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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망한 아저씨

요우왜키 |2010.01.06 01:23
조회 67 |추천 0

때는 2010.1.1. 2AM !!

교회에서 송구영신예배를 드리고 난후

좀 놀다가자 해서 치킨집에 치킨 네마리를 시키고 놀고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날따라 터지지않던 나의 입담........

같이 놀던사람들은 2010년은 너의 해가 아니라며

제 입을 막기시작했고, 저는 필사적으로 사람들을

웃기기위해 이말 저말 있는말 없는말 다 해봣지만 소용은 없었고..

결국 말하기금지령까지 받았습니다 ㅠㅠ

그렇게 40분쯤 놀았는데도 오지 않던 치킨!!!!

저는 갑자기 화장실이 부르는 듯해서

"여기 내자리야!!!!" 이러곤 화장실을 갔는데

화장실이 바로 밑층이고 교회엔 저희 10명정도만 남아있었기에

크게 떠들면 다 들렸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엄청 큰 웃음소리와 함께

"으악!!어떡해 !!! " - 사람 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ㅎㅎㅎㅎㅎ"- 사람2

"ㅋㅋㅋ미치겟다 " - 사람3.4.5.6.7. ...............

계속 이런소리만이............................

너무나도 궁금한 저는 부리나케 뛰어 올라갔는데 치킨은 와있었습니다.

방금온듯 아직 뜯지않은 ..... 그래서 전 물어봤습니다 .

"왜왜? 무슨일이야???왜 그렇게 웃엇어?" - 나

물어보니 이런내용............... 제가 화장실을 간 사이에

"아예그냥 쟤 못들어오게 문을 잠궈버리자"- 악당들

해서 문을 잠궜는데 타이밍 못맞춘 치킨아저씨....

"똑똑 " - 치킨

"들어오지마!!!" - 악당들

" ..................." - 치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웃겨 " - 악당들

"똑똑 " - 치킨

"아 너 들어오지말라고!!ㅋㅋㅋ" -악당들

".................." - 치킨

"뭐야 ㅋㅋ왜 말안해! ㅋㅋ말해봐 말!!" - 악당들

"...저........치킨입니다......................" - 치킨

이런상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놀랐을 수밖에 없던상황 ㅋㅋㅋ

날 놀려먹으려던 악당들은 타이밍 못맞춘 치킨집아저씨를 놀려버린.....ㅋㅋㅋ

치킨집 아저씨는 얼마나 당황하셨을까요..ㅠㅠㅠ

들어오지말라며..문도 안열어주고..... 4층까지 걸어올라왔는데..ㅠㅠㅠ

어쨋든,  치킨배달아저씨는 당황하시고

"치킨입니다"라는 소리를 들었을때 악당들은 모두 기겁하고!!!!ㅋㅋㅋㅋㅋ

 

2010년 새벽부터 치킨집아저씨한테 죄송하네요 ㅋㅋ

그래도 그아저씨도 나름 뒤돌아서 많이 웃으셨을꺼라 생각해요 ㅋㅋㅋㅋ

다음에는 정중하게 문 열어드릴게요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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