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천의 28살 건장한 남자입니다.
일단 저의 직종은 중장비사업 합니다.
나이 28이면 보통 기사급인데.. 저는 운때가 잘 맞아서.. 주위에선 사장이라 부르지만
저는 초심을 잃지않고 일하는 기사입니다..^^
제 장비도 가지고있고요...
다름이 아니라 저는 일 시작한지 2007년부터 했으니 올해3년정도들어갑니다.
3년동안 여름에는 태양빛 밑에서 겨울에는 죽고싶을 정도의 바람을 맞아가며
비가오나 눈이오나 현장이 쉬지않는 이상 항상 대기상태...
이런 모진생활을 겪고나니 현재 통장에 1억정도 있습니다.
중장비 사업하는사람이 1억이면 어찌보면 큰돈이고 작은돈일수도 있습니다.
장비 사업하는 사람은 단가가 세지만.. 수금자체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않습니다.
현장,건설사마다 다르지만 몇개월뒤 어음나온 곳도 허다하고(장비세가 많을경우)
현찰로도 한참 늦게 주는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버는 만큼 지출도 굉장히 많습니다.
이것저것 수리한다 뭐 산다 등등..
저 1억원은 제가 언제어디서나 찾을 수 있는 저의 유일한 자금인데..
다음달에 적금통장 하나가 또 만기되서 약 1억4천정도 됩니다.
문제는 저는 일만할줄 알지.. 이런 재테크에 대해서 굉장히 문외합니다.
은행을 가더라도 금리가 낮은 적금,예금만 하는 사람이라..
은행에선 펀드를 권유하지만, 제가 2008년초에 아주 제대로 바닥을 쳐서 그 이후로 펀드안하거든요..^^
고수님들 1억4천정도 되는돈을 어떤식으로 잘 굴릴 수 있는지 좀 가르켜 주세요.
진짜 노가다판에서 일만했지.. 아는거라곤 적금,예금밖에 없네요...
노가다 장비 한 3년하면서 여자친구도 돈은 둘째치고 시간없어서 자주못만나는 제가 싫다고 바람나서 떠나고..
친구들도 자주 못만나서 의리 상한애들 몇 있습니다.
때론 이 직업을 한 것이 굉장히 원망스러웠습니다.
그깟 돈이 뭔데... 나에 소중한 한 부분들을 없애가나...
하지만 젊었을때 한 푼이라도 더 모을려고 허리끈 조인결과
제가 보유하고있는게 생명보험2 , 보험회사평생연금, 국민연금,
현찰 1억4천, 자동차(쏘렌토),정도..
저는 지출소비라곤 하기엔..
현장유지용 기름값
핸드폰 대략 10만원
담배값 대략 10만원
이정도... 솔직히 친구들 만날 시간이 그리 많지않아요...
그래서 교우관계 완전 제로입니다..ㅠㅠ(연락친한친구는 한 5명정도..)
담배는피지만 다행히 술은 잘 못합니다..
그래서 술값이 안나와요...ㅎㅎㅎㅎ
주저리 제 쓸데없는 인생사가 길었는데..
제가 위에서 언급한 문제 잘 아시는분 답변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