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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한테실망했어요..ㅜㅜ

차이고올F맞고 |2010.01.15 00:46
조회 309 |추천 0

 

안녕하세요^^ 제가 싸이 시작하고 이런거 처음써봐서 어떻게 써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우선 저는 천안에서 서울로 통학하는 21살 남자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여자들에 대해 너무 실망하고 충격을 먹어

 

서 이렇게 쓰게 됬답니다 ㅜㅜ (여자분들 죄송해요..;)

 

 

 

 

우선 사건의 계기는 이러합니다.

 

제가 작년에 대학에 올라오게 되면서 엄청 좋아했던 누나랑 사귀게 되었어요.

 

같은대학에 들어오게되어서 그런거있잔아요 왜 신입생들은 싸이 클럽으로

 

무슨무슨대학09학번클럽~ 이런거 만들어서 학교가기전에 같이 학교 다니는 분들

 

끼리 친해지고 그런거요..거기에서 알게 된 누나를 제가 쫒아다니다가 결국 그누나

 

와 사귀게 되었답니다. 근데 전 성격이 쫌 귀찬니즘이 심하고 낙천적인 성격이라 전에

 

사귀었던 여자친구들에게는 버스타러갈때 데려다달라할때도 안데려다주고 제가 뭐

 

게임이나 티비같은걸 본다거나 무슨 다른일을 하고있으면 문자가와도 다끝난뒤에 보내

 

고 아무튼그러거든요..그래서 여태껏 차이기만했어요..

 

 

 

그랬던 제가!!! 이누나랑 사귀게 되면서 부터는 집에도 맨날 데려다주고 문자도 엄청많

 

이 하고 전화도 꼬박꼬박하고 뭐 물론 대부분의 보통연인들이 다그렇겠지만 (전 이렇지

 

않았거든요..) 또 다른여자들 하고 연락도 전혀 안하고... 어쨋든 그누나가 어떻게 느꼇

 

을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사랑하고 모든 걸 줘도 아깝지가 않았어요.

 

그리고 이누나랑 사귀기 전까지는 거짓말을 하거나 바람을 핀다거나 하는건 물론 여자

 

분들도 사람인지라 그러시겠지만 거의 대부분 남자들만 하는건줄알았거든요..

 

왜 남자들끼리 술자리나 뭐 얘기를 한다거나할때 그런얘기를 하도하니까요.

 

그리고 이누나도 저한테 정말 잘해주고 엄청아껴줘서 전이누나를 정말 믿었거든요ㅜ

 

그러다가 한번 이누나가 실용음악과라 공연준비때문에 한창 실용음악사람들끼리

 

모여서 공연준비하고 붙어다닐때였어요. 그때 이누나가 저한테 거짓말을 하고 남자들

 

이랑 술먹으면서 지금 집이라고 우기다가 걸렸거든요.

 

근데 제가 이때까지는 여자들은 안그럴꺼란 편견과 누나에 대한 실망이 너무커서

 

누나에게 쫌 심한말을 해버렸어요...

 

제가 남자들이랑 술못먹게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솔직하게 말하면 다허락해주고 하거든

 

요. 누나에게도 대학생활이란게 있으니까요.

 

 

 

어쨋든 그때 제가 누나한테 심한말을 하고부터였나봐요. 누나랑 저랑 사이가 점점 멀어

 

지는게 느껴지고 예전에는 애교도 많고 제가 제일 먼저였는데 엄청무뚝뚝해지고 바쁘

 

다고만 하고 그러더라구요. 근데 전그때 심한말을 한뒤 바로 다음날 사과도하고 좋게

 

풀었다고 생각했는데 그누나는 아니였나봐요ㅜ

 

점점 사이가 멀어지는 것 같더니 저에게 우리 당분간 연락하지말자고 하더군요.

 

 

 

전 그때 엄청매달렸어요. 한번만봐달라고 내가 다잘못했다는 식으로 말이죠.

 

제주위 친구도 저처럼 이랬던 친구가있었는데 그친구가 그럴때는 제가 그친구한테

 

욕을 했었거든요. 야 세상의반이 여잔데 남자가 비굴하게 그렇게 매달리냐?

 

근데왠걸..저한테 똑같은 상황이닥치니까 저도 그렇게 되더군요. 그친구도 그여자를

 

무척좋아했나봐요..이제야 그친구의 마음도이해가가고 아이런게 정말 좋아하는거구나,

 

하는걸 느꼇어요.

 

 

 

여튼 그렇게 매달리니 여자친구도 마음이 약해졌는지 앞으론 그러지말라하고 힘들었

 

다고 이야기하며 다시 저랑 만나게됬어요.

 

근데 이렇게 다시만나면서도 예전같이 절 좋아해주고있단 마음을 전혀 못느끼겠더군요

 

그래서 전 예전보다 더욱 더 누나에게 잘해줬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별다른 변화는

 

없더라구요..

 

 

그러다가 200일이 다가왔습니다.

 

저는 누나와 누나집앞에있는 선술집에서 만나기로한뒤에 집에 케익을 사놓고 반지를

 

들고 누나를 만나러갔습니다. 술집에 들어가 술을 몇 잔 마시다 보니 술기운이 좀 올라

 

오더라구요..그래서 제가 누나에게 말했습니다.

 

"누나 요새 하는행동을 보면 날 전혀 좋아하지않는거같아...왜그래??"

