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너가 혹시라도 이 글을 본다면
문자라도..
잘지낸다고만 보내줘
너랑 헤어진 다음
괜찮다싶었지만 현실은 아니였어
하루는 괜찮더니 다음날은 진짜 보고싶더라
그래서 멀리서라도 딱 한번만이라도 보고 싶어서
이러면 안돼는걸 알지만 널 보고싶은 마음에
너도 날 그리워할까봐 조용히 멀리서 보기로만했어
너희집 뒤 놀이터 옆벤치에 앉아 너가 혹시라도 나 올까
그래도 이건 아무래도 스토커같아서
정말 1시간 생각하고 정말 아 참을수없어서
너와 했던 추억을 다시 혼자서 해보기로했어
너와 가던곳도 가구 너와 먹던 단골식당에도 가고
너와 보던 영화를봐두 너랑 함께했는데 혼자서 하는건
즐겁다고 세뇌해도 겉과다른것 쿨하게 잊어보려 하였지만
이럴수록 나 비참해 니가 너무나도 필요해
맘에안들었던거 다 고칠께
정말 너에게 전화하고싶어도..
이미 바뀐번호인데 거기다가 전화하구있구
수백번도 틀린 니 번호를 눌렀다 때
기다리는걸까..?
정말 외운번호는 너의 열한자리 밖에없는데
미안해 잘 지내 소정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