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 해 파릇파릇 스무살이된 남학생입니다ㅋㅋㅋ
작년 크리스마스때 (벌써 작년이네요 ㅠㅠㅠ) 알바하면서 봤던 훈훈한 사연을
톡커 여러분들꼐 애기 하고싶어서 이 늦은 새벽에 따닥따닥 되고있네요
그럼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게요ㅋㅋㅋㅋ
때는 2009년 12월 24일
저는 아이스크림 케잌이 있어야 진짜 크리스마스다 XXX OOO QQ 예 ~ 에서 알바를
하고 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이날은 식당이든 카페든 정말 붐비는 거 아시죠 ㅠㅠ?
모든 알바생들이 총출동했습니다
1톤 트럭이 한 5개가 들어갈만큼 큰 케잌차가 왔고 저희는 밖에서
케잌을 판매 하고있었습니다.
진짜 커플들은 지나다니면서 뽀뽀하고 난리 부르스 떠는데 ㅠㅠ 우린
정말 손 발 볼따구가 찣어 질 것 같이 덜덜 떨면서 케잌을 포장을 했습니다
이런 모습이 안쓰러웠는지 사장님께서는 어묵이랑 김밥6줄을 시켜주셨고
손님이 안계실때 마다 하나하나 주서 먹으면서 일을했습니다 ㅠㅠㅠ
(이 어묵과 김밥은 30분 지나니깐 무슨..........)
한 1시쯤인가에 케잌을 다 판매하고 저희는 뒷정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엄청난 케잌이 팔렸기 때문에 종이박스가 엄청나게 쌓여 있었습니다
이때 한 할머니께서 오시더니 " 이거 내가 가져가두 되나 ? "
이러시길래 " 네 가져가셔도 되요 " 하고 저흰 또 하던일을 했습니다
한 쪽에서 할머니께서는 리어커에 상자를 하나 둘 쌓고 계셨는데 그 양이
엄청 나서 할머니 키로는 도저히 감당 할 수 없었습니다
(밑에 사진 ㄱㄱㄱㄱㄱ)
지나가던 한 커플이 할머닐 도와서 상자를 쌓고 있었습니다
우린 호들갑 떨면서 우리도 할머니 돕자고 설쳤습니다
우리가 막 할머니 오늘 돈 많이 버셔야 하는데 라고 설치면서 박스를 정리하자
지나가던 한 아저씨께서도 이거 할머니 드릴꺼죠? 하시길래 네 오늘 할머니 장날이에요 라고 하며 아저씨를 도와 상자를 정리했습니다.
이렇고 나서 저를 포함한 알바생들은 또 뒷정리를 해야했기때문에
매장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그 커플들은 끝까지 할머니 곁에 남아서 할머니 리어커 무거울까봐
뒤에서 밀어주었습니다
흐엉어어엉
몇일 전 VJ특공대 인가 ? 무한지대 큐인가? 거기서 폐품수거라고 해서 방송해주더라고요 근데 110Kg나 되는 상자를 고물상에 가져갔더니 3900원 바께 안 주더라고요
근데 3900원에 할머니께서는 오늘 배추도사고 상추도 사고 등등 오늘 많이 벌었다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찡 하더라고요ㅠㅠㅠㅠㅠ
진짜 크리스마스때 얼어디지겠다고 불평하면서 일했지만 이러한 훈훈한 커플과
같이 도운 우리 알바생과 아저씨 덕분에 마음은 따뜻했습니다
지나가다 이러한 할머니 할아버지 보시면 같이 도와주실꺼죠?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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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
알바하는 누나랑 애기하면서 폭소한 애기
어느 한 시골 청년이 베스킨라빈스에 처음 왔어요
주문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난감해 하고있어요
어떤 사람이 베리베리 스트로베리 주세요 라고했어요
아 ! 저렇게 주문하면 되겠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당당하게 돈을 내며 이렇게 말했어요
닐라 닐라 바닐라 주세요
알바생은 이 청년을 보며 침을 분사하며 웃고 싶었지만 그럴수 없는 분위기였어요
이 청년은 너무 진지했거든요
알바생은 이렇게 대답했어요
랐다랐다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