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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vs 제자

미스 |2010.01.22 02:11
조회 459 |추천 0

안녕하세요
간단히 제 소개를 할께요
저는 서울에 모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이제 안습고쓰리가된 미쓰 리입니다.
간단하게 고쓰리의 압박과 고뇌를 애써 과거의 글을 쓰며 풀어보려합니다ㅇ


이 이야기는 저의 작년 2학년때의 일들입니다. (오해의 소지가 있을수있을것 같아 말씀들이자면ㅜㅜ 전적으로 처음 발단은 학생이 잘못한것이 맞습니다. "선생님만 나쁘다."이런 입장이 아니기 때문에 "저런 4가지없는노무 쉐키들 감히 선생님한테", "저저저저 뉘집자식인지 이딴걸 판에 올리다니", "이런...쯔쯔쯧 말세야" 이런 반응을 보여주시면 곤란해요오.. 알아서 학생의 눈높이로 글을 읽어주시기바래용 ㅜ_ㅜ)

 

 

그럼 본격적으로 저의 2009년으로 고고뒹해볼께요

 

 

 

2009년 3월 2일

나만 불편했던 개학식

 봄의 햇살이 따스하던 2일아침(오글오글) 저는 드디어 고2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학교에 등교를 했어요. 새로운 담임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난다는 생각에 벌써 둑흔둑흔했구요. 같은 과를 갔다는 친구들한테 제발 같은반 되면 나랑 좀 놀아달라고 사정사정도 했죠. 1교시에 1학년담임선생님한테 반배정을 받고 2교시 2학년 교실로 냅다 달렸습니다. 성격 탓인지 다행히도 반에는 아는 친구들이 많았어요.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는데 언듯 이번 담인선생님이 ★선생님이시라는 말을 듣게 되었어요. 갓 1학년에서 올라온 애기들이 뭘알겠어요. 당연히 이름을 들어도 모르는 선생님이셨죠. 드.디.어 선생님이 들어오셨어요.........................ㄷㄷ 뚜둥오우

저는 굳을 수 밖에 없었죠.... 이미 1학년때 저에게 안좋은 기억을 남겨주셨던 선생님이 들어오신거죠

여기서! 저의 1학년때로 잠시 가볼께요.

 

 

1학년 초기 야자시간이였습니다. 야자가 모두 끝.나.고 활발한 저의 성격 탓에 친구男과 묵찌빠를 해서 딱밤맞기를 했어요. 근데 이 사내분이 져놓고 냅다 도망가는거아닙니까.잡아야겠다는 일념 하나로 뛰는데. 열걸을도 채 못가 감독선생님께 걸렸습니다.

 

그 선생님이 바로 2학년 담임선생님이시자 저에게 잊지못알 醜憶을 만들어주신 ★선생님이신거죠. 가까이 오라하셔서 저희는 앞에 섰어요. 분명 모두 정리하고 집을 가는 상황이여서 저흰 뛰어도 된다 생각했었어요. 뛴건 물론 잘못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전 여자입니다) 주먹을 쥐시더니 이마 앞 15cm에서 힘을주셔서 펀치를 하시는겁니다.

 

상상이 가시는지요오오오오오... 엄청 아팟지만... 학교에선 정말 항상 웃고다니고 좋은 인상을 심어드려야 겠다 생각하는 저는 웃으면서 죄송하다 하고 이마를 만지며 학교를 나왔죠. 그런데 점점 내려가면서 얼얼 해지더니 결국 부풀러오르더라구요

증거자료로 사진이에요. 그때 친구들과 고발하겠다며(ㅎㅎㅎ) 찍고 집에와서 바로 싸이에 올리고 난리를 쳤던 ...하하 아직남아있네요.

 자세하게 안보이실거 같은데 실제로는 2mm 이상 부은 모습니에요.

이런 추억을 만들어주신 ★선생님...^^*

그선생님이 2학년 담임선생님이 된것입니다.

 

 

하지만 첫인상과 다르게 굉장히 철저하게 준비를 해오셨습니다. 다른반은 모두 간단히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는데 많은 설교와 교훈, 또한 다른반과 다르게 규칙도 한장씩 다뽑아주셨구요. 독서기록장도 쓸꺼라고 하셨어요. 저는 그런 규칙같은걸 안좋게 생각하지않아서 '아..내가 선생님을 잘못봤구나. 잘해야지!' 하는 생각으로 그 안좋은 추억을 뒤로한채 혼자 찜찜한 개학식을 지나갔어요.

 

 

2009년 3월 2째주

사건의 시작

그런저런 일로 1주일이 지나갔어요. 서로를 잘 모르기때문에 너무 하다 싶은것도 이해하고 넘어가는 그런 주였죠. 약간 친한척?하려는 선생님에 모습에 그저 웃기만햇죠.

제가 젤먼저 사건이 터졌어요.

