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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방에서 사기를 당한거 같아요

줄어도너무... |2010.01.22 02:27
조회 157,431 |추천 8

톡됐네여

너무늦게봐서 후기를 늦게 쓰게 됐어요

일단 금은방측에서 잘못을 인정하고

원래 샘플 무게 수(5.6돈) 만큼으로 녹여서 다시 만들어준다고 하셨어요

금은방측에서도 깎인다는 설명은 미리 못한것도 자기 잘못이라 하셨고

깎이긴 하지만 이렇게 많이 깎일 줄 몰랏다고 잘못인정하셨습니다.

안에 이니셜새긴거가 사라질정도로 깎였어요 ㅠㅠ

베플님말처럼 다듬는 수준이라면 그냥 넘어갔었는데

이니셜까지없어진거보고는 저 너무 화가났어요~ 

(아! 5.25g이 아니고 5.25돈이에요

그러니까 원래가 5.6돈이면 총 0.35돈이 깎인거에요

 g으로 환산해보면 1.31g 깎인거네요)

제가 정말 세상물정을 모르나봐요 이번기회에 비싸게산것도알게되고

도금맡기거나 그럴떈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알게되고

좋은 인생경험하는데 값치뤘다구 생각할래요~^^

그리고 남자친구가 반지해줬다는 말은 어디에도 없는데

남자친구 등골 빼먹엇냐는 호랑말구같은 댓글이 있네요ㅋㅋㅋ

남자친구랑 같이 돈 모아서  한거에요~ 저그렇게 나쁜여자친구아니에요ㅠㅠ

 

 

베플님 말대로 금은방사장님께서도 그렇게 말씀하셧어요

화이트골드라서 더 가벼운 느낌이날수 있다고

하지만 보지않고도 껴봣을때 워낙 두꺼웠떤 반지라서 느낌이 낫어요

날카로왓던느낌두요

다른 댓글보니까 14k를 뭐 그렇게 비싸게 삿냐고 하시는데

같은14k라고 금이 얼마나 더 들어간지도모르면서

생각안하고 댓글 마구 다셧더라구요ㅋㅋ

제잘못은 먼저 반지 사진을 올리지 않은거네요

 

정말지식인보다 판이 더 나은거같아요

감사합니다~

욕하시는분들 억울해서 도금하기전 사진올려요

남자친구 손이에요 두번쨰사진은 커플링맞추고 장난으로 찍은건데

두께가 확실히 보이네요

 

 

 

 

 

 

 

안녕하세요 23살 여대생입니다

오늘 반지때문에 넘 화나는 일이있었는데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서 톡여러분들께 물어보려구 처음으로 글을 쓰네여

 

작년 11월 남자친구랑 커플링을 했어요

단독으로 있는 금은방이 아니라 한건물1층에 금은방이 여러개 모여서있는곳에서요

예를들면 1호 반짝반짝  2호 눈부셔 3호 명당골드 4호 반지가게 등등등등

그렇게 모여있는 곳에서 하면 더 쌀꺼같구 왠지 믿음도 가서..

(이제부터 커플링을 맞춘 금은방 이름은 반지가게라고 할게요)

반지가게에서는 2년전에 혼자끼는 반지를 샀다가 팔았던 곳으로

반지사러는 두번째로 가는거였어요

정말 금값이 많이 올랐더군요ㅠㅠ 

처음하는 커플링이라서 두껍고 이쁜걸로 하고싶더라구요

(학생인데 비싼거 했다고 욕하지말아주세여ㅠㅠ)

 

제가 고른게 그 당시 (2009년 11월 시세로) 82만원을 부르시더라구요

80만원에 해주신다고 했는데 제가 더 깎아달라구 해서

"아 안되는데 또 왔으니까 2만원 더 빼줄게요" 하시면서

결국  78만원으로 나름 흥정에 성공했어요 4만원깎았다고 좋아하면서!

그때 반지가게사장님이 말씀하시기를

 

사장님 : 14k 금색이 질리면 무료로 화이트골드로 입혀주니까 가져오세요^^

 

원래는 돈 드는건데 서비스차원에서 해주는거라고 하셔서

'정말 친절하시구나' 하면서 웃으면서 맞추게 됬죠

 

그때 말씀을 기억해서 저번주 금요일날

"화이트골드로 덮어주신다고해서 왔어요" 하면서

남자친구랑같이 가니까 사모님께서 미에로 화이바같은것도 주시길래

새로 다른반지나 악세사리를 사러간게 아니라서

음료수까지 마시면 왠지 죄송스럽더라구요 그래서

남자친구만 먹구 전 이런저런 궁금한거 물어보면서 사모님과 대화했어요

 

저 : 그럼 화이트골드에서 다시 14k금색으로 가려면 얼마나들어요~?

