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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풀타임’ 볼턴, 리버풀에 0-2 패배

조의선인 |2010.02.01 23:31
조회 295 |추천 0

 

[마이데일리 2010-01-31]

이청용이 풀타임을 소화하며 맹활약을 펼쳤지만 소속팀 볼턴이 리버풀 원정경기서 패했다.

볼턴은 31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앤필드서 열린 리버풀과의 2009-10시즌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경기서 0-2로 졌다. 리그 15위 볼턴은 이날 패배로 5승6무11패(승점 21점)를 기록한 가운데 최근 2연승의 상승세가 꺾였다.

이청용은 리버풀을 상대로 볼턴의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전후반 90분을 모두 소화했다. 이청용은 강팀 리버풀을 상대로도 변함없는 돌파력을 선보이며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해냈다.

이청용은 전반 22분 중앙선부터 단독 드리블 돌파로 상대 수비수 두명을 제친 후 골키퍼 레이나까지 제치며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노렸지만 이청용의 슈팅을 골문 앞으로 달려든 키르기아코스가 왼발로 막아내 득점 기회를 놓쳤다. 전반 43분에는 페널티지역 왼쪽서 수비수 두명 사이를 돌파한 후 아퀼라니와의 볼 경합 장면에서 넘어졌지만 주심은 이청용의 시뮬레이션액션으로 판단해 이청용에게 경고를 줬다.

이날 경기에서 리버풀은 볼턴을 상대로 전반 37분 카이트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나갔다. 인수아가 올린 크로스를 아퀼라니가 헤딩을 통해 골문 앞으로 연결했고 카이트가 오른발로 밀어 넣어 볼턴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리버풀은 후반 7분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쳤다. 왼쪽 측면을 돌파한 리에라의 땅볼 크로스를 제라드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한 것을 골키퍼 야스켈라이낸이 걷어냈다. 이것을 은고그가 오른발로 재차 밀어 넣었지만 크로스바를 맞추고 말았다.

이후 볼턴은 후반 15분 코헨 대신 가드너를 투입해 승부수를 띄웠다. 이어 5분 후에는 테일러 대신 바이스를 출전시켜 동점골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반면 리버풀은 후반 24분 추가골을 터뜨려 점수차를 벌렸다. 은고그의 패스를 받은 인수아가 페널티지역 외곽서 왼발로 때린 슈팅이 볼턴 케빈 데이비스의 발에 맞고 굴절된 가운데 볼턴 골문 오른쪽 구석을 갈랐다.

리버풀은 후반 28분 리에라를 빼고 막시 로드리게스를 투입해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볼턴은 후반 33분 공격수 엘만더까지 출전시켜 총력전을 펼쳤지만 결국 득점에 실패한 채 리버풀전을 패배로 마쳤다.

〔마이데일리 김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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