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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의 관계 인생 선배님들 도와주세요.

--- |2010.01.27 00:05
조회 31,694 |추천 4

안녕하세요..

조언을 듣고자 맨날 눈팅으로만 했더 판을 제가 쓰게 될줄이야.. ㅎㅎ

우선 허접한 국어실력 (__);; 이해해주세여... 외국에 10살때 가서

벌써 지금 21 먹었네요... ㅎㅎ

 

본론으로 들어 가겠습니다..

앞에 말했듣이 제가 10살때 어머니,동생,제가 유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5년후에 어머니와 동생은 귀국하고 져만 거기홀로 남아서 유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어머니랑 저와의 관계는 정말 친구 같고 그래서 너무 좋습니다, 하지만 아버지와의 관계는 굉장히 않좋아서, 어떻하면 좋아질까하고 조언을 구합니다.

 

에고... ㅎㅎ 방금 아버지랑 싸우고 와서 흥분된 상태라 아버지가 밉기만 하네요ㅠㅠ

아버지와 제 성격은 똑같은것 같습니다. 아버지는 인정을 않하시지만, 어머니, 동생 그리고 제가 보기엔 똑같아서 관계가 않좋은것 같습니다. 우선 아버지와 져는 양보를 싫어하고, 다혈질 그리고 무조건 자기 자신 옳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둘이 대화를 하면 항상 의견이 맏지를 않죠.

 

아버지가 저한테 바라는것은, 유학생활 마치고 12월~1월 달에 항상 귀국을 하는데 한국에 있는기간에 생활이 마음에 않드신 모양입니다. 아버지가 바라는건, 신문읽기, 아버지보다 먼저 일어나기 (6시) 요런것들을 원하십니다. 제 나이때에 (군대가신분들제외) 방학동안에 이렇게 생활 하시는분들이 몃이나 되나 궁금하네요..ㅎㅎ게다가 고3(1년꿇음)에서 대학1학년 가는 기간에..이런생활을 한다는건 ㅠㅠ 물론 사소한 일들이지만 1년동안 힘들고 외로운 유학생활을 마치고 온 저로서는 굉장히 힘드네요.. ㅎㅎ

솔직히 유학생활동안 공부하는 이유가 열심히 해서 한국가서 놀아야지 이런 마음이거든요 ㅎㅎ 

 

저와 비롯해 제동생이 아버지에게 불만인것은 항상 화가 나있고 웃으시질 않네요.. 이로 인해 저희 둘다 아버지를 싫어하는 상황까지 온것 같네요. 아버지가 항상 화가 나있는이유는 사업때문이죠 ... 아버지가 새벽 5~6시 에 나가서 운동하시고 밤 12시 1시 에 들어오는데 짜증 않나고 힘들지 않으면 인간이 아니죠.. 져또한 그것을 알기때문에 공부를 죽어라하죠. 그런데 아버지는 제가 공부하는게 당연하다 생각하시고, 제가 힘든것은 생각도 않하세요. 그리고 아버지랑 싸우면 제가 설득하려고 해도 듣지를 않하시죠, 왜냐! 어리니까! 항상 하시는말씀이 난 50년 살았고 넌 별로 살지도 않았어! 그러니 항상 내말이 맏어! 이런식이죠.

 

져도 제 개인주의 성격을 고치고자 어머니(심리학 박사)에거 조언은 많이 구합니다. 항상하시는 말씀이 무조건 너가 피해봐라 그럼 모든게 편해진다! 이말하나로 조금씩 조금씩 고쳐나가는 중이에요. 아버지는 당연 그걸 모르시죠 왜냐 한국와서 말한적이 없으니까. 아버지는 그리고 항상 제가 외국에 나가있을때 보고싶다, 사진보내달라.. 이런 말씀을 하시니까 아 정말 아버지가 나를 보고싶어하시고 사랑하시는군아 이렇게 생각하는데 . 얼라? 한국에 오니까 쳐다도 않보네요. 회사가실때 와 오실때 "안녕히다녀오세요"이러면 쳐다보지도 않고 대답도 않하시고 가네요. 져로서는 굉장히 화가나죠.. 누가 인사 씹히는데 다시 인사 하고 십겟습니까???

