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 ㅠㅠ 이제 조금시간이 지나면
제 톡도 메인에서 사라지겠군요 ㅠㅠ
톡한번 해보는게 소원이였는데 저의 제니의 이야기로 톡을 해보다니 ㅋㅋ
오늘 집에 오자마자 무한 이쁨해줬다는~ㅋㅋㅋ
댓글들 하나하나씩 대부분 읽어봤는데요
제가 공익근무도 하고 아르바이트도하고 운동도하고 공부도 하다보니
시간되는데로 모든 분들께 댓글을 달아주려 하였으나.............
시간이 없는(핑계...ㅠㅠ) 관계로... 댓글은 여기까지 ㅠㅠ
오늘 제톡을 보시고 집에 가셔서 가족과 같은 반려 동물들을 이뻐해 주셨으리라
생각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톡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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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ㅋㅋ 간단하게 하나더 ~
퇴근하고 집에 와서 제니랑 장난치고 놀고있는데
턱쪽에 뭔가 볼록하게 튀어나온게 만져지는거에요
원래 그런게 없었는데 걱정이 되어서 입안으로 손가락을 넣어서
만져보니........................... 간식 먹던걸 꼼쳐 뒀는지
양쪽볼에 간식을 씹다 저장해둔..지가 무슨 원숭이도 아니고 ㅋㅋㅋㅋㅋ
또 저희집 화장실 턱이 살짝 높은데요
사람이든 동물이든 어릴땐 뼈도 물렁물렁하고 그러잔아요?
그래서 강아지들도 새끼때는 대자로 누워 자기도 하는데
늙어가다보니 뼈가 굳어져서 겨울에 옷을 입혀두면 화장실을 못 올라가는 ㅠ
그리고 가끔 밥그릇에 물을 깜빡 않주고 잘 때가 있는데
그 새벽에 옆에 와서 저를 깨울려고 정말 발광을 하는 ㅠㅠ
겨우 일어나서 새벽에 물을주고 헥헥대며 물먹는 모습을 보니
정말 미안하더군요 ㅠㅠ 말못하는 동물이라고 천대하지마고
잘해줍시다~~~
그리고!
얼마 전에 동물 학대하던 그분 정말 천벌받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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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서울 살고 공익근무중인 25세 청년입니다.
첫 시작은 이렇게 하는 게 맞죠? ㅋ
공익근무가 근무 시간에 빠져가지고 네이트판질이나 한다고 생각하지 마시구
오늘은 휴가내고 쉬는날이니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길 ㅋㅋ
여태 20분간 글썼던 거 백스페이스 눌러버리는 바람에 다 지워진 ㅠㅠㅠㅠ
스크롤 압박이 싫으신 분들은 과감히 백스페이스를 눌러주세요..
이름 : 제니
나이:15세
품종 : 요크셔테리어
성별: 女
성격 : 얄밉고 괴팍하고 질투심최강에 먹을것 앞에서 주인도 못알아보는 犬
취미 : 잠자기, 먹기, 볼일 보기
저 위에 사진이 13살때 찍은 사진이네요ㅋ
지금도 저 모습이랑 틀려진게 없는데 정말 동안이죠?ㅋㅋ
제가 11살때 집에 혼자 자주 있는 제가 안쓰러워 데리고 왔는데요 ㅋ
전에 집 나가버린 제니라는 요크셔테리어가 있었는데 그때 그 제니랑 너무 똑같이 닮아서 이름도 제 이름을 따서 제니로 지었어요 ㅋ
전의 제니와는 다르게 성격도 활발하고 괴팍하며 승질도 더럽고 ㅋㅋ 얄미우면서도
사랑스러워요ㅋㅋ 아주 예전에 몸도 유연하고(지금은 뻣뻣한..) 어려서 그런지 상큼할때 일인데요~ 제니가 낯선 사람은 싫어하는지라 산책시키거나 그럴 때 목줄없이 다녀도
잘 따라다니는데, 엄마가 시장같이 가자고 해서 제니와 같이 시장을 갔었드랬죠
무거운 짐 낑낑들고 있는데 제니가 없어서 찾고있는데 저쪽 어딘가에서
정말 犬잡는 소리가 나서 가보니 제니가 글쌔..![]()
왠 고양이한테 4콤보 귀쌰대기를 맞고있는 겁니다 ㅋ
원래 자기 이외에 동물은 자기보다 아래라고 생각하는 제니 성격상
잠자던 고양이의 콧털을 건드린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놀래서 제니 얼굴을 확인해보니 발톱자국이 선명하게 ㅋㅋ
그 후로 제니랑 같이 시장은 않간다는...
