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눈팅만하다가 정말 모두의 도움을 받고싶은일이 생겨서 이글을
쓰게되었습니다
서두는 짤막하게 이쯤에서 생략하겠습니다
아직 고등학교2학년이라 글재주나 솜씨가 모자란점 양해해주시고 읽어주세요
오늘 오후 5시 30분경 동네 친한 친구네집에서 놀기로 약속하고 친구한명과
가는 중이였습니다.
근데 그도로에 고양이 한마리가 누워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뭔지모르고 그냥지나가다가 친구가 '야저것좀봐 고양이 어떡해'
이러길래 그쪽을 봤더니
도둑고양이 한마리가 입과 코쪽이 차에깔려서 누워서 피를흘리고 왔다갔다하는 차들을 피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었습니다
차들이 조금만 잘못 해도 고양이가 깔릴지경이라
저와 그친구가 거기서있었더니 다른차량들이 알아서 피해주고 가시더군요
저도 잠깐동안만이라도 고양이를 키운적이 있어서
그고양이를 보니까 전에 키우던 고양이가 생각나서 발걸음을 뗄수가없었습니다
차마 그고양이를 옮기거나 도와주지도못하고 그저 발만 동동 굴리다가
119에 전화했더니 소관이 아니라고 시청번호를 알려줘서
시청에 전화를 하게됬었습니다
전화통화 내용은
글쓴이 : '저기 죄송한데 여기고양이한마리가 쓰러졌어요 여기 도와주세요'
시청분 : '아.....고양이요?'
글쓴이 : '네여기가 어디냐면요 여상쪽 현대아파트 후문이에요'
시청분 : '아 그럼 그쪽 ㅇㅇ동 분들께 전할게요'
그리고 빨리와달라고 한다음 전화를끊었고
아 정말부끄럽고 창피한짓이지만 제친구와 친구네집으로 갔습니다
친구네집에 가서도 고양이가 걱정되고 했지만
요즘 티비프로그램에서 본것처럼 구조해주고 다 치료해줄거라는 친구들 말에
그나마 안심하고 집으로 돌아가게되었습니다
지금 글쓰기 대략 15분전 그니까 8시 20분경이였습니다
그리고 그 고양이가 있던길을봤는데
제가 지나올때까지만해도 살려고 위태롭게 저를 쳐다보던 고양이는
이미 싸늘한 시체가되어 차들이 지나가는 도로에서 누워있었습니다
정말 그고양이 봤을때부터 죄책감때문에 정말많이울었습니다
정말 고양이가 죽은 걸 보고는 정말 제자신이 부끄럽고 수치스러워서 몸둘바를
몰랐습니다
살고싶어하던 그고양이를 못본채 외면한 사람이나,
고양이를 치고 밟고가던 차들이나,
고양이를 봐서 울기만하는게 고작이였던 저나
다를건 없습니다 정말 후회합니다 정말 고양이한테 너무미안하고
아 제가 뭐라고 말을 못하겠습니다
제앞에서 생명을 갈구하던 그 피에젖은 고양이의 눈빛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오늘은 비도왔고 그 빗물에 고양이의 피가 흐르고 있는것을 봤으면서도
진짜 사람이랑 사람이 저나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그렇게 그고양이에게
단한명도 도움을 주지 않았는지
제가 글로 제가봤던것과 생각했던것들을 제대로 적어내지못해서 안타까울뿐입니다
횡설수설해서 이글을 비난하거나 공감가지않을분들도 많을거라생각합니다
고양이가 죽었을때는 계속 제잘못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제잘못도 큰게 맞지만 시청직원이 정말 원망스러웠습니다
저는 제주도에 살고있습니다
여긴 다엎어지면 코닿을거리죠
차타면 시청하고 그곳까지 20분도 채안걸리는 거리입니다
그래서 더 원망스럽고 분했고 실망도많이했고
사람이 아니면 관심을 갖지않는 그런사람들에게 정말 뭐라말로못하는 큰 실망감과
한편으로는 배신감도 느꼈습니다
이글의 제목을 보고 오신분들은
에이 그까짓 도둑고양이야? 라고생각하실분도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도둑고양이도 하나의 귀중한 생명이고
다른 생명들보다는 조금더 가진, 베풀능력이 되는 인간은
다른 생명을 보살피고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도움이 되지 않는 생명체는 없는거 아니였나요?
어릴적부터 어른들이 입버릇처럼 모든생명체는 귀중하다 그러니 서로 아끼고 도와줘야 한다 그게 인간이 가져야할 가장기본적인태도다
이렇게 배워왔습니다
제가 너무 횡설수설 앞뒤안맞게 글을썼네요
저는 다른 지역에도 이런일이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이런일이 없도록 운전자분들도 조심해주시고
더욱이 동물구조대? 이런것들을 각지역마다 설치해서 이러한 상황이 왔을때
신속하게와서 귀중한 생명들을 살리는 일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물론 이런일에는 아직은 어린 제가 모르는 금전적문제나 사회적문제 이런게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의 생각을 하나하나 모아 이런일에 앞장선다면 못할것도 없다고봅니다
다른지역에는 이런구조하는 기관이 설치가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제주도에선 있는지 없는지 모르지만 그런기관을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동물을 구조해주는 그런기관이 있다고해도 텔레비젼에서 나오는것처럼
하지는 않는 다는 소리도 종종들어봤습니다
끝 마무리를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여러분가족이나 주위에있는분들 아끼는 그마음처럼
동물들도 아끼고 돌봐주겠다는 생각으로
주변에 이런일이 있으면 제가 정말 이런 큰실수한것처럼 안절부절하지말고
제가 후회하는것을 바탕으로 동물들에게 한발짝더 다가가도와주고 베풀어줬으면하는바램입니다
긴글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
그리고 그길위에있던 고양이에게 정말 미안하고 하늘나라에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