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같은 남자들 왜 데이트 할때 더치 페이를 하자고 하는 악수를 둘까?
여자들이 왜 남자를 만나고 결혼을 하겠어?
결혼하면
맘대로 놀러도 못가
짜장면 한 그릇으로 저녁 떼우고 싶어도 그렇게 못해
하루종일 쓸고 닦고 설겆이야.
애낳아 하루종일 우유 주고 똥 기저기 빨아야 해
남의 집 며느리 노릇 하느라 탈모 와.
그런데도 결혼을 하는 것은 그래도 사회적으로 돈벌이가 수월한 입장인 남자랑 같이 살면서 경제적으로 조금 나은 삶을 추구해 보는 것 아니겠어..
그래도 그건 처녀때까지의 한순간의 희망사항이지..
결혼해 보면 알잖아.
남자 혼자 벌어서 어떻게 살림꾸리고 자식들 키워?
결국은 다 맞벌이하고 정 안되면 시장에 배추 장사라도 하러 가잖아...
어떻하겠니..
자식 데리고 살아야 하니까..
그래도 그게 인생이려니 한다.
인생이란게 어디 꽃같이 화려하기만 한 거냐?
물잎이 뜬 낙엽같은 아름다움을 지닌게 인생이다.
비록 결혼전 장담한 것처럼 호강시켜 주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인생의 한모롱이에서 만나 서로 마음으로나마
아껴주고 위해 주며 한세상 보내는게 부부다.
그렇지만 그래도 결혼전에 짧은 기간 연애할 그때만은
내 남자가 될 사람이
여자에게 차 한잔은 사줄수 있을 정도로
멋지고 듬직하고 넉넉한 마음씨에
경제력도(?) 있는 사람이라고 믿고 싶다.
그래 그렇게 믿고 싶은 거다
몇년후 내가
남편 자식까지 다 먹여살리는
시장판의 억척 야채 아줌마가 되 있을 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그러니 남자들이여
이 여자는 내가 정말 결혼하고 싶은 여자다는 느낌이 들면
절대 더치페이 이야기를 꺼내지 말라.
그녀가 그렇게 당신에게 순수하게 뭔가를 받는 시간은
그녀의 긴 인생에 정말 찰나의 순간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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