원래 성격이 좀 주인닮아서 그런지 더러워요...
못이길상대한텐 왜 깐족댔는지 ㅋㅋ
또 다른 건 제니는 어쩔 때보면 정말 얄미워서 쥐어박고 싶을 때도 있는데요
아침마다 제니와 전쟁 아닌 전쟁을 치릅니다 ㅠ
항상 제니가 누나와 같이 자곤하는데 아침에 씻고 화장대가 누나방에 있어서
스킨과 로션을 바르러 누나 방문을 여는 순간 아주 발광을 합니다ㅠ
쫌만 격한 움직임만 보이면 누나자는데 방해하지 말라고 하는건지..
발가락을 물려고 쫓아오는데요아침마다 물리지 않으려고 얼마나 피해다니는지.. ㅋ
그러다가 제가 나갈려고 하는 찰나에 꼭 나와서 애교를 부립니다.
비비고 핥고 모든 애교란 애교는 다 부리는데 그 이유는.. 잘 갔다오라고 배웅은커녕
간식주고 가라고 애교를 부리는데요 주고 나면 그저 쌩..
가든지 말든지 간식 먹느라 바쁩니다 ㅋㅋ
또 퇴근하고 돌아오면 여지없이 애교란 애교는 다부리는데
내가 온 걸 반기는 게 아니고 간식줄 사람 온 걸 반긴다는 ㅠㅠ
주고나면 다음에 줄 때까진 애교는 볼 수 없는... 몸무게도 정말 적게 나가고
몸집도 작은데 식탐은 왜 이렇게 많은지 ㅋㅋ 안주려고 맘먹어도 불쌍한 눈으로
쳐다볼 때면 안줄 수가 없는..
이렇게 얄밉긴해도 정말 내 가족이구나라고 느낀 순간이 있었는데요
작년에 여자친구랑도 헤어지고 좀 다치는 바람에 팔에 깁스를 해서
집에서 칩거생활을 할 때였습니다. 오랜 만에 친구들이 집 근처로 놀러와서
깁스한채로 간단히 술 한잔 걸치고 집에 혼자 걸어오는데
마음적으로 정말 힘든 겁니다 헤어진 여자친구 생각에 마음도 좀 아프고
이렇게 지내는 제 자신이 한심스럽기도 하고.. 어릴때 이후로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은
눈물도 잘 안흘리던 제가 술기운인지 아무도 없는 집에 누워서 닭똥같은 눈물을 흘리고 있었는데 조용히 제니가 오더니 제 옆에 앉아서는 제얼굴 한번 보고 제 눈물을 핥아주더라구요.. 그리곤 저 잠들때까지 제 곁을 떠나지 않았다는...
제니 덕분에 우울한 마음도 싹 털어버린~ㅋㅋ
요즘은 많이 늙어서 그런지 다리에 쥐가 자주나요..영양제 먹인 이후로 쥐나는걸
못보긴 하지만 아직까진 건강하답니다. 잠이 좀 늘었지만 아직 털도 않빠지고
이빨도 튼튼한 ㅋㅋ 오늘 톡에 "나보다 강아지를 더 좋아하는 남자친구" 란 내용의 톡을 봤는데 ㅋㅋ 우리 인간적으로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란 유형의 질문은 하지 맙시다~
괜히 질문하고 상처받습니다 ㅋㅋ
마지막으로 제니 사진 몇장 더 올리고 마무리 질게요 ㅋ
14살 생리할때 기저귀 채운사진
미용하고 와서~
새로산 옷 입고 ㅋ
15살 최근 간식주고 ㅠㅠ
* 마무리할려니 참힘드네요 ㅋㅋㅋ 그럼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