 

그랬더니 누나는 얼버무리더군요. 그래서 제가 누나에게

 

"누나 다른남자생겼으면 말해.." 라고 했어요. 속마음은 아니였지만 겉으로는 누나가

 

좋아하는사람 생겼으면 내가 이해할께 라며 말했습니다. 저때는 제가 그렇게 말하는게

 

스스로 멋있는줄알았나봐요.(어디서 드라마나 영화 본건있어서..쯧쯧)

 

그랬더니 누나가 그러더군요. 자기 그런여자 아니라면서 사실 요새 집안사정이 좀 어려

 

워서 장학금을 받으면서 다니지못하면 학교를 다닐수가없데요. 그래서 학교다닐동안

 

남자친구를 사귈 시간이 없을것 같다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럼 누나 시간나는 때만 나만나고 시간날때만 나랑 연락해도 좋으니까

 

헤어지자고만 하지마.."라고 했어요. 근데 그러면 나한테 너무 미안할것같다며 아무래

 

도 안될것같다고 그러더라구요..근데 정말 누나집이 잘사는편도아니고 집안사정을 잘

 

알고 또 누나가 실용음악 작곡과인데 이일에대해 얼마나 노력하고 좋아하고 열심히 하

 

는지 알았거든요. 그래서 결국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깨진뒤 전 집에와서 엄청울었어요..이때는 이대에서 자취할때라 같이 자취하던

 

친구와 제 부랄친구 한명과 같이 술먹으면서 하루하루를 보냈죠..그러다가 제가 도저히

 

못견디겠어서 누나와 친했던 여자애들이 저랑도 친하거든요? 그아이들과 또 친했던 남

 

자아이들을 불러서 술한잔하면서 내가 다시 누나랑 사귈 수 있게 너희가 좀도와달라고

 

했어요. 남자애들은 막 이런저런 의견을 내는데 여자애들은 갑자기 표정이 어두워지면

 

서 "너 다른여자없어? 언니잊고 다른여자 만나." 이러는거애요.

 

그래서 전 누나아니면 안될것같타고.. 누나가 그렇게 말하라고 시켰어?라고 했어요.

 

근데 갑자기 애들이 조용해지더니 사실은...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말해보라니깐 여자애중 저랑사귀었던 누나랑 같이 자취하는친구한명이

 

저랑 누나랑 깨지고 이틀후인가? 누나가 다른남자허리에 손감고 웃으면서 가는걸 봤다는거에요...

 

그래서 설마..다른사람이겠지하고 가까이가서 언니! 이랬더니 누나가..

 

"아,신발 들켰다."라며 나한테 얘기하지말라고 그랬다더군요....

 

전너무 화가나서 주먹으로 벽이든 상이든 다 치고 전화를 했는데 전화도 안받더라고요.

 

그래서 실용음악친구들한테 그남자애 이름하고 번호를 알아낸다음 전화를 했습니다.

 

안받더군요...몇번을 해도 안받기에 소리샘을  "저기요, 내가 뭐라할라고 하는게

 

아니고 남자대남자로 얘기좀 하고싶으니까 이거들으시면 전화좀 받아주세요"라고

 

남겼어요 그러고선 술을 한창 먹고있는데 제핸드폰으로 문자가 오더군요.

 

[상대방이 소리샘을 청취하셨습니다]

 

라고 알림문자가 왔길래 바로 전화를 했어요. 또안받더군요..그 뒤로 몇번 더

 

남기고 또 알림문자오고 또걸고해도 받지를 않길래, 너무 화가나서 소리샘으로

 

욕을 해버렸습니다. 그리고 한참있다가 또알림문자가와서 또 걸었는데 안받길래

 

정말 화가나서 "나같으면 그렇게 욕먹으면 화가나서라도 전화하겠다 X발XX야"

 

라고남긴뒤 아침까지 술을먹고 집으로 들어와 잘려고 누웠습니다. 근데 누나에게

 

전화가 오더군요. 할얘기있으니까 자기네 집으로 오래요.. 그래서 갔습니다.

 

 

 

술먹을땐 배신감에 화도 많이났는데 막상 보러간다는 생각을 하니까 화도 하나도

 

안나고 오히려 누나가 걱정되더군요. 그리고 누나가 미안하다하면 저도 남자친구한테

 

그렇게 욕해서 미안하다고, 나랑사귀는거 알면서 누나한테 작업건건지 물어보려고

 

했던거라고 미안하다고 사과하려고 했습니다.

 

근데 막상 들어가니, "어, 나걔랑 사귀는거 맞아. 내입으로 이말들으려고 여기온거아니

 

야?" 라더군요.... 전 너무 어이가 없어서 말도안나왓습니다...근데 더웃긴건 그순간에도

 

누나가 밉지않더군요......어쨋든 그렇게 되어서 저도 누나말에 반박을하며 얘기를 하려

 

했지만 누나가 화장실로 들어가 문을 잠그고 나오지도않더군요. 그래서 그냥 나와버렸

 

습니다. 제친구들은 이이야기를 하면 길길이 날뛰다가도  뺏긴놈이 병신이라며 욕 을

 

해대더군요 ㅜㅜ 휴.. 저도 그렇게생각합니다...어쨋든 이일이 저에게 생긴뒤 부터는

 

앞으로 다른 어떤 사람과 연애를 하게되어도  설레이거나 떨리는 감정, 좋아한다는

 

감정을 느끼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ㅜㅜ

 

 

 

 

 

 

 

 

 

여태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다른여성분들은 안그러실거라고 믿고싶어요!

 

사랑해요 한국여자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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