아침에 와서 mp3로 음악을 듣고있다가 선생님이 오시길래 끄고 책상위에 올려놨습니다. 그러다 친구들과 이야기를하고 저의 격렬한 손짓해 mp3가 날라가버렸어요. 그리 멀리간건 아니지만 간단하게 제가 3번째 줄이면 2번째 줄까지 날아갔어요. 그정도는 자주떨어뜨려서 아무럿지 않았는데......................... 갑자기 뜬금없이;;

"잠깐잠깐!! 줍지마!"이러시더니.... 교단에서 부터 달려오시더니............

밟으셨습니다....................

 

왜냐구요? 모릅니다... 장난으로 밟는 시늉을 하시려던 모양인데... 다행히 모서리를 밟으셨는데.. 그게 더문제였어요.. 모서리를 밟아서 고놈이 미끄러져 또 날라가서 더 세게 바닥에 해딩을한거죠. 저와 친구들은 너무 당황해서.. 말도 안나왔어요. 하..하;; 달려가서 바로 전원을 켰는데....... 안켜졌어요 ^^* 하핫, 리셋을눌러도 이상한 영어만뜨고..

결국 고장 폭죽 산지 겨우 3개월된 mp3를......

 

네. 여기까진 그래도 장난치려는 일부분으로 받아드리겠습니다. 보통 여기건 사과를 하거나 장나치려다가 그랬다. 뭐 이런식이 선생님으로써의 반응이 아닐까요? 선생님 뿐아니라 친구였다면 정말 미안해서 어쩔줄을 몰라야 하는데... 선생님은 그걸보시면서 "야. 그거 요즘은 a/s 잘되있어서 꽁자로 고쳐줘~" 이러곤 다시교탁으로가셨어요. 너무 황당해서 그걸 엄마께 말씀드리기도 죄송하고.. mp3고치기엔 돈도없고..괜히 돈내고 수리받으라 할까봐 저는 장작 5개월동안 mp3를 구걸하고 다니며 친구들꺼를 빌리며 전전긍긍 했습니다. 이일이 있던 후론 저와 모든 친구들은 선생님께 약간의 반감을 가지게 됬습니다.

 

 

2009년 5월 30일

진정한 대.결.

 이날이 진정 피크였습니다. 밑에 올릴 사진에 5월 30일자를 참고하시면 되요. 이사건은 ★선생님과 저희반 男학우 ##군과의 유명한 일화입니다. 쫌 유명해요. 이일은 많이들알고이써요.

토요일이였구요. 저흰원래 CA를 토요일에해서 반끼리 토요일수업이 잘 없는데 가끔 한두번씩있어요. 보통은 자율학습을하구요. 학급회의가 있을때오 있어요.

 아이들은 이미 선생님의 막은귀(저희말을 들어주지않아요..)와 강압에 지쳐있었고 저의 사건왜에도 사소하게 일들이 많았어요.

 

일단저희반은요^^*

독후감은 일주일에 한번씩~ 안쓰면 금요일날 집못가요~ 방과후 수업따위는 선생님께 중요하지않아요~ 내일 쓰겠다는말 통하지않지요~

7시 59분이후엔 조회시간에 못들어와요~ 8시도안되죠~ 가방 두고 화장실가도 못들어오면 모두모두 지각이죠~ 지각하면 조회만못들어올까요? 아니죠~ 복도에서 치마입은 여자 상관없이 업드려 뻗쳐로 팔굽혀 펴기를하죠 ~ 가끔 너무 많이 지각 했을땐 생활지도부실 앞에서 단체로 해요~ 성질있는 여자애들이 치마입고 못하겠다고 하면 교무실로 내려가요~ 거기서 교훈을 듣나요?아니죠~ 그냥 무릎꿇고 앉아서 수업 못듣고 4교시까지 앉아있어요~

선생님 수업시간은 정말졸리죠~ 하지만 자면안되요~ 선생님이 발로 책상을 차버리시거든요~ 당연히 여자만이렇게 깨워요~ 남자는 머리통 맞지요~

친구들의 욕을 왜 저한테하시죠~ 직접 그아이에게 하면되잖아요~ 왜 그친구 않좋은점을 저한테말씀하시나요~

 

뭐 그냥 대충 적어봣어요... ㅜ^ㅜ 저희 과에서 저희반만 이래서 더욱 그랬던거 같아요.

 

암튼 이날도 자습을 하다가 선생님이 교무실에 내려가셨서요.그틈을 타서 남자아이 3명이 화장실을 갔죠. 또 그사이에 선생님이 올라오셨구요. 애들이 없어졌다고 물어보셔서 화장실을 갔다고 했어요. 또한 남자아이를시켜 애들을 데려오라 했는데 그아이까지 안오더라구요. 알고보니 화장실에 정말 급...한 볼일 ^^ 때문에 한명이 못오는데 지네들 딴에는 의리를 지킨거죠. 고2 남학생에게 쪽이란 굉장히 큰 영향이있는거기때문이죠.