사모님 : 만원에서 이만원정도 들어요

저 : 그때보다 아직도 시세가 올랐어요?

사모님 : 네 1돈에 15만원정도 넘어요

저 : 아.....

 

대화를 마치구 감사하다는 생각으로 부탁드린다고 하면서 

오늘 친구랑 찾으러 갔죠

가니까 사모님이 웃으면서 인사해주셧어요

이름도 말안했는데 익숙해서그런지 얼굴만 보시고

바로 반지2개를 꺼내주시더라구여

 

근데 이게 왠걸요 껴볼려고

반지를 들자마자 너무 가벼운 느낌이들어서

새로 만든줄 알았어요 스뎅같은거로

그리고 밑부분 두께도 얇아지고 날카롭다고 해야하나요

양옆이(빨간색,파란색부분)날카로워서 깎인거 같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사진은다른곳에서퍼왓어요

                                                               제가그림을못그려서ㅠ)

 

그래서 사모님께 말씀드렸어요

 

저 : 어 이거 아닌거같은데, 제꺼 아닌거같은데

다시한번 확인해주세요 두께도 확실히 얇아지고

제가 매일끼고있어서 무게도알죠~근데 이거 너무 가벼워서요

사모님 :  이반지가 맞아요 이니셜도 잇잖아요 이거 맞아요

저 : 근데 왜이렇게 날카로와요?

사모님 : 원래 도금을 하기전에 기스가 많으면 깎고 도금을 하는거에요

 

깎는다는 설명은 오늘에서야 처음해주셨어요.

그럼 깎인 제 금들은 다 어디로 간거죠 분명 다시 다른 반지를 만드는데 쓰일텐데..

무료로 해준다는말에 솔깃해서 하긴했는데 솔직히 깎일꺼 알면 저 안했어요

그때 사장님이 오시더니

 

사장님 :원래 도금하면 깎을 수밖에 없어요 그냥 풍덩 넣었다 빼서 도금하는게아니고

깎은다음에 기스를 없애고 하는거에요

저 : 그럼 지금 이 도금해서 깎인 이 반지두개다같이 해서 오늘 가격으로 사면 얼마에요?

 

그러더니 사장님께서 무게 재보시더니

 (무게재는거에 5.25로 나왔어요 이게 5.25돈을 의미하는것 같아요)

 

사장님 : 72만 3000원이요

 

어이가없었죠 정확히 82만 5000원이였던 반지가 얼마나 깎였으면 72만 3000원이라니.

그리고 또 생각해야할게 깎인거 뿐만이아니라 처음 샀을때

작년 11월 시세랑 지금 시세랑 비교했을때 분명 지금 더 올랐을텐데 그것까지 생각하면

10만원이 훌쩍넘는 손해가 되죠

그걸 들으니까 처음꺼랑 비교해서 얼마나 깎였는지 궁금해서

 

저 : 저 그럼 장부 좀 보여주세요

사모님 : 몇월에 하셧죠? 찾아봐야하는데...

저 : 12월쯤에 했어요(11월인데 12월로 착각했어요)

사모님 : 작년꺼라 집에있는데....

 

..............할말이없더군요

그럼 오늘 집에가셔서 확인하시고 내일 아침에 연락달라고하고 왔습니다.

 

제가 궁금한거는

혹시 그쪽에서 거래내역 장부를 조작하면 저는 할말이없는데 어떡해야 하죠?

영수증도 없고 장부를 조작하면 원래 몇돈이였다고 증명할 것도 없는데 말이에요

작년에 샀을때 몇돈인지 기억해놨어야하는게 참 바보같네요ㅠㅠ

기스를 없애기위해서 도금을 하기전에 깎아야한다는 설명도 없었는데

그 설명을 해주시지 않은 보석가게 사모님과 사장님께 책임을 물을 수 있을까요

괜히 맡겼어요 넘속상하네요

톡커님들도 도금하는거 조심하세요

 

