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여름 변태를 만났습니다.
골목치고는 상당히 큰곳인데 지나갈때마다 어디선가 지켜보다가 나오는건지..
혼자지나갈때 몇번이나 봤어요.
이래저래 모른척하고 지나갈라는데 끈질기게 따라오길래 결국 사진찍었습니다. -_-;;;
(이사진찍은 날 이후로 6개월째 이길로 안다닙니다.)
참고로 전공이 사진인데 학교가서 친구들한테 보여줬더니 진정한 사진과 래요ㅋㅋ
그때 얘기좀하자면,
그냥 무시하고 지나갈려는데 계속 따라오더니 나중엔 앞에가서 기다리더라구요..
가방에서 똑딱이 카메라 꺼내서 찍었는데 비오는 날이여서그런지
아 이놈이 처음엔 천둥번개치는줄 알았나봐요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뭔가가 이상했는지 하체를 주섬주섬 챙기더니 부랴부랴 자리를 떠나더라구요.
안경을 제대로 안껴서 차량번호를 잘못본게 좀 아쉽아쉽
(증거도있겠다) 혹시나 순찰하면 차량을 찾을까 싶어서 112 신고했는데,
5분만에 파출소에서 나온분들의 그 무성의한 행동과 말투.
'몸이 당한거 아니니 그냥 집으로 가라고...'
이사람 이근처 사는거같으니까 순찰좀해달라고 했더니 자기네가 한가하지 않다네요.
(변태를 본 그 골목이 원래, 경찰분들이 주차하고 낮잠자는 곳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그당시 차량번호도 알고있었는데 순찰은커녕 조회도 안해주고..
변태잡으려면 경찰청홈페이지에 올려서 해결보라더라구요. 자꾸 집으로만 가라고...
그렇다고 집에 데려다줄것도 아니면서-_-;;;;
집에와서 경찰청 홈페이지에 올리니 다음날 담당형사님께서 전국적으로 차량조회를 해주셨는데 제가 차량번호를 잘못알았더라구요. 형사님이 몇일동안 저땜에 고생만하시구 ㅠ (열받은상태여서 그떄 집에오면서 차량 번호가 머리속에서 엉켰어요-_-;)
서울 도봉역 뒤쪽에서 출몰하던 이사람!!!
25~35세가량, (차종은 sm인것 같았는데)
앞유리 오른쪽에 스티커!
혹시 도봉동에서 이런 차량 보시면 연락주세요
바늘도둑이 소도둑된다고 이런 X들은 뿌리를 뽑아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예전에도 지하철에서 변태만나가지고 고소했었는데
그분 와이프랑 딸들이와서(딸들이 20대후반..시집갈나이..)
가족들이 빌고 그런게 안타깝기도하고 딸들이 불쌍해서
구치소에서 3일고생시키고 고소취하 해준적도 있었거든요.
(초범이아니라더니 지하철 수사대에서 현장검증 갔다가
바로 구치소 직행하더라구요) 아, 정말 변태 싫어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