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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여자아이 다급할 때

전라도 여아 |2010.02.04 15:28
조회 74,279 |추천 26

전 경기도 사람인데 20살 때 전남 광양에서 자취를 했었어요.

옆집에 6살 ,3살 딸 둘을 둔 언니(원래는 아줌만데 언니라 불렀음)가 있었는데

언니가 많이 챙겨줘서 나름 친하게 지냈어요

 

여름이였는데 그 언니가 자기네 가족 물놀이 간다고 같이 가재요.

전 좋다고 따라 나섰고 차를 타고 조금 달렸더니 금새 물가가 나오더군요.

6살된 여자애는 키가 다른 6살보담 훨씬 큰편이었는데 튜브를 장착하고 좋다고

물속으로 뛰어 들더라구요.

언니랑 전 돗자리를 깔고 이것저것 챙기고 있었는데 갑자기 다급한 고함소리가

나는거에요. 

그 6살된 여자애의 튜브가 뒤집어 지고 있었어요.

언니랑 저는 구하러 달려가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튜브 뒤집힐랑 말랑 뒤집힐랑 말랑 하면서 그 여자애가....

 

"워메 워메 워메~~~~ 워메 워메 워메~~~~워메~~~~ 워메~~~~

워메~~~~~워메~~~~죽긋네~~워메~~~~~~~~~~~~~~~~~~"

 

그 언니는 충정도에서 시집와서 사투리를 안쓰던 언니였고,

전 경기도 사람이라 그 모습이 얼마나 웃기던지 구하러 달리다 말고 다리에

힘이 플려서 땅바닦에 주저앉아서 미친듯이 웃었어요...

아,,,전라도 여자애 넘 귀여워요.....ㅋㅋ

추천수26
반대수2
베플|2010.02.08 11:41
여긴 전북인데,,나 예전에 옷가게에 알바할때,할머니가 손주 데리고 왔는데~아마도 아직 어려서 할머니가 키우고 계신듯~애기가 이뻐서 다른 손님들이 애기 보고 몇살이니~?이러니깐, 애기가 손가락보이면서 '시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베플될줄은 ㅋㅋㅋㅋㅋ 정말 감격스럽네요 ㅠㅠㅠㅠ 저는 전북사람이지만,경상도사투리도 참 귀엽고,사랑스럽더라구요~특히 여자분들이 쓰실때 ㅋㅋㅋㅋ 앵앵거리는거 같고~제가 남자라면 진짜 콱 깨물어주고싶을듯 ㅋㅋ 저는 여자지만,머여~근디~이런 것만 많이 쓰거든요;;요즘은 사투리 자제하려고 마음만 노력중인데 ㅋㅋ 무튼,난생처음으로 베틀 ㄳ 죽어가는 저의 싸이 살짝 공개 ㅋㅋㅋ http://www.cyworld.com/omh8861 ^^^^^^^^^^^^^^^^^^^^^^^^^^^^^^
베플광주인|2010.02.04 21:29
난 광주사람인데 서울말투랑 틀릴꺼 별거 없다    잉 웜마 나 베플 갱간 하고만
베플캐나리|2010.02.08 09:49
뭐여~~~애기가 튜브가 뒤집혀질라한디 웃느라고 애기도 안구한거여 뭐여 그믄 그 튜브는 뒤집혀븐거 아니여?워.....~~~~~~~~썩어븐다...........웃느라고 애기 튜브 뒤집히든 말든이여븐다...워...............글고 우리 사투리 별로 안심한디..서울가믄 서울사람들속에 섞여서 소통하는데 별 무리 없을것 같은디 큭큭큭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디 그것도 저만의 생각이것죠 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따 쓰것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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