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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학생 휴대폰 국내에서 개설하지 마세요.

접시를깨자 |2010.01.15 11:22
조회 2,057 |추천 1
해외 어학연수 및 유학을 준비중인 분들이라면, 한 번쯤 한국내 해외 휴대폰

개설 서비스에 대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시중에 널리 알려진 유학생 휴대폰

개설 회사들은 일반 통신사가 아니라 단지 미국 내 현지 통신사의 번호만

제공하고 중계자 역할을 하는 곳일 뿐입니다. 대부분은 회사들은 200분,

400분 정액 요금제를 만들어서 유학생들에게 선심쓰는 듯하게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일부 회사에서는 초과 사용금액에 대해서는 자세한 설명도 없이

무지막지한 추가 요금을 부과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해외현지에서 휴대폰 개설하세요. 미국 내 휴대폰 개설은

생각보다 쉽습니다. 게다가 현지에서 만드는 휴대폰이 훨씬 저렴하고,

통화 기록/내역 관리 하기도 편합니다. 저는 올넷XX에 기본 6개월 250분 (기본료 25$, 한화 30,000원, (환율 1200원 가정)) 무료임대 폰 서비스를 신청하였습니다. 일단 올넷XX에 휴대폰 개설 서비스 신청을 하면, 이 업체는 T-mobile에 가입되어 있는 회사 (미국내 캘리포니아 주 거주 개인) 명의에 휴대폰 회선 (번호)를 추가합니다. 기본적으로 올넷XX에서 T-mobile에 회선을 추가하는 요금으로 지불하는 금액은 9.99 $ (한화 12,000원) 입니다. 게다가 회선을 추가할때 이미 문자서비스 400개가 제공되기 때문에 별도의 비용이 필요없습니다. 하지만, 올넷XX에서는 400개 문자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5$의 추가요금을 부과합니다. Tax(세금)를 고려해도 올넷XX는 여기서부터 유학생 당 2~3만원의 이득을 보기 시작합니다. 만약 지정한 무료 시간(250분, 400분)을 초과한다면 유학생들이 부담해야 하는 납부금액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합니다. 장황한 설명보다 제가 받은 요금청구서를 예로 들어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아래는 올넷XX에서 제게 보내준 요금 명세서와, 제가 직접 T-mobile 웹사이트 (www.t-mobile.com)에서 구한 사용 요금 명세서 입니다.

 

올넷XX와 상담시 휴대폰 통화내역은 유학생 개인이 직접 확인할수 없고, 자기네들이 T-mobile에서 정보를 제공받아 그대로 유학생들에게 보내준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 것은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T-mobile 홈페이지에 휴대폰 번호와 인증번호만 입력하면 간단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통화내역과 납부요금을 확인할 수 있으면, 올넷XX에서 어떠한 방법으로 중간 이득을 취하는지를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에, 아마도 유학생들에게 자기네들 말고는 내역들을 확인할 수 없다고 말한거 같습니다. 혹시 지금 올넷XX를 통해 휴대폰 서비스를 이용하고 계신 분들, 자기의 요금이 어느정도 부과되는지 알고 알고 싶으신 분은 간단하게 확인하세요. 채 5분도 안 걸립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400분 무료 정액 요금 (400개 문자 서비스 추가)을 이용하였습니다. 기본요금 53,300원이 부과되었습니다. 하지만, T-mobile에서는 단지 30.22$ (36,200원)만 부과하였습니다. 이 요금은 50,000분 (거의 무제한 통화) 사용까지는 동일한 요금이기 때문에, 휴대폰을 추가적으로 사용 하였을 경우에도 동일한 금액입니다. 미리 말씀드리자면, 미국 내 모든 휴대폰 서비스는 후불 (postpaid) 시스템입니다. 아이러니컬 하게도, 올넷XX는 오직 정액요금만을 선불이고, 나머지 추가 요금에 대해서만 후불로 납입을 요구합니다. 올넷X스는 초과사용 시간에 대해서는 분당 390원(환율에 따라 유도적)의 초과요금을 받습니다. 이 요금은 처음에 휴대폰 개설 시 설명하지 않았던 초과 요금에 대한 부과세 20%, Tax(세금) 10%까지 포함된 금액이기에 어이가 없었습니다. 이 달, 제가 올넷XX에서 제게 요구한 납부금액은 447,408원이었지만, 실제로 올넷XX에서 T-mobile에 납부한 금액은 30.22$(36,200원)입니다. 이 달, 올넷시스는 저에게만 400,000원의 추가 이득을 본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지 위해서, 미국 현지에서 수없이 문의 전화와, 항의 전화를 했습니다. 처음 상담시에는 자기네들의 서비스는 합리적인 것이다, 다 처음에 설명하지 않았냐 라고 말하다가, 제가 이해한 사실들을 조목조목 따지고, 합당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요금을 납부하지 않겠다라고 하자, 올넷XX는 결국 알아서 하라면서 불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통화 도중에 수차례 전화를 일방적으로 끊었습니다. 제가 올넷XX에 요구한 것은 부당하게 청구된 초과 사용 요금의 30%(부과세 20% + Tax(세금)10%)에 대해서는 요금을 납부하지 않겠다와, 6개월 임대 계약에 대한 중도 해지 두 가지 였습니다. 그래서 지난달 사비를 들여 휴대폰을 올넷XX에 배송하였습니다. 실제로 휴대폰 임대의 경우 제 서명이 들어간 문서가 없고 구두로 이루어진 계약이었기 때문에, 녹취록이 없으면 이행의 구속력도 떨어집니다. 하지만 최근에 고지된 금액은 50여만원의 미납입금액 (+ 연쳬료 그리고 임대 해약금액 (3개월 월정액 금액)) 입니다. 하도 어이가 없어서, 올넷XX에 항의를 하자,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었습니다.물질적인 손해야 그렇다치고, 제가 그 동안 소비한 시간과 열정이 너무 아깝습니다. . 간단하게 정리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1.유학생이 올넷XX에 휴대폰 임대서비스를 신청하면, 올넷XX는 단순히 T-mobile 회선만 하나 추가한다. 2.이때 올넷XX에서 T-mobile에 납부하는 비용은 단순히 9.99$ (한화 12,000원)이다. 50,000분 무료 요금제이기 때문에 어떠한 초과 사용 시간에 대해서도 추가요금이 부과 되지 않는다. 이 요금제에는 기본적으로 문자 메세지 400건이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추가적으로 문자메세지에 관해서 납부해야 할 금액은 없다. 3.초과사용금액에 대해서는 분당 390원의 추가요금이 부과된다. 이 금액은 현지 통화비용이랑 비교하면 꽤 비싼 금액이다. 왜냐하면 추가적으로 30%의 부가세와 세금을 부과하였기 때문입니다.결론은 해외현지에서 휴대폰을 개설하는 게 정신건강에 훨씬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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