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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상황 전 파출소 까지.

방법이 없... |2010.02.05 15:34
조회 2,545 |추천 5

전 휴대폰 문자 알림 소리가 "자 웃어봐!" 이겁니다.

 

아파트는 아니고 빌라단지 늦은 퇴근 새벽 1시가 다 되어 귀가도중 공사중으로 인한

 

하나밖에없는 가로등 마저 켜지지 않는 상태

 

앞에 걸어가시던 어둡지만 뒷태가 이쁘시던 여성...

 

그때여자친구한테서 온 문자  "자 웃어봐" 참고로 햅틱 씁니다.문자 소리 적당히 큽니다

 

앞에 가시던 여성분 발길 멈추고 뒤를 돌아보더군요..

 

차라리 돌아보지나 않았으면...얼굴보고 깜짝 놀랐습니다.ㅋㅋㅋ

 

쨌든 그냥 돌아본줄 알았는데..절 째려보고 계시더군요.. 상관 안했습니다.

 

그러더니 전화를 주섬주섬 찾으시더니 어디론가로 통화시도..

 

경찰이죠~~라는 소리만 듣고 코너를 돌아 유유히 저희집으로 들어가 계단을 올라갔죠.

 

4층입니다. 들어와서 샤워하고 어머니가 해주시는 맛있어 보이는 된장국에 한술 떠서

 

먹으려고 하던 순간 초인종 소리가 들리고 아무렇지 않은척 오물오물 밥알을 씹고 있었죠 문은 어머님이 열어주신다면서 일어스셨고..

 

인터폰을 받으신 어머님이 놀라시며 "무슨일이세요?" 실례합니다.잠시 들어가도 되겠습니까?"

 

아~!네~하면서 문은 열리고 경찰 두분과 아까 전화를 걸고 계셨던 뒷태만 이뻤던 여성분이 같이 있더라구요..

 

어머님 왈"무슨일이세요?" 뒤에있던 뒷태 아가씨 경찰을 향해 "저 사람이 맞아요"

 

엥?뭔소리??

 

경찰 아씨가 상황 설명 "아 여기 아가씨가 휴대폰으로 몰카를 당하셨다고 112에 신고를

 

해서 화곡지구대에서 나왔습니다. 라고 하는 순간..

 

이게 웬 날벼락..

 

주무시던 아버지 잠옷 바람을 뛰쳐나와 "이게 뭔 난리야" 승질을 내시고..

 

전 아닙니다. 무슨 소리 하시는거에요?"

 

밤늦게 죄송합니다. 우선 112로 신고가 접수 됐기 때문에 지구대까지 잠시 가주셔야겠습니다.

 

승질 내려고 기다리시던 아버지 잠시 상황 설명듣더니..저음으로 저를 보시면서

 

갔다오자~! 가서 니가 아니라는거 밝혀내고 아니라고 한다면 모독죄로 고소하자

 

하시면서 가자고 합니다.제 나이 올해 29 아부지 그냥 계세요 제가 다녀와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러나서 트레이닝복을 입고 경찰차에 탑승 여성분은 다른 경찰과 함께 걸어간다고 하더군요.

 

엄청 가까웠습니다. 지구대까지.걸어서 3분~5분~

 

지구대 도착 뒤에 여성분 도착....

 

차근차근 설명 후 경찰이 휴대폰을 보자고 하시더군요 보여드렸습니다.

 

사진 동영상 어떻게 보내고 해서 알려 드리고 의자에 착석..

 

여전히 여자분은 죽일듯 째려보고 있고.. 1시간 가량 경찰과 저와 아가씨와 실랑이를

 

벌였습니다.

 

제가 물었습니다. 제가 어떻게 했음 좋겠냐고 지금 지간도 늦었고 말씀한번 해보시라고

 

곧 죽어도 경찰서로 가시겠답니다.

 

나참 어이가 없어서..그때 울리는 전화기 아버지 전화였습니다.

 

대충 상황 설명 드리고 쫒아오신다고 있는데로 승질을 내시고 계시고

 

안심시켜드리고 끊는순간 또 전화가 울립니다. 여자친굽니다.

 

집에 들어갔으면 연락을 해야지 안했냐며 짜증을 냅니다. 대충 설명했죠..

 

나 지금 화곡 지구대고 이러한 일때문에 이러고 있다..이따 전화할께하고 끊었습니다.

 

30분 뒤 여자친구가 찾아왔습니다. "자기야"

 

"여기는 왜 왔냐며 나름 화를 냈습니다.

 

그순간 여자친구가 놀랍니다. 저를 신고한 여자를 보며 "야! 00 야 너 여기서 뭐해?

 

신고를 한 여성 역시 놀랐다는 표정으로....서로를 대면합니다.

 

여자친구가 저를 보며 묻더군요 "자기야 자기 신고 했다는 사람이 얘야?"

 

맞다고 하는 순간 여자친구가 그 여자분을 향해 뺨을 날리더군요..

 

또 때리려고 하는걸 억지로 말렸습니다. 그러더니 "경찰 아저씨 얘 주민번호 조회 해

 

보셨어요?  안해보셨으면 빨리 해보세요..

 

여자친구 입에서 이젠 막말이 나옵니다.

 

이년 이거 상습범이에요..이래놓고 돈받아먹는 년이에요..

 

그 말을 듣고 경찰 아저씨 이미 받아논 아가씨의 주민등록증..

 

자 확인 들어갑니다.

 

그 사이 제 여자친구는 난리가 났습니다..평소에 잘 쓰지 않던 희안한 욕들..

 

놀랬습니다.ㅋㅋ

 

쨌든..여자친구 말이 맞았습니다.동일 사건으로 헙의를 본 이력들이 있다고 하더군요.

 

저는 이제 됐으니깐 가자고 하던 순간..여자친구가 그여자분한테 한마디 합니다.

 

"너 영원히 친구들한테 묻힐줄알어 연락 하지마라"(이 여자 성깔 있네..)

 

장작3시간만에 사건이 마무리 되고 그 뒤로 여자친구말로는 예전에 몇번 그런일이

 

있었고 돈맛을 보더니 상습적으로 한다는것이랍니다. 그뒤로 여자친구의 친구들하고도

 

다 멀어졌다고 하네요..

 

참 그땐 힘든 상황이었고 여자친구 아니었음...저도 돈을 줘야 했을까요?^^

 

읽어주신 몇분 안되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당^^

 

 

 

 

 

추천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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