 

선생님은 화가나셔서 화장실로 가셨습니다. 다나오라고 하시고 다른반 자습인거상관없이 복도에서 시끄럽게 오리걸음을 시키셨어요. 그러곤 다지 반에 들어와서 뒤에 엎드려뻗쳐를 시킨거에요. ##군은 평소에도 웃기기도 했지만 할말은 하는 스타일인듯 했어요. 너무 오래 그러고 있으니깐 빨리 자리로돌아가고 싶다는 식의 대화를 4명이서 도란도란 꽃피웠죠. 남자애들이 그냥 소곤소곤하진 않았습니다.ㅎ 좀크게^^ 그러자 제일 시끄러웠던 ##군을 앞으로 불러서.... 몇마디 하시다가 이 ## 군이 말을 지려하지 않고 대답하자 뺩을 진짜 표현그대로 후려갈겼습니다. 그러자 ##군이 앉아있던 **군에게 "야!! 이거사진찍어 빨리!! 신고해버리게"라며 소리쳣어요. 진짜 살벌하게싸웠어요. 마지막엔 선생님께선 정말 입에 담지 못할말들도... 몇몇 여자아이들은 울기도 했구요. 선생님이 왜 저러시냐며.. 반 남자아이들은 ##군이 말하면 다같이 싸울기세였습니다. 선생님은 그런걸 느끼실때마다 바로 그아이만 교무실로 보내버리세요. 그리고 교무실에서 선생님 다보실때 또 때리시거나 그러시구요..

이사건은 4주가까이 ##군이 생활지도부실을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점점 사글어 들었어요. 하지만 저희의 마음속엔 정말 이렇게 가다간 2학기때는 터지겠다는 생각고 그때는 증거를 남겨서 우리도 맞서야 겠다는 생각이 은연중에 남았어요.

 

 

2009년 12월 24일

해방의 기쁨과 폭소

 방학식이였습니다. 그사이에 자질구래하고 뺨맞고 싸우고 이런이야기들은 하지 않을께요. 위에 일들의 반복이였다고 보시면 되요. 다행히 엄청 큰일은 없었어요. 여자아이들은 조금씩 선생님이 관심을 표현 못하는걸로 이해하려고 노력했으니까요. 적당히 예민하게 듣지 말하야 할 말들을 골라들으며 이런 표현은 좋지않지만 적당하게 무시해가며 살아가는 방법을 알게된거죠. 마지막날 이런저런 이유로 받은 상금들(성적 1등, 학급교훈 1등, 환경미화1등, 단어시험 1등 뭐 이럴때마다 상금이 나와요)로 치킨을 시켜서 정말 배부르게먹고 기분이 좋아졌어요. 이제 해방이다라는 생각에모두들 선생님과 화해하는 분위기였습니다. 마지막 종례를 할때..... 저희에게 종이를 한장씩 나눠주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정말... 참;; 지금까지 저희가 했던 말들 싸웠던 일들 하나하나 적어서 저희에게 나눠주신거에요.[2-6 행동 발달 상황 기록 현황]이라죠

 이건 우리의 ##군. 선생님의 잘못은없구요. 단어선택에있어 저희는 그저 웃긴 사진이지만 제 3자가 보면 얘왜이래 라는 표현이 나올꺼에요.

 이건 또한명의 소심한 반항자 제 짝이에요..빨간 줄은 제가 한게아니라 사진을 찍은 저희반 美녀한분이 웃겨서 그어놓은거에요 오해마세용

네.. 저도 있습니다

 제가 머리 걸렸다고 해서 양아치나 뭐 그런거아니에요.ㅠㅠ 저흰 뒤에서 꽉묶어서 20센치구요 1cm 만 길어도 저렇게 되요..ㅜㅜ  그리고 살짝건들이다니요... 아닙니다 손가락으로 얼굴을 세게 미셨어요.머리 돌아가게요. 전 머리 건들이는걸 너무 (물론 좋아하시는 분은 없지만) 싫어해서.. 말이 그렇게 나와버렸어요.ㅠㅠ이건 정말 제잘못이죠

 

 

휴~ 이러헥 긴긴긴 글을 쓰고나니 정말 1년이 지나갔다는게실감나요

주절주절 말이 많았습니다.ㅠㅠ

요몇일 고민이 많았어요...............이 ★선생님이 또 3학년 저희과 담임으로 오신다는 괴소문일 돌았었거든요.......또 ## 군이 장난 문자로 "이번에도 너희의 담임을 맞게되었다" 이렇게 보내서 그날은 잠도 못잤어요.ㅜㅜ

 

휴..............................읽어주셔서 감사해요

Happy New Year

고쓰리다전국 고쓰리 아자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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