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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욕심을 선한 욕심으로 사용할 기회

해밀 |2010.01.15 12:39
조회 163 |추천 0

저는 기독교인이지만 법정스님이 지은 무소유라는 책을 좋아합니다.

현대 사회는 더 많은 것을 쏟아내고, 갖고싶게 하고, 열등감을 심어줌으로써 쟁취하게 만들어요. 하지만 새로운 것은 계속해서 생겨나고, 끝도 없는 욕심들은 '밑빠진 독에 물 붓는' 격입니다.

 

사람들이 만든 광고 속에는 끈임없이 인간의 욕망을 불러일으키고 새로운 상품을 획득하지 못하면 성공하지 못한 사람, 즉 실패를 안겨줌으로써 반드시 그것을 사고 싶게끔 우리를 유혹합니다.  굳이 꼭 필요하지 않거나 혹은 기존의 것으로도 충분한 것을 더. 더 좋은 것으로 대체하고 싶은 것은 분명 욕심입니다.

 

저는 어제가 되서야 이름조차 생소한 나라 "아이티"의 지진소식을 들었습니다. 정말 암담하고 참담한 실정이었죠. 우리의 소유욕은 그들의 생존본능 보다 과연 가치있는 것인가요. 진흙을 버무려 싸구려 지방성분인 쇼트닝과 소금정도만 섞어서 간신히 연명 (그래요. 겨우 삶을 이어가고 있을뿐입니다.)하는 흑인들이 우리가 함께 사는 이 행성. 지구에 있습니다.

 

과연, 우리의 욕심은 정말 가치있는 행동인가요.

대체 왜, 사람으로 태어난 같은 인류가 이토록 다른 삶을 살아야 하는거죠? 우리는, 모두 하나라던 노래 'we are the world'

친구는 힘들때 친구가 진짜 친구라는 말이 있습니다.

 

힘세고, 돈 많고, 언제나 함께 즐거이 놀 수 있는 친구. 그래요 무척 좋을거예요. 하지만 그는 우리가 힘들어 할 때도 즐거이 노느라 바쁜 사람일 확률이 높습니다. 정말 좋은 친구는 내 힘이 부족하지만 함께 하면 강해지고, 돈이 없으면 없는대로 즐겁게 만날 수 있는 친구여야 합니다.

 

지금 이 순간도 더 좋은 차, 더 좋은 컴퓨터, 더 좋은 휴대전화, 더 좋은 옷, 더 좋은 악세서리를 갖고 싶은 당신. 단 한번만 고통에 몸부림 치는 그들의 소리에 귀 귀울여 준다면 좋겠습니다.

단 한번만 사고 싶은 옷, 사고 싶은 휴대전화를 대신해서 당신의 손길이 간절히 필요한 그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주세요.

 

당신의 아이, 당신의 부모, 당신의 친구, 당신의 연인이 지금 죽어가고 있습니다. 정말 모르나요?

 

아래 주소는 제가 알고 있는 신뢰성 높은 국제적 긴급구호단체입니다. 우리의 욕심을, 선한 욕심으로 사용할 기회입니다.

내 아이가 넘어져 울고 있다면, 내 부모가 고통속에 죽어간다면, 내 친구가 울부짖는다면, 내 사랑하는 연인이 영영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널지도 모른다면, 가만히 손놓고 있을 수 있나요? 

 

당신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 보여주세요.

당신이 정말 필요해요.

 

세이브 더 칠드런  http://www.sc.or.kr/      대표전화 02-6900-4400

굿네이버스  http://www.goodneighbors.kr/ 대표전화 02-6717-4000

월드비전     http://www.worldvision.or.kr/   대표전화 02-2078-7000

유니세프한국위원회 http://www.unicef.or.kr/ 대표전화 02-723-8215

 

 

*더 많은 사람들이 이 글을 읽고 선한 마음이 움직이길 소망합니다.

  여러 곳에 전해주세요. -해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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