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에 입문한지 2개월 남짓되는 여인입니다
저는 회사선배님들 추천으로 톡을 보기 시작햇는데요~
겨우 2개월 보고 판에 글을 올리게 되는 대범한 짓을 하고야 말았네요
그래서 저는 회사에서 선배님들과 있었던 몇가지 에피소드를 올려볼까합니다~
저희 회사는 작은 회사라 직원 수가 얼마 되지 않습니다
사원은 남자 2에 여자 1명으로 저 혼자 여자네요
그런데 이 남자 선배 둘이 어찌나 개성 있는 캐릭터들인지 하루 종일
빵빵 터집니다 (아, 저도 약간 특이한 캐릭터임 --)
그래서 이야기 시작 전 캐릭터를 잠깐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이야기의 재미를 위해 가명을 지어보앗음)
구종 : 약간 까칠하면서 툭툭 내뱉는 말투에 왕자병 살짝 얹어진 캐릭
성민 :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하며 성대묘사 또한 출충한 캐릭
나 : 웃음이 헤퍼 그냥 웃자고 한말에 죽자고 웃어 재끼는 여자
에피소드 1.
정말 최근에 있었던 일입니다 (글 첨써봐서 .. 대뜸 이야기 시작하는 개념없는 女)
다들 열심히 일을 하다 지쳐 잠시 인터넷 서핑을 즐기고 있을 때엿지요
참고로 우리회사 책상 배열은 이렇습니다~
갑자기 성민선배가 미달이가 대학간다는 기사를 보셨나봅니다
성민 : 어?! 미달이가 벌써 대학간다네... 우와 징그럽게도 컷네~
그 말을 듣고 있든 구종선배가 바로 한마디 하십니다.
구종 : 성민씨가 더 징그러워요!
...............이건뭐죠. 밑도 끝도 없습니다 말한마디 잘못뱉앗다간 뒤집어 쓰기 딱 좋죠,
에피소드 2
저는 선덕여왕에 푹 빠져 있었던 여인입니다~
회사에서도 제가 선덕여왕 광팬인걸 알기에 다들 한회 빼먹으면 저한테 어제 무슨일
있었냐고 물어보는 그정도? ㅋ
어쨋든 그런 선덕여왕이 종영되었지요(아, 더이상 우리에 비담이를 볼수없어요ㅜ)
그 다음날 인터넷은 선덕여왕 막방이야기로 후끈 달아올랐어요
구종선배님은 선덕여왕을 좋아하지 않으셔서 제가 선덕여왕이야기만 꺼낼라하면
구종 : 집어쳐
한마디 해주십니다
하지만 우리의 성민선배님! 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선덕여왕 마지막회 줄거리를 이야
기 하시네요 자기의 장기인 성대묘사로 말이죠
성민 : 이야, 선덕여왕 마지막화 봣나?
(한없이 진지한 표정으로 눈까지 지긋이 감고 성대묘사를 치기 시작합니다)
덕만까지 50보... (이 장면은 선덕여왕 보신분이라면 다 알듯)
덕만까지 30보...
덕만까지 1보...
마지막에 죽으면서....비담이 김유신한테 머라켓는 줄 아나
만덕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다들 빵터졋죠
자기가 한마디하고도 잠시 뻥져 있었습니다 ㅋㅋ
너무 몰입한 나머지 이름을 착각한거죠 ㅋㅋㅋㅋ
아, 별로 안웃기신가요ㅋㅋㅋ 그럼 할 수없고
더더더 웃긴 이야기는 많이 있지만
다 올릴 수 없이니 톡커님들 반응 보면서 올리겠습니다
오늘은 행복한 금요일~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