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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분들 도와주세요 "천연기념물"의 고민

천연기념물 |2010.01.27 21:39
조회 1,003 |추천 0

저는 33살 남자 입니다

<<일단 질문성격상 뭐 이상한 사람? 이런생각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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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형제 다 있는 단란한 가정에서 자랐고
서울에 있는 4년제 대학 나왔고
육군 병장으로 만기제대 했고
그동안 별다른 병력없이 건강하고 운동도 왠만큼 하고
누구나 다 아는 이름있는 회사에 다니고 있고
전과자도 아니고
모아놓은 자산도 쪼끔 있고
흔히 말하는 싸이코도 아니고
음흉한 취미 같은거 전혀 없는 사람입니다
씨없는 수박 절대 아니구요
아직까지도 저도 모르게 발딱빨딱 섭니다...(부끄...)

<말 그대로 일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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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모태솔로]처럼 살아오다가
얼마전에 한 여성[32살]을 소개 받았고 지금도 잘 만나고 있습니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속도고 뭐고 상관않고 쭉쭉쭉~ 진도가 나갔죠...처음부터 마음

도 끌리고 성격도 좋고해서요...좋은데 이유 없더군요...
서로 마음을 확인하고 좋은 마음으로 3개월째 만나고 있습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부터는
자연스레 스킨쉽과 키스까지 하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어느정도 서로에 대해 많이 알고 이해해 주는사이가 되고 있는데...

**그런데 요즘들어 [성관계]문제가 슬슬 고개를 들더군요...ㅠㅠ

사실 저는 그동안 혼전성관계 때문에 고생하고 후회하는사람들을 많이 보았기 때

문에 그게 그닥 좋지 않다는걸 알고, 나름 가지고 있는 가치관이 남들과는 좀 달

라서 일명 "천연기념물" 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아시죠? 천연기념물....ㅠㅠ(어찌보면 살짝 쪽팔리기도 함...)

그렇다고 씨없는 수박 or 고자 이런건 아니거든요...ㅠㅠ
(눈코입 다 있고 야한거 보면 꼴리고 자위도 하구요)

저는 나름 그녀가 불쾌해 할까봐 더듬거나 하지는 않았는데
오히려 짜증(?)비슷한걸 부리더군요...
저보고 도덕책 편집하는게 직업이냐고...ㅠㅠ

그러면서 '왜 안더듬어?' 라고 말하듯 답답해 하는 표정까지 짓기도 하고
제 허벅지를 센터가까이 까지 장난인듯 더듬고
농담처럼 "호호호~ 텔미 텔미 호호호호 텔미~"
이러면서 "자빠지고 싶다" "한판 붙어볼까?" 하는데...
모르는척 말돌리느라 진땀을 뺐습니다
그녀가 "아우~ 오늘은 자빠트려야 되는데..." 하기도 합니다...
나이가 쪼끔 있어서 그런지 말표현도 시원시원 하더군요...ㅠㅠ

어찌보면 알면서도 제가 거절한거죠...저는 혼전성관계를 안좋게 생각 하니깐

요...못알아 들은척 말 돌리고...

비록 짧은 기간 만나왔지만 저는 그녀를 감히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고 책임질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혹시나 잘못될 경우!!]]가 있잖아요...
그 고통은 남자야 그렇다 쳐도 여자에게는 엄청나다는걸 알기에
함부로 못하겠습니다...

가끔 스킨쉽만해도 흥분되고... 하지만 참아왔습니다...
결혼 후 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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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임을 하든지 하면 된다지만 우발적이고 본능적 행동에는 장사 없잖아요...
마치 술에는 장사 없다는 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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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분들~여성분들~여성분들~여성분들~여성분들~

(일단 맨앞에 처럼 비정상은 아닌거 꼭 생각해서 얘기해 주세요...plz...)

* 여자 입장에서 먼저 성관계를 갖자고 하는 경우는 물론 드물지만,
저는 나름 배려한다고 하는건데... 여자 입장에선 기분이 많이 안좋을까요?


* 보통은 남자가 못참아서 성관계를 요구하는게 보통인데,
여자가 먼저 제의 할때는 보통 어떤 생각과 마음으로 하는걸까요?


* 일명 "다 늙은 천연기념물 + 도덕책"을 보면 정말 답답하고 그런가요?


* 혹시 여성 자신이 '내가 매력적이지 않아 이러나?' 하는 생각에서 떠보는 건가

요?


* 남자가 너무 참으면 힘드니까 손이나 다른여자를 찾을 까봐 그러기도 하나요?


* 프허, 설마 결혼전에 사이즈확인?

정말 혼돈스럽습니다...
대나무는 단단하지만 잘 쪼개지는법...
제 가치관에 혼돈이 오네요...ㅠㅠ

여성분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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