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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총격 사건, 여행사도 정부도 무관심

고발 |2010.01.08 12:56
조회 40,029 |추천 69

글 올리고 반향이 없어서, 많이 안타까와하고 있었는데..헤드라인으로 떳네요.

좋은..일이 아닙니다만, 많이 알려져서 피해자 가족이 제대로 된 보상이라도 받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보상 300만원 관련하여, 댓글도 있었습니다만, 아래의 국민일보 기사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2&gCode=soc&arcid=0002521396&code=41121111

다른 기사도 있습니다.

http://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116

 

'동생의 응급치료를 위해 싸워야 했던 형은 이번에는 동생의 피해보상을 위해 싸워야 했다. 언론 보도가 잦아들자 여행사가 보상에 대한 태도를 바꿨다. 후속 보도가 별로 나오지 않고 이 사건의 관광객 유치에 영향이 별로 없는 것으로 나타나자 여행사는 무심해졌다. 박재형씨의 아내는 “여행사 담당자가 총격사건은 천재지변이나 마찬가지로 여행사가 책임질 일이 아니라는 것이 법무팀의 판단이라고 전했다”라고 말했다.   

“일단 환자부터 살리고 보상은 천천히 이야기하자”라고 말하던 여행사 측의 태도가 돌변한 데 대해 아내는 인터넷에 난 기사를 읽어보고 그 이유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인터넷 뉴스를 보니 총격 사건 후유증에서 벗어나 사이판 관광이 정상화되었다는 내용이 나왔다. 여행사 사람들이 연락도 안 하고 태도가 돌변한 이유가 이것이었구나 생각하니 분통이 터졌다”라고 박재형씨의 아내는 말했다.'

 

무책임한 정부의 태도도 화가 납니다만, 비싸지만 이름이 알려진 큰 여행사를 선택하는 것은, 만약 이러한 사고가 났을 때에 작은 여행사보다 신뢰할 수 있을거라고 믿는 것은 저 하나 뿐일까요?

그런데 '큰 여행사'는 "언론이나 인터넷에 알려 이슈화가 되어 회사에 피해가 올 경우 소송도 고려하겠다며 은근히 협박"은 해도 문병도 안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피해자 가족분들도 더 여행사에 섭섭한 것이 많은 듯 하구요.

 

지금은 좀 나아졌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이 기사 나왔던 2009년 12월25일까지 박재형씨 가족이 받은 것은,  여행자 보험 300만원이었습니다. 6개월 지나고, 장애정도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사망이 아니고 고작(!) 하반신 마비..정도라서 4천만원을 예상한다고 합니다.

저도, 그 기사 보고 충격받고 미흡하나마 찾아서 글 올렸구요.

이상하게도, 공중파 방송에서도 지난 주에 취재만 하고 눈이 많이 와서 폭설기사때문에..이러고 제대로 보도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좀..공론화가 되어서 힘없는 저희 이웃들이 마냥 눈물만 흘리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피해자 가족분들, 용기를 잃지 마시고 힘든 시기를 잘 견디어 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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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총격사건'은 지난해 11월20일(현지시간) 사이판을 여행 중이던 박재형씨 등 한국 관광객 6명이 무장괴한의 총기난사로 부상을 입은 사건입니다. 현지 경찰 조사결과 무장괴한은 사이판 실탄사격장 종업원으로 일하던 중국계 30대였으며, 1년간 임금을 받지 못하자 사격장에서 탈취한 총기와 실탄으로 주인부부를 살해한 후 총기를 난사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합니다.

이번 관광을 맡은 국내 굴지의 "ㅎ"여행사는 "법적으로 책임질 일이 없다"고 하고 사이판정부와 한국정부 역시 책임지려하지 않거나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동생을 데리러 간 박형돈씨는 그가 돌아오는 과정에서 국내 한 항공사 임직원들이 자신을 에워싸고 언론과 접촉을 막았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한 언론사와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처음 사고 소식을 듣고 사이판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여행사 간부가 치료비는 모두 책임지겠다는 식으로 얘기했어요. 그런데 나중에 말을 바꾸던군요. 내부 법률팀 자문 결과 법적인 책임이 없다면서, 오히려 언론이나 인터넷에 알려 회사에 피해가 올 경우 소송도 고려하겠다며 은근히 협박까지 하더군요."

"인천공항에 도착하자 항공사 임직원들이 저를 에워싸고 언론과 접촉을 막더군요. 여행사와 항공사가 긴밀하게 협조하면서 저의 언론 접촉을 막는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피해자는, 척추가 완전히 깨져 하반신은 영구히 불구상태를 피할 수 없다고 합니다.
총알 파편이 대동맥에 박혀 수술을 하였으나 총알에 감염된 상태에서 어쩔 수 없이 인조동맥을 써서 동맥을 연결했답니다.

인조 동맥에 감염이 있으면 녹아내려 그대로 손 쓸 수도 없이 사망한다는 의사의 설명도 있었습니다.

아내와 2살, 4살의 두 아이의 가장으로 성실히 살아왔지만, 이젠 가족을 부양 하기는 커녕 자신의 생명도 언제 한순간 끝날지 모르면서 사는 동안 몸도 가눌 수도 없는 상태가 되었답니다.

비슷한 시기에 부산 사격장 화재 사건이있었습니다.

그날 일본인들이 많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에 대해 일본정부는 한국정부에 적극적인 보상과 사과를 요구했고 한국 정부는 신속하게 대처를 했습니다.
한국정부와 사이판 정부 사이의 사고처리모습과는 매우 대조적이라고 생각하지않습니까?

부산 사격장 화재가 일어났을 때는 국무총리가 달려가서 일을 처리하더니 우리나라 사람이 사이판에 나가 일을 당했는데 도대체 뭘 하고 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여러분 많은 사람들이 이 일을 알아 꼭 해결되었으면 좋겟습니다 .

관련카페입니다. 가족분들의 글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음카페 http://cafe.daum.net/saipanning
네이버카페 http://cafe.naver.com/saipanning
싸이월드 클럽 http://club.cyworld.com/saipanning

아래주소로 들어가시면 도민일보의 신문기사 내용 및 가족분의 인터뷰 동영상을 보실수있습니다.
http://100in.tistory.com
http://100in.tistory.com/1299

 

한분 한분의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추천수69
반대수0
베플열혈남아|2010.01.11 08:29
우리나라 요즘 참 잘 돌아간다.....서민들은 죽어가고 부자들만 배불리는 나라....대기업의 횡포에 서민들은 노예가 되어가고 국가는 대기업을 감싸주고 일본에는 머리 조아리고 ....이러다간 차라리 일본으로 귀화하는게 더 바람직한 일일지도 모르겟다
베플요놈|2010.01.11 10:32
이새끼는 미국에서 죄없는 대학생 32명 총쏴대서 죽였어... 난한국놈이지만 이새끼 미친놈같았고 미국싫어하지만.....미국한테 미안했다 솔직히.. (죽은애들은 무슨 죄냐...) 미국이 개인주의가 강한 나라였기에 망정이지 한국이나 일본 같이 민족성 강한 나라에서 이런일 터졌으면... 국민들 아마 눈뒤집혀졌을듯... 결론은 ..어딜가나 미친 또라이들은 있기 마련... 외국에서는 항상 조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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