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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가게에서 황당한 아줌마와 상황대처를 못하는 직원=ㅅ=;

황당;; |2010.01.10 02:55
조회 2,036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톡을 즐겨보는 20대 중반 처자입니다.

 전  어제(12시 넘었으니;;) 친구와 명동에 갔었어요.

 여성복 매장 R브랜드에서 50% 세일기간이라 이옷 저옷 둘러보던 중, 디자인도 맘에 들고 사이즈에 맞는 스커트를 발견했어요.

 그 옷이 제가 가진 옷 중에서는 없는 옷이라..

 매장 안에 있는 옷과 코디를 해 보고 있었죠.(그 옷은 매장내에 걸려있는 옷이었고요)

점원 한 분이 다가오더니  그 옷을 구매할 것이냐고 물어보더라고요.

제가 잠시 생각하다가... 네, 그럼 새 것으로 가져다 달라고 부탁했는데...

 점원이 창고에서 새 스커트를 가지고 오더라고요.( 그리고 전 구매할 의사를 밝혔고요)

 그것을 받고 나서 저는 혹시나 그것보다 한 치수 작은 것도 맞을까해서...

 점원에게 그것보다 한 치수 작은 것 잠깐 입어보고 살 수 있냐고 물어봤더니...

점원이 그렇다고 했어요. (여기서 구매해야 했는데.. 후회중;;)

 그 사이에 어떤 아줌마(30대 후~40대 초로 추정)가 저와 같은 디자인 옷을 입고 있는 거예요.(저는 옷을 갈아입고 맞지 않는 것 같아서 그것을 구매하려고 했을 찰나였고요.)

점원이 그 아줌마와 얘기하다가 그 옷을 계산대에 있는 점장(혹은 매니져으로 보이는 분)에게 가져가서 이야기 하더라고요. 그러더니 저한테 와서는 혹시 급하게 입을 것이냐고 물어보고 택배로 보내드리면 안되냐고 하더라고요. (분명 옷은 제가 골랐는데 말이죠;;;) 그 아줌마가 화가 났다며;;;;

 제가 집이 그쪽 매장과 멀다고 하니 가까운 매장으로 보내주겠다고 하고... 저희집에서는 가까운 매장도 버스타고  20분은 가야했거든요;; 옷도 제가 먼저 고른건데...

근데 어이없는 건 그 사이에 그랬는지 몰라도 매니저로 추정되는 사람이 오더니 그 아줌마가 계산을 먼저 했다고 죄송하다는 거예요;;; 순간 어이 상실....

 짜증나서 결국은 그 옷 구매 안했어요=ㅂ=;;

 그 브랜드... 개인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 중 하나인데... 어제 일로 마음이 좋지 않네요ㅡㅡ;;;

 생각할 수록 어이가 없고요=ㅅ=;

 CCTV가 있었다면 재생해달라고 하고 싶은데...;;;;

 그 아줌마도 그렇고.... 상황대처를 못하는 직원... 때문에 기분이 확 상했습니다.

 옷을 먼저 꺼내달라고 한 사람에게 구매결정의사가 확실하다면 그 사람에게 우선권이 있지 않나요?

 지금은.... 뭐~ 내가 구매할 옷이 아니다 싶어 포기했지만 생각할수록 어이가 없네요;;

 

P.S 옷은 나중에 알고 보니 마지막 한 벌이었고요-;;;

세일기간이어서 물량이 많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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