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전에= 07051354987454 이딴번호로 전화가 왔어요.
광고나 설문 전화란 생각은 했지만 뭐 일단 받았는데
(저 목소리 엄마목소리랑 똑같구 방년 27세거든요?)
그쪽 : 부모님계세요?
하는거에요.
저 : 어디신데요?
점점 개념없는 그쪽 : 논현동이요.
> 저 여기까지 듣고 혹시 엄마아빠가 아시는분이, 급하게 전화를 하신건가 하다가,
그래도 어디 누구다 뭐때문에 그런다 엄마나 아빠좀 바꿔달라 이것도 아니고.. 수상해서
저: 어디시죠
다시했어요.
그랬더니
이 미친 광고전화 자식이.
모델하우스 분양하는데요.
이딴식으로 끊어서 툭툭 내뱉고 느리처분하게 답을 기다리고 앉아있는거예요.
진짜 요새 정말. 이딴 전화 많이 받아봤지만 이런 인간은 처음이에요.
그래서
저: 무슨일때문에그러시냐구요.
이랬더니
이 미친자식이
아뭘그렇게꼬치꼬치캐물어
이러고 띡 끊고 앉아있는거에요... 진짜 분해죽겠어요.
어디서 집전화가 유출되는지 다 확인도 못하고. 그렇게 일단 아무곳이나 랜덤으로 광고전화를 한다고 생각해도 정말 기분이 더러워서 어떻게 신고라도 하고싶어요.
그렇게 해보신 적 있나요? 저 전에도 비씨카드롯데백화점 어쩌구 하면서 보이스피싱이와서 진짜 뭐하는거냐고 약간 따지는데 '근데이아가씨가진짜 이봐요 아가씨, 이게-'이러면서 아무렇게나 말하고 끊는 경우는 당해봤어도 이렇게 뻔뻔하게 짜증까지 내고 어디서 지 밥벌이로 전화 건 데에다가 승질내는 또라이는 처음봤어요. 처음부터
부모님계세요.-_-?
이럴때부터 뭐 이딴놈이 다있어 했지만 진짜 완전 일하기 싫은 무개념 멍청한자식인가보다 했는데 어이없는 소리까지 들으니까 진짜 빡이 돌아서... 판에까지 왔어요-_-
아빠는 그런거에 일일이 대응하고 욕하거나 싸우지 말라고하시는데, 저는 그럴 의도도 없었고 무슨일인지 혹시나 확인한거고 모델하우스 어쩌군지 알았으면 진작에 끊었죠..
어디서 어른이 전활 받는데 부모님계시냐 어쩌구 이러면서
와. 진짜 이거 걸려온 전화 바로 신고하고 이런방법없는건가요???너무짜증나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