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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남친이 모든걸 폭로하겠다며 협박을 하고있습니다.

Iseeyou |2010.02.01 10:48
조회 1,935 |추천 1

잠자고 있는사이 문자 수십통과 음성메시지가 9개가 와 있었습니다.

그전에도 문자 수십건, 발신자표시제한 전화는 수십번씩 반복해왔죠..

가만두지 않겠다, 임신했던 초음파사진 등등..주민번호까지 퍼뜨리겠답니다..

 

톡님들 저희 사연은 이러하답니다.. 읽어봐주시고 좋은 의견들 써주세요..

 

나이차 14살 )

보통 이렇게 차이가 난다고하면 어디서 만났는지 궁금해 하더라구요.

작년 5월쯤부터 몇달간 빠에서 알바를 했습니다.

섹시바도 아니였고 그렇다고 흔히 알고있는 클래식바도 아니였습니다.

스킨쉽이 어느정도 있고 옆에 앉아서 얘기하고 술마셔주는 그런 곳에서 만났습니다.

좋은일 아닌거 저도 압니다...

누구나 처음부터 이곳이 좋아 일하는 사람은 없겠죠..

저또한 집에 큰빚이 생기게 되었는데 그전에 전 혼자 독립을 해서 살고 있었기 때문에,

(잠시 친구와 쇼핑몰을 운영했는데 잘 되지 않았고 짐이 많아져 버려..)

전 다시 집으로 들어갈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고 그곳에서 일하게 되다 그사람을 만나게되었습니다.

자상하고 배려도 할줄아는 좋은 사람이였고 점점 서로가 많이 좋아하게 되었고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는 진지한 관계속에 만났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곳에서 더이상 일할수가 없었죠. 하지만 일을 안하면 제가 지내고 생활을 할수 없는 상황이고, 이런 상황을 남자친구도 알고선 방값은 반 내주겠다고 하더라구요. 도움을 받는것도 미안했지만 반만이라도 좋지만.. 그렇다면 그반은 어디서 구할까요?.. 내년에 다시 공부도 해야하고 준비해야 할것들이 많았습니다.

대학을 다니다 도중에 중퇴를했고 다시 공부가 하고싶어 돈을 모아놔야 했죠.

어쩌면 제가 합리화를 시켜 말하는 걸 수도 있겠지만, 그냥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일을 안하겠다고 약속했으나 3번정도 몰래 일을 했다가 그 사실을 남자친구가 알고선 집에 술마시고 들어와서 저를 때리고선 칼을 던지며" 죽으라고"말하더군요..

두렵기도 했지만 마음이 아팠습니다.

집에있는 물건들을 부시는 모습을 보고 놀란마음에 경찰에 신고까지 했습니다.

결국 경찰이 와서 저에게 물어보더군요. " 때리기까지했는데 그런말까지했는데 고소 안하시겠냐구.." 전 그러고 싶지 않겠다고 대답했고 일은 거기서 마무리가 되었지만,

더 큰사전이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남자친구는 저희어머니께 제가 그곳에서 일했던 사실을 다 알리게 되었고 이얘기를 같이 들었던 동생이 찾아와서 어제 있었던일과 제가 맞았다는 사실을 얘기하고 있었는데 문밖에서 어머니가 이사실을 듣고선 많이 아파하셨고 제게 미안하다며.. 이 얘긴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이사건 이후 연락처 집 모든걸 바꾸고 지내고 있었습니다.

싸이를 통해 쪽지를 수십껀씩 보내왔습니다. 미안하다고 잘못했다는 내용의 쪽지들이었죠 처음엔 보지도않고 삭제를 하다가 진심으로 느껴져 만나서 얘기하자는 말에 바보같이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네.. 답답하시죠? 이해가 안가시죠..? 저도 제가 이해가 안가고 답답합니다..

만나면서 다닐학원도 알아보고 다 등록을 했습니다.

물론 제가 모아돈 돈으로요)

등록하고 다니려는날 제가 임신했음을 알게되곤 망설이기도하고 수없이 생각하고 생각한 끝에 지우기로 했습니다.

남자친구는 낳자고 아니면 혼인신고라도 먼저할까? 라고 하더군요..

물론 요즘에 연예인들보면 속도위반으로 결혼하는 모습들을 최근들어 많이 봐왔지만, 전 그리 좋아보이지 않다고 생각거든요..

그래서 순서가 안 맞는 방법이라 말했고, 낳지못한 가장 큰이유는 남자친구가 저에게 믿음을 심어주지 못했기 때문이죠..

다시 만난 다음부터도 친구분과 룸싸롱에 갔더군요..

믿음을 주려고 노력은 했다고 하지만 전 믿음도 안가고 점점 제마음이 의심스럽게 느껴지더라구요. 이런데 도데체 이사람과 왜 헤어지지 못하는건지..

지우고나서도 계속 싸움을 반복하다.. 이번엔 술을 마시고선 집으로 찾아서 저의 목을 졸랐습니다. 죽으라고 하면서....후..........

그런데 헤어지지 못하겠답니다.

제가 임신했던사실 그곳에서 일했던사실, 그곳에서 같이 찍은 사진이 3장정도 있습니다. 노출이 있는 옷도 아니였고 그냥 다정해보이는 사진 3장.. 주민번호 인터넷에 올리고 제가 다니고 있는 학원에 모두 올려 버리겠다고.. 그리고 죽여버리겠다고.. 정신병원에나 가라면서 수없는 메시지와 음성을 남겨 놓았습니다.

그사람은 술만 마셨다하면 완전 다른사람으로변합니다.

이런사람.. 조심하세요..

대기업에 일하고있습니다.제가 20대 초반인데 저와 나이차가 14이면 30대 후반입니다.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도데체 저에게 왜이러는지..

다른건 몰라도 제가 임신했던 이사실을 저희 부모님이 아시게된다면 전 다시한번 불효와 지울수 없는 상처를 드리게 되는 것입니다..

고민끝에 신고를 하려고합니다..

 

그런데 과연 경찰들이 제얘기를 심각하게 받아들여줄까요..?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비판와 악성글도 올라오겠지만, 그래도 다시한번 제 스스로 반성하며 읽도록 하겠으니.. 대신 위로의 글과 좋은 방법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겠어요..?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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