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졸고 일어났더니 어느새 ....이십살...............받고 두살 추가요!!!!!
전 이십이살먹고 집에서 뒹굴뒹굴하고 있는 그저그런 인간이에요..
21년동안 만난 변태 얘기에요ㅋㅋㅋ 올해는 아직 변태를 안만났거든용ㅋㅋㅋㅋㅋ
첫번째 변태ㅋㅋㅋ
한참 초딩때 채팅이 유행할 시기였음. 친구집에 모여서 버둥버둥 채팅을 하고있었음.갑자기 1대1 대화가 들어왔음 신경쓰지않았음. 갑자기 친구가 소리지름.
뭔가 씨커먼....... 으흥?.. 이상한물건이 우릴 향해 인사를 하고 있었음.
미친놈이 초딩들에게 자신의 소중한그것을 소개시켜주고있었음.
우린 무적 초딩이였음
화면이 뜨는부분에 포스트잇으로 가리고 세상에서 듣도보도못한 육두문자를 날려줬음.
두번째변태
우리집앞에 바로 피시방이 생겼음. 피시방이 너무 신기했음
매일 오빠랑 같이 피시방갔음. 하루는 오빠가 없는데 그냥 갔음....
난 친구들과 나의 공간인 프리챌을 꾸몃음. 근데 옆에 남자가 자꾸 신경쓰였음
난 사람을 대놓고 처다보는 망할 습성이 있음.
계속 내가 힐끗힐끗 처다봤음. 그 아저씨 갑자기 일어나 나갔음. 근데 나한테 쪽지를
주고 나감. ( 왜자꾸쳐다봐? 나랑 한번할래? 하고싶으면 지금 따라나와)
노ㅠㅡ니ㅏㅡㅎㅁ[힏ㅁㅎㄷ후ㅏ;ㅜ패ㅓㅡㅇ갣 미친놈 난 초딩이였음.
초딩때도 지금 이얼굴 이얼굴이 과거 초딩때 얼굴
그때도 가족들이랑 외식하러 술시키면 내 앞엔 술잔이 있던 시절임.^^
세번째는 중학교때임
중학교때부터 시력 급속도로 떨어짐. 난 눈나빠도 밖에선 안경안썼음.
친구랑 둘이서 떡볶이 냠냠하며 집에가고 있었음.
친구 걷다가 갑자기 멈춤, 날 자꾸 툭툭쳐서 인상쓰면서 그곳을 바라보니
어느 아저씨 흐믓한 미소로 자신의 소중한 그것을 만지작 만지작.....너무 놀랐음....
그치만 난 쿨하게 한번 보고 그냥 지나쳐옴. 아저씨는 이상하다는듯 갸우뚱거림.
네번째는 고등학교 1학년때임
난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임. 안어울리게 몸이 약함. 고등학교3년내내 감기를 달고삼
그날도 감기가 너무 심해서 야자하기전에 병원가는길이였음.
교복입고 있었음. 내장이 튀어나올듯 기침하며 가고 있었음.
횡단보도에 서있었음. 4차선도로임. 횡단보도에 건너는 사람 오지게 많음.
튀어나올거같은 내장을 다스리며 횡단보도 건너고 있었음.
갑자기 어떤 십생숑이 오더니 아이스께끼함. 0_0? 이런표정됨. 주위 사람들도 0_0?... 뒤돌아서 십생숑을 처다보니 장애가 있어보였음......
이미 우린 반대로 많이 온 상황이였음. 어떻게 할 상황이 아니였음. 경찰서가서
'경찰아저씨, 쟤가 저 아이스께끼했어요. 고소할래요' 할수도 없엇음. 걍병원감.
다섯번째도 고등학교때.
오빠가 나라를 지키는 군인이였음. 전화와서는 책을 보내달라고해서 교보를 갔음.
청치마에 스웨터입고 남자들이 싫어하는 회색 코끼리 스타킹 신었음. 추우니까...
열심히 책을 고르고 있었음. 뒤가 이상했음. 처다봤음. 미친개중딩 또라이새끼가
후레쉬까지 켜고 내 치맛속을 탐색하고 있었음. 뜨헉..............
그새끼야 말로 경찰서 갔어야햇는데 너무 당황해서 난 우사인볼트마냥 뛰어서
여자화장실로갔음. 놀란가슴 진정하고 속바지 입었나확인함. 난 다행히 입었음.
넌 아무것도 보지못햇어 개새야
여섯번째는 버스안에서 외국인노동자였음.
대학교가 안양에 있음. 과체전하고 밤10시정도에 집에오는 시외버스탐.
인천에서 오는 버스였는데 외국인 노동자 많았음. '외국나와서 고생이많으시네..'
라는 생각이 끝나기도 전에 옆에앉은 노동자님 자꾸 날 처다봄.
같이 처다봤음. 난 지지않아. 눈안피함. 눈싸움함... 갑자기 날 위아래로 훑더니
흐믓한 엄마미소를 짓고 있음. 입모양으로 'ㅆㅂㄱㅅㄲㅇ' 라고함.
알아들은건지 어쩐건지 어깨를 으쓱~ 하며 처웃음. 난 과체전이여서 과티에 검정색
츄리닝 입고 계주 뛰어서 머리가 삼발된 상태였음. 그 나라에선 이런스타일이
잇스타일인가 의심했음.
