정말 눈 많이 왔죠 ㅎㅎ
눈때문에 피해입으신분들도 많으실테구 ㅜㅠ
저처럼 살짝 맛이간분들도 계실테지만^^;
저는 오늘 별거 아닌 일이지만 훈훈했던 하루였어요 ㅎㅎ
사나웠던 꿈자리때문에 잠을 좀 설치고 일어나서
아침은 라면 점심도 컵라면(저녁도 짜파게티로......)
사실 밥먹기가 좀 귀찮기도 했지만
무튼 아침에 일어나서 엄청나게 쌓인눈에 *수원*
충격을 한번 더 받고 부랴부랴 친구들과 연락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야 오늘의 토픽은 눈사람이야"
집안일이다 뭐다 좀 신경쓰다보니 4시반이더군요....
친구만나서 머리다듬고 친구한명이 더와서 눈사람을 만들기 시작했죠
(원랜 두놈더오기로했는데 ㅡㅜ그럼솔로5형젠데)
몸통이 먼저 만들어졌는데
오가는 동네 주민분들도 어린 친구들도 모르는 분들이지만
관심도 가져주시고 덕담도 해주시고
기분이 좋더라구요
완성되고나서 사진도 찍고
사실 저랑친구들이 헤비스모커라 ^^;;;;;;;
눈사람에 담배물려주긴했지만
아가야들 지나다니는터라 사진만 후딱찍고 담배 다빼고 주변정리하고
크지도 특별하지도 않지만 보고 놀고 사진도 찍을수있게하고...
뭔가 기분이 좋더라구요
평소엔 자주 마주쳐도 오고가는 인삿말도 눈인사도 없었던 분들이
말도 걸고 좋은 말씀도 해주고 가시고 그러니까..ㅎㅎ
뭔가 어딘가 모르게 훈훈함이..
그리고
10년만에 만든 눈사람이라 그런지
잊어버릴것만 같았던 어릴적 생각도 많이나고..
참 기분 좋았어요
원래는 일찍 글올리고싶었는데
쏠로5형제중한명이 탈퇴를 하는바람에^^..소주한잔맥이고 와서 좀늦었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별거 아닌 글 봐주신 분들 감사하구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Happy New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