추천수8
반대수1
베플애슐리|2010.01.25 08:40
쥬얼리쪽에 관련있어 제가 아는걸 말씀 드리자면.. 도금을 하거나 그러기 위해서는 표면에 매끄러워야 깨끗하게 도금이 잘 되기 때문에 광을 낸다고 해서.. 광약을 뭍혀서 보통 기계로 매끈하게 반지나 귀금속 표면을 다듬는답니다. 그후에 화이트나 옐로우로 도금을 한답니다. (요즘은 금값이 많이 올라 도금비 용액또 따라서 올라 도금 비용도 올랐다는..) 광을 낼때 깎이는 금의 양은 무지하게 소량이라...님의 말씀처럼 살때 가격이랑 지금 가격이랑해서 그만큼 몇만원어치의 양이 깎인건 절대 아닐꺼에요. 이 모든 과정은 판매업자가 직접 하는게 아니라.. 광내고 도금하는건 보통 수리방이라는 공장이 따로 있기 때문에.. 판매자분도 손님에게 서비스로 도금하려면 수리방에 돈주고 도금해오는거에요.. 광내면서 아주아주 미세하게 떨어지는 눈에 보이지도않는 먼지같은 금들은 그 수리방에서 갖는(?)것이구요... 수리방은 수천..수만개의 귀금속 광을 내다보면...떨어지는 금가루 나중에 한번에 모으는거라서...굳이 표현한다면...그냥 그게 수리비에 포함된거다..생각하고 일반 소매점들도 아무도! 뭐라고 안한답니다 그만큼 아주아주 미세(한..천원어치?^^;)하다는거지요.. 그러니..무료로 도금해주신다 한 판매자가 아마도 좋은 마음으로 자기 돈 들여서 서비스로 해주고 이렇게 고객들이 와서 금이 많이 깎였다고 항의하시면 참 난감할때가 많은것 같아요. 광 내는것도 판매자가 하는게 아니라 수리방에서 한거고...물론 수리방또한 악의적으로 그렇게 눈에 확 티나고 몇만원의 금을 깎아낼일도 절대 없구요...(말도 안되는 이야기) 아마 그 판매자분이 잘못하신거라면..수리를 받을때 중량을 써놓지 않은것 같습니다. 또한 광낸다는 과정을 글쓴이님께 설명하면서..깎는다는 표현을 쓴것이 아닐런지.. 깔끔한 도금을 하기 위해 생활기스가 난 귀금속의 표면을 매끈하게 하기 위해 미세하게 다듬는다거나 정리한다가올바른 표현인데.. 저도 일을 하면서 중량을 써놓지 않고 나중에 이런 문제들이 몇번 생겨서.. 항상 수리를 받을때 중량을 써서 손님께 확인시켜 드리고 나중에 수리후에 다시 한번 중량을 확인해드린답니다. 물론 모든 수리는 광을 내는 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중량은 아주 미세하게 감소하라 수 있다 사전에 말씀을 드리죠...그러면 손님들이 자기 귀금속이 가벼워진것 같다..라고 말씀하셨다가 중량 적어놨던거 보여드리고 확인시켜드리면..중량의 차이가 없거나 아주 미세한거 보시면..아무말씀 안하신답니다. 또한 골드보다 화이트 골드가..그러니깐.노란색보다 하얀색이 조금 더 가볍고 얇아보이는 느낌은 있습니다..노란색이 더 풍부(?)한느낌이랄까? 흠.. 생활기스도 다 없애고 심플한 화이트 골드로 도금해서 조금 더 얇아보이는건 아닌지.. 또한 반지 살때의 가격과..지금 다시 물어봤을때의 가겨이 다른 이유는.. 반지는 대충 중량별로 금값이 있으니 최소 금값 이상이여야 하는 금액이 정해져 있기는 하지만 디자인비나 기타 세부적인 비용을 포함시켜 최종의 가격을 산출하기 때문에 판매자가 몇년째 장사하는 동안에 판매한 몇천개의 물건 가격을 전부 외우고 있지 않는한...물건 가격은 어느정도 차이는 있을것 같습니다. 너무 화내지 마시고.제 짧은 소견으로는... 글쓰신분이 생각하신것처럼 몇만원어치~~의 그닥 크게 금이 깎여나간건 아닐것 같다는 말씀 드리려고 하는겁니다..^^; 전 쥬얼리 업종에 일하는 사람이고 제가 조금이라도 아는 부분이 나와서 제가 아는선에서 글쓴것이고....저도 몇번 경험한적이 있는 부분이니...판매자분의 답답함도알것같고 글쓰신분의 화나는 마음도 알것같아서.쓴글입니다. 그 어떤 태클도..정중히 사양합니다.^^;;
베플초록물고기|2010.01.25 09:03
진짜 멍청하다 14k를 78만원.........ㅋㅋㅋ --------------------------------------- 왜왜!! 왜신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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