일곱번째는 작년 여름이였음. 우리동네 5일장 열림. 시골아님. 모란장 유명함
모란장만 되면 그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다 어디에 계셨는지 다 몰려듬. 비 콘서트장의
열기는 저리가라임. 엄마가 화분을 사겠다며 오빠와 나를 이끌고 모란장으로 감.
모란장은 없는거 빼곤 다 있음. 이런도시에 저런 5일장이 있다는 사실에 늘 놀람.
그리고 학교에선 친구들이 늘 놀림. 이리저리 구경하고 다녔음.
쫍아터진곳에서 30대로 보이는 남자여자가 걸어오고있었음. 남자가 여자한테 어깨동무했음.... 그리곤 그 사람많은곳에서 가슴을 만지작 만지작.-0-....모란장이 언제부터
이렇게 성에 개방적인곳이 되었는지 모르겠음. 엄마는 못봄. 오빠랑 나랑 본거임.
오빠랑 나랑 배터지게 웃음.
여덟번째는 충격임
예전 동네 피시방 충격으로 피시방 잘 안감. 근데 레포트있는거 까먹고 남자친구랑 놀다가 부랴부랴 피시방감. 레포트끝내고 싸이월드하는데 긴장해서 그랬는지 배가 슬슬아픔. 화장실로 뛰어감. 앉아서 힘주고 있었음. 옆에서 '으흥~아항~' 낯선 소리가들림.
귀가 쫑긋해졌음. 첨엔 '뭐야..똥싸는데 저런소리가나?'
이건 괄약근에 힘주는 소리가 아니였음. 흥미진진해 숨을 죽이고 소리에 귀기울였음.
첨엔 여자소리만 나더니 갑자기 '으헉~ 헉헉' 이런소리가 났음.
오마이갓!!!!!!!!!!!!!!!!!!!!!!!!!!!!!!!!!!!!!!!!!!!!!!!!!!!!!!! 화장실에서... 난 믿고 싶지 않았음
싸던 덩을 중지하고 남자친구한테로 뛰어감. 이사실얘기함. 자기도 한번만 가보면 안되냐고 질문함. 미친놈같음.
아홉번째는 학교 끝나고 집에 오는길이였음. 난 지하철역으로 들어가서 지하도를
이용함. 늘 학교끝나면 피곤해서 너덜너덜해짐. 걸어오는데 반대편에서 이상한 기분이듬. 생각없이 처다봄.
어떤 숙자 아저씨가 바지 입고 자꾸? 자크? 거기만 내리고 쉬~~~~~~~~를하면서
걸어다님. 뜨헉 소리가 절로나옴. '나만 본거야? 왜 안말려?!!!' 이런생각으로 주위를
둘러봤더니 나만본거임-_-...보지말껄 그랬어..눈돌리지 말껄 그랬어...
그냥 뚜벅뚜벅 집으로옴. 그후로 몇일간 지하도로 안다님
열번째는,
또 횡단보도임. 시장근처였음. 누굴 찾느냐고 두리번거렸음.
그 횡단보도에 유난히 유동인구 많음. 신호가 바뀌고 우르르르르르~ 누가 내엉덩이
만짐.-_-.... 스윽~ 스치는게 아닌 꼬집 이였음. 놀래서 주위를 둘러봄. 아무도없음
군중속의 고독이 뭔지 느꼈음.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오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랑 나는 4살 차이남. 오빠덕에 처음으로 야 덩을 접함-_-.
그땐 컴퓨터가 1대였음. 일본00000 이런제목을 누름. 오마이갓. 이건 환타지야~~~~~
새로운 세계가 열림. 충격받았음. 오빠랑 같은 공간에 숨쉬고 있다는 자체도
화가났음. 저런놈이랑 앞으로 몇년을 더 같이 지내야 한다는 생각에 사춘기가 시작됨
자꾸만 늘어나는 야 덩에 화가나서 폴더채로 삭제함 휴지통도 비움.^^
그날은 우리오빠 유난히 짜증이 많아짐. 정당한 이유가 없으니 화내지도 싸우지도 못함
그러다 재수없게 꼬투리 잡히면 그날은 정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개패듯 조낸 맞는거임.
하지만 난 괜찮음. 우리오빠가 올바른 성개념이 생긴다면 맞는거따위 두렵지 않음.
지금은 각자 컴퓨터를 씀. 몇일전에 엄마가 뭐 검색해달라고함.
난 노트북이여서 화면 작다고 엄마가 싫어함. 오빠컴퓨터 켰음. 느림. 마우스를 이리흔들고 저리흔들고 난리를 쳣음. 왠지 그럼 모래시계가 정말 빨리 내려갈거같음.
그러다 실수로 여대생xx를 누름. 밑도끝도없이 갑자기 하앍하앍..
엄마랑 0.7초 동안 야 덩 감상함.
그후론 모두 각자 컴퓨터를 사용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해는 그 어떤 변태도 만나지않길 바라며...흑흑흑..ㅠㅠ
그리고 여동생있는 오빠들.. 숨김폴더해도 다 알아요.본건 바로바로
그냥 삭제해요.^^* 이름바꾼다고 내가 모를줄알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으헝헝헝ㅠㅜㅠㅜㅠㅜ왜나만톡안시켜줘
http://www.cyworld.com/jesla_89 내 싸이임ㅋㅋㅋㅋㅋㅋ 볼껀없어요 놀러와요ㅋㅋㅋ
투데이나 올려보아요~ 에헤라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