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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드는 여자에게 더치 페이 이야기를 꺼내면..

뭘 모르는 군 |2010.01.08 13:09
조회 1,117 |추천 2

바보같은 남자들 왜 데이트 할때 더치 페이를 하자고 하는 악수를 둘까?

여자들이 왜 남자를 만나고 결혼을 하겠어?

 

결혼하면

맘대로 놀러도 못가

짜장면 한 그릇으로 저녁 떼우고 싶어도 그렇게 못해

하루종일 쓸고 닦고  설겆이야.

애낳아 하루종일 우유 주고 똥 기저기 빨아야 해

남의 집 며느리 노릇 하느라 탈모 와.

 

그런데도 결혼을 하는 것은 그래도 사회적으로 돈벌이가 수월한 입장인 남자랑 같이 살면서 경제적으로 조금 나은 삶을 추구해 보는 것 아니겠어..

그래도 그건 처녀때까지의 한순간의 희망사항이지..

 

결혼해 보면 알잖아.

남자 혼자 벌어서 어떻게 살림꾸리고 자식들  키워?

결국은 다 맞벌이하고 정 안되면 시장에 배추 장사라도 하러 가잖아...

 

어떻하겠니..

자식 데리고 살아야 하니까..

그래도 그게 인생이려니 한다.

 

인생이란게 어디 꽃같이 화려하기만 한  거냐?

물잎이 뜬 낙엽같은 아름다움을 지닌게 인생이다.

 

비록 결혼전 장담한 것처럼 호강시켜 주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인생의 한모롱이에서 만나  서로 마음으로나마

아껴주고 위해 주며 한세상 보내는게 부부다.

 

그렇지만 그래도 결혼전에 짧은 기간 연애할 그때만은

 내 남자가 될 사람이

 

여자에게 차 한잔은  사줄수 있을 정도로  

멋지고 듬직하고 넉넉한 마음씨에  

경제력도(?) 있는 사람이라고 믿고 싶다.

 

그래 그렇게 믿고 싶은 거다

 

몇년후 내가

남편 자식까지 다 먹여살리는

시장판의 억척 야채 아줌마가 되 있을 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그러니 남자들이여

이 여자는 내가 정말 결혼하고 싶은 여자다는 느낌이 들면

절대 더치페이 이야기를 꺼내지 말라.

 

그녀가 그렇게 당신에게 순수하게 뭔가를 받는 시간은

그녀의 긴 인생에 정말 찰나의 순간일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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