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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인 자리에서 상사대우를 받으려는 여자친구 이해못하겠습니다.

핫찌 |2010.01.14 22:02
조회 159,945 |추천 3






안녕하세요 눈이 많이오면 덩달아 업무량도 늘어나는 27살 직딩입니다.

 

 

우선 이 글을 제 여자친구가 못보기를 간절히 바라며 이렇게 써봅니다.

 

 

저에게는 만난지 1년남짓한 2살연상에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제가 회사에 처음 입사했을때 같은 부서에 있던 여자친구에 자상한 모습에

반하여 용기를내 제가 먼저 고백을 했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도 저에게 호감이 있었다며 흔쾌히 제 고백을 받아주더군요.

정말 하루하루가 행복했습니다.

사랑하는 여자친구를 하루종일 보며 일까지 할수 있다니 정말 행복 그 자체였지요.

 

그런데 입사한지 6개월 정도 지나니 여자친구가 팀장으로 승진하여 다른 부서로

배치되더군요.

 

솔직히 여자친구가 다른부서에 가는게 썩 내키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같은 회사이니 조금씩 짬을내서 만나는 것에 만족했습니다.

 

그런데 얼마정도 시간이 지나니 여자친구가 점점 이상해지더군요.

 

단 둘이 데이트 하는 자리에서 조차 상사 대우를 받으려 하더라구요.

솔직히 저도 공과사는 구별하는게 좋습니다.

그래서 사내에서는 여자친구에게 팀장님 이라고 부르며 상사대우를 해줬습니다.

그런데 사적인 자리에서 데이트 하는 자리에서조차 자신이 상사임을 강조하며

상사대우를 받으려 하더군요.

 

데이트를 하다보면 서로 의견이 안맞아서 충돌할때가 있습니다.

저희 커플만이 아니라 다른 커플들도 그러시겠죠.

그렇게 의견이 충돌해서 다툴때마다 여자친구는

 

"나 니 상사야 말 똑바로해"

 

이러더군요.

 

솔직히 어이가 없었습니다.

제 회사 상사이기 이전에 제 여자친구인데 회사내에서도 아닌 단둘이 데이트 하는

자리에서 이렇게 상사임을 강조할 필요가 있습니까?

 

그리고 시간이 더 지나다 보니 이제는 그냥 저를 남자친구가 아닌

그냥 자기 직속 부하직원인줄 아는거 같더군요.

 

저만 그렇게 느끼는건지 모르겠지만 항상 여자친구는 말할때 마다

저를 부하직원에서 명령을 내리듯 말을 하더라구요.

예를 들면

 

"ooo 지금 집앞으로와"

 

이런식으로 말입니다.

심지어는 자기부서에 있는 부하직원에게 시켜도 되는 일은

꼭 데이트 할때 저에게 서류를 주며 시키더라구요.

 

정말 미치겠습니다.

또 회사내에서 자기 상관들과 얘기를 나눌때에는 항상 웃는 얼굴로 말하면서

저랑 단둘이 있을때는 전혀 웃지도 않고 무척이나 딱딱하더라구요.

 

처음부터 이랬던거는 아니였습니다.

승진하던 이후로 여자친구가 이렇게 변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톡커님들 이 여자 저에게 더이상 마음이 없는걸까요?

그냥 수족처럼 부리기 쉬운 자기 개인 부하직원으로만 생각하는 걸까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톡커님들.. 정말 미치겠습니다.

 

 

 

소설은 소설일 뿐입니다.

 

이번년도는 일요일을 제외한 휴일이 8일 뿐이더군요...

모든 직딩 톡커여러분들이 월차 잘쓰셔서 휴일활용 잘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추천수3
반대수0
베플알어^^|2010.01.14 22:10
이미 니 닉넴보고 소설인거 알고 읽었다 ㅋㅋ 좀만 더 길게좀 해줘 ㅋㅋ -------------------------------------------------------------------- 저도 몇번 낚였거든요 베플됐군;;
베플|2010.01.15 00:04
젠장 닉넴확인이 늦엇다 ㅠ
베플음?|2010.01.15 02:12
다좋은 데 핫찌 너는 꼭 여자친구를 소재로 안좋은 방향으로 쓰더라? 머 된장녀 여친, 뭐 여친의 개념없는 행동에 싸웠다는 둥..ㅎㅎ 혹시 언제 왕창 데인적있니=_=...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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