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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자취방 실체 (사진첨부)

ㅋㅋ |2010.01.22 21:52
조회 162,513 |추천 23

 

 

 

 

 

어머~ 부끄

정말 자고 일어나니 톡이네요 (ㅋㅋㅋ이런 기분이니?)

엑박 죄송해요ㅈㅅㅈㅅ

 

사진 다시 올렸어요~~~~~~~~~~

 

 

 

 

 

 

 

안녕하세요 톡커님들~~~!

저는 올해 22살이 되는 풋풋한 여대생이라고 합니다!

어제 친구와 저는 동시 생일을 맞이하여 씬나는 파뤼를 즐겼습니다.

 

그렇게 신나게 놀다보니 어느덧 시간은 아침을 향해 달리고 있더군요..

저는 서울에서 천안으로 내려온 터라, 어디 잘 곳은 없고..

오늘 하루 친구들 집에서 신세를 지기로 했습니다.

(친구들의 집은 원룸으로 총 3명이 살고 있어요;)

 

 

 

 

그렇게,

밤새 놀다 지친 몸을 이끌고 겨우겨우 친구들과 함께 친구들의 집으로 향했죠..

 

 

 

 

3..

 

2.

 

1..

 

 

띠딕띠띡.

친구가 비번을 누르고 들어서자

그 뒤로 친구 두명이 더 들어가고, 마지막으로 제가 들어갔습니다.

(근데 이상하게 느릿느릿 들어가더군요..)

 

 

 

 

 

들어서자마자 발에 걸리는 신발들.;

 

 

하..

 

 

이건 뭔가요..

 

 

 

 

;

그렇습니다.

신발도 신발도 이런 한 뭉텡이는 처음 봤습니다..

신발로 종류별로 다 있더군요 (슬리퍼, 어그부츠, 킬힐, 운동화,샌들, 등..) 

 

저는 그런 열악한 환경속에..^^

차마 싫은 내색 한번 하지 못하고,

좁은 공간으로 제 신발을 가지런히 벗어두었습니다..

 

 

그리고 고개를 돌리는 순간..

 

 

신발장 옆으로 보이는 싱크대!!!!!!!!!!!!!

 

 

 

-_-;

 

그 밑은..

설거지 하러 서 있을 수도없는..

거대한 쓰레기봉지 2개가 떡~ 하니 차지하고 있더군요.. ;;;

 

 

 

 

 

그리고 싱크대 맞은편으로.. 화장실..

설마설마 했는데..

 

 

띠로리..

 

 

 

 

 

화장실입니다..

;;;;;

 

하지만.

이것은.. 약과였습니다.

 

 

친구는 화징실이 너무 깨끗하지 않냐며 어깨를 으쓱거리더군요..;

 

 

 

 

저는 말 없이..

조용히 방으로 들어섯습니다.

 

 

 

................

...................................

..............................................................

.................

 

 

 

 

 

 

이것은 뭔가요.....

 

 

 

 

집인가요..

 

 

 

 

사람이 사는 곳 맞나요...

 

 

 

 

 

아니..더 정확히... '여대생방' 맞나요...... 

 

 

 

 

 

 

 

 

저는 제 눈을 의심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생각한 이곳은

화이트 벽면에 핑크빛 가구,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그런 공주풍의 집..

여대생들의 깔끔하고 세련된 그런 상큼한 곳일 줄 알았습니다..

 

 

 

잠시 멍~ 해진 제 표정을 봤는지

친구는 계속 서있지 말고, 어서 앉으랍니다..

 

 

 

 

바닥은 이러하였습니다.

 

 

 

 

어디 앉을 자리가 있긴 있는 건가요..

 

 

 

어디 등데고 누울 자리가 있긴 있는 건가요..

 

 

;;;;;;;;;;;;;;;;;;;;

 

 

 

 

친구는 귀찮은듯 밑에 있는 물건들을 발로 한번 쓱~ 밀더라구요.

 

 

친구 둘은..

너무 피곤했는지 씻지도 않고 바로 누워 버리더군요.

 

 

 

 

그런 친구들의 모습에.. 저는 넋을 잃고 말았죠..

정말 집과는 상당히 대조되는 예쁜 페이스를 갖고 있는 친구들이였기에..

(자기를 꾸밀 줄 아는 예쁜 친구들이예요^^)

 

 

 

 

하지만 저도 너무 피곤했던 터라

등데고 눕자 마자 바로 잠이 오데요ㅋㅋㅋ

 

 

 

비좁았지만..

그래도 나름 4명이서 누우니 사이즈 나오더군요~

 

 

 

 

 

 

어쨋든, 저는 오늘을 계기로

다시한번 엄마들의 소중함을 느꼈습니다.

 

집에서 생활할때는 몰랐던, 그런 고마움..?

 

이렇게 어지러피우면

우리가 학교 다녀온 사이에 싹~ 청소해주시는 어무니들..

 

 

 

 

 

독커님들!

우리 나와 살아도 누가 보나따나 항상 집 청소 깔끔히 합시다!!!!!!

 

 

 

 

 

 

뽀너스

 

 

베란다

 

(ㅋㅋㅋ)

서 있을 공간도 없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그나마 덜 쌓였다고 좋아하던 설거지거리..^^..

 

 

 

 

 

 

 

 

친구들아~! 미안하다~!

이번 계기로 앞으로 깔끔하게 바뀐 너희들의 집을 기대할께!!!! 후훗음흉

 

추천수23
반대수0
베플공주님|2010.01.26 08:46
맨마지막사진밖에 안보이는건 나뿐인가.
베플이런|2010.01.26 18:22
뭐야..? 사진은 일촌공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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