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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회사 다닐만 한가요?!

직장녀 |2010.01.12 10:33
조회 26,711 |추천 2

안녕하세요

22세 직장여 입니다.

  

맞춤법 틀려도 이해해주세요.

(자주 지적받아서 ㅜ;)

 

전문대를 졸업하고 폐인처럼 게임을하며 2.3개월을 지내다가

여기직장에 면접을 보게되어 근무를 하게된지 9개월이 되었어요.

 

돈만주면 어디든 가겠다는, 다급했지요.

처음에는 100만원에 들어왔어요. 3개월지나고나서 (너무 빠듯했어요)

월급안올려주면 그만둬야지 하는심정으로 월급 올려달라고했어요.

올려줬어요. 120만원받아요.

4대보험 8만원빼고나니 112만원받아요.

 

 

회사에 장단점을 써보겠어요.

 

장점이예요.

-출근 좀늦어도 뭐라안해요. 일다 끝나고 퇴근좀 일찍해도 눈치안줘요.

-일없어요. 일없는비해서는 월급 괜찮은것 같아요.

-주로 맨날 혼자있어요. 자유로워요.

-월급 재날짜에 나와요.

막상생각하여니 장점이 별로 생각이 안나네요.

 

단점이예요. (많이 생각이 나네요;;)

- 추석,설날,크리스마스 뺴고, 빨간날 다일해요. 토욜일해요. 일욜은쉬어요.

-경리라 전화도 자주받고, 하는데. 욕엄청먹어요. 나름 스트레스쌓여요.

  미안한일 안했는데 대신 미안해 해야되요.

-개인일을 너무시켜요. 싸이월드꾸며달라, 네이트온 해달라, 핸드폰사진뺴달라

 인터넷에서 뭐좀 찾아달라, 돈줄테니 내통장에서 인터넷뱅킹해달라

 사장이 나한테 돈빌려달라함. 만원있냐;;

 친구명함 (인심쓰는척 하고) 나보고 만들어달라하기.

예를들어

친구왈: 이거어떻게하지

사장왈: 우리아가씨한테 해달라고그래

나 왈: (속으로) ㅆㅆ @$%#@ㅉ$ㅇ:?:-0-;;'

-집멀어요. 1시간거리예요. 좌석타고다녀요. 차비만 왕복 3500원이예요.

-밥안줘요, 도시락싸가지고 다녀요,

  (사장 짠돌이예요, 밥시간되면 혼자사먹고 들어와요)

-겨울 추워요, 하루종일 난로피어놔도, 추워요. 난로때문에 머리가아퍼요

-사무실에서 담배펴요. 재채기도해보고, 담배남새난다고, 손을 훠이훠이해도

 담배 피어요. 죽을것같아요. 몇번 살짝 얘기해 줘도, 그때 뿐이예요

-알레르기가 있는편이라, 공기도안좋고, 먼지와 담배연기떄문에

 2달동안 기침이 안떨어지고, 눈은가렵고 따갑고, 피부에도 자꾸 뭐가나요.

사장한테 말한적있어요. 그때뿐이에요

-사장 친구들 들락날락해요.

  사장 친구들이랑 포카쳐요. 놀아요.  사장친구들도 여기저기 담배펴요

-직원들 맨날 외근해요(그래서 자유러워요) 하지만 다 40대아저씨에요.

  심심해요. 혼자맨날 인터넷해요. 시간안가요. 지겨워요.

  회식싫지만. 저여태 회사들어와 회식해본적없어요.(좋은건지 나쁜건지)

-전 퇴근 6시반이예요. 사장도 외근많아요. 그런데 5시 6시 들어와서

 일시켜요. 놀때일시켜주지. 퇴근만 기다리고있는나. 승질나요.

 하지만 여태놀아. 양심도 찔려, 꾹참고 일다하고 가요.

-회사가 위태위태해요. 직원들 맨날 짤리고 바뀌고, 잘안나와요.

 앞날이 깜깜해요.  발전없어요. 직급없어요.

9개월밖에 안됐는데; 직원들중에 제가 2번째로 오래됐어요.

-월급더이상 안올라갈것같아요. 여기서 제일오래된사람도 많이일하는사람도

 저보다 20.30 만원 더 받고 일해요.

-미리미리 일을 알려주면 미리준비했다할텐데

 전날에 한꺼번에 일을 우르르줘요.

 

결론을 내자면.

불만 투성인 회사, 일이없고 자유로워 다니고 있어요.

물론, 그만두면 백수생활 해야될까봐, 일자리없어 그만두지도 못해요.

 

4대보험은 가입한지 1년이 있어야 좋다고 들어서

6월달까지 다닐까 생각중이예요.

 

저희 회사 어떄요?!

음... 계속 다니기 좋을까요?!

 

자격증따서 다른회사 찾아봐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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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거.... 정말...

[오늘의 판선정 알림] "이런회사 다닐만 한가..."이 오늘의 판이되었습니다.

톡된거예요?! 정말요?!;;;;;;;;;;;;

이런 재미없는글이 톡이 되다니. 미안하네요.

 

우선 댓글 좋은글이든^ ^, 나쁜글이든ㅜ, 글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어휘력지적 (뜨끔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저의 취미생활 게임.;; (아이온합니다)

 

요고요고 싸이 공개해볼께요;

http://www.cyworld.com/haelim2227 소심하게;;

이럴때 아니면 언제 투데이 올리겠어요?!;;히힛;

 

음, 생일홍보 한번만하께요.

저 내일 생일이예요.(1월14일)

저 에게 톡을 선물해주셨꾼요.

잊지 못할꺼예요~

 

*

불만이 많지만, 저도 나름 편하고 좋은직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생각한 문제는 5년후 10년후도 이렇게 살아야되나.

싶어서 글을적어 보았습니다.

 

일없고 놀고있잖아. 할일없잖아.

이런말 무시받는말 같아서 마음이 좋은건 아니여서요,

부럽다는 말이겠지만 물론,,,

 

생각처럼 되지않네요.

글이 너무 길어져서 또다시 미안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돈

 

 

추천수2
반대수0
베플zz|2010.01.13 08:56
자유시간 많다면서요~자유시간 활용 잘해서 그시간에 자격증도 좀 따고 해서...나름 스펙좀 쌓고 다른곳으로 취직하세요 오래할만한 곳은 아닌듯 하네요
베플배고파|2010.01.13 09:47
근데요.. 저도 맞춤법 정확하게 쓰는 편은 아니지만.. 직장생활 하시는분이 넘 심하신것 같아요. 회사에서 시간 많으실텐데 공부 좀 하심이.. 그래야 다른 직장으로 이직을 해도 욕 안먹을것 같네요.
베플병점처녀|2010.01.13 12:45
어느새 남녀탐구생활 버전으로 읽고 있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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