 

제가 또 아버지한테 방금 말씀드렷던거는 일로 인해 힘든건 아버지뿐만이 아니라는거죠.. 물론 힘들어 죽어나죠.. 그래서 젼 그걸위로 삼기위해 빡세게 공부를 하는거고..아버지한테 제가 얼마나 힘들고 그런지 이해되요 이러니까."이해하는척 하지마 너가 몰알어" 이러시네요. 아니 그럼 져보고 어떻하라는거죠?? 그럼 이해하고 살지 말라는것도 아니고. 아버지가 맘에않드는거는 한국에 있는동안에 생활이 맘에 않든다는건데. 그리고 져는 아버지힘든거 이해하겟는데 아버지는 제가 힘들고 그런게 당연하다 생각하면 저는 뭐라 합니까??

 

제작년에 아버지가 져한테 제동생과 아버진의 관계가 않좋아 어떻하면 좋을까하고 물어봤습니다. 그래서 제가 제동생의 불만도 말해드리고 어떻게 하면 나아질까도 말해드렷습니다. 그래서 아버지가 알았다고 자신이 먼저 다가 가겟다고 한 남자의 입으로 말했습니다, 그러나 요번년 와서보니 달라진건 커녕 노력도 않했다는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져보고 왜 엄마만 좋아 하냐 무조건 아빠 잘못이냐(본인 잘못 절때 인정 않하심) 너잘모도 있다. 물론 제 잘못도 있죠, 제가 인정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아버지 잘못을 말하면 항상 -_- 난 50년 살았어 어린게 뭘알어... 이러면 제가 뭐라 말하나요??

 

져는 항상 10살때 아버지 모습이 그립습니다. 자주 놀아 주시고 그러셧는데 어느순간부터 이런 지경까지 왓는지 ㅠㅠ 이대로 가다가는 아버지가 완전 싫어지는 상황이 나올것 같습니다.

 

너무 길었죠?? ㅎㅎ

 

인생 선배님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제 잘못과 아버지 잘못 두개다점 써주세요ㅠㅠ

추천수4
반대수0
베플안습|2010.01.28 09:42
맨날 다정하고 유머감각 넘치시는 센스만점 아버님에, 아버님위해서 편지 800통쓰시는 천상여자 어머님 등장하는 훈훈한 판만읽다가 오랜만에 현실적인 판 올라왔네 그래 이게 현실이지
베플|2010.01.28 09:38
저도 유학하는 입장에서 방학마다 한국에 들어갈때 정말 곤욕스럽습니다물론 어머니는 무조건 먹을거 집에 쌓아두시고 쉬어라 쉬어라 하시지만정석대로 당신관리 (대인관계/일/건강)을 완벽하게 하시는 아버지 눈에는마냥 시간/돈/젊음을 탕진하는 어리석은 딸로 밖에 보이지 않는것 같아요 처음에는 스트레스를 받다가 나중에는 아버지 오실 시간되면 알아서아버지가 바라는 딸이 되려는 '척' 정도는 합니다.한국을 떠나 다시 이 곳으로 올때는 또 전쟁하는 느낌으로 올 걸 알기에얼마나 한국에서 가족과 있는 시간이 절실한지 잘 알지만출퇴근 시간이 확실하신 아버지에게 맞추어 아침은 6시에 일어나 같이 먹고저녁 퇴근시간에 맞춰 방에서 신문/독서 같은걸 하고 있습니다오시면 같이 9시 뉴스/인간극장/다큐 같은것도 보고요 (예능/드라마 그 다음날 인터넷으로 챙겨봅니다) 물론 그냥 '척'이 아닌 아버지가 원하는 정말 그런 딸이 되면 좋겠지요하지만 그 중간을 찾는 길을 택했습니다. 저도 살아야 하기 때문에요그리고 사실 집에 있는 것만으로도 좋은 기분을 망치고 싶지도 않고요 아버지 마음은 그런것 같습니다제가 여름에 아버지 도움없이 알바를 해서 살아보니까 돈버는게 만만찮더군요그렇게 힘들게 버신 돈으로 유학보내주시고 힘들게 투자하는 자식이당신보다 반에 반도 열심히 살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면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겠다 생각하니 자연스레 노력하게 되더라고요 아버지 어머니는 저희에게 빚을 지으신게 아닌데요힘들게 번 돈으로 저희에게 무한으로 쏟아부으시는 겁니다그걸 기억하시고 거기에 부응하는 행동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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