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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녀 조건제 공개구혼

중국에서는 최근 한 20대 여성이 TV에 출연하며 공개 구혼을 하고 있어 유명세를 타고 있다. 더욱이 그녀가 내거는 조건과 배경이 독특한 점도 중국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있다.

중국 안후이 위성TV 등 다수 언론에서는 4~5일, 중국 상하이에서 까르푸점 판매직원으로 있는 뤄위펑(25)씨의 공개 구혼 이야기를 대대적으로 다뤄 관심을 끌었다.

TV에서 뤄씨가 내세우는 조건은 1.중국 베이징대학이나 칭화대학 경제학과 대학원을 졸업한 남성, 2.나이는 25~28세이어야 하고 키가 1.76m~1.83m, 외모 또한 멋져야 한다, 3.출신지역은 장쑤, 저장, 상하이, 광둥, 톈진, 산둥, 베이징이어야만 한다 등이며, 3가지를 반드시 만족시켜야한다고 주장해 이목을 끌고 있다.

뤄위펑 씨는 지난 1월, 공개 구혼을 TV서 본격적으로 하기 앞서 상하이 시내에서 1300장에 달하는 구혼 전단지를 시민들에 뿌리면서 알려지기 시작한 인물이라 한다. 그뒤 시민들의 관심을 끌면서 TV 출연 기회를 잡기에 이르렀으며 TV에 연일 출연해 구혼을 하고 있고, 인터넷 카페를 차려서도 청혼 신청을 받고 있다.

한편, 뤄씨가 중국에서 관심을 받는 이유는 그녀가 전단을 뿌리는 일을 비롯해 공개적으로 희망 배우자에 대한 요구 사항을 못박아 구혼을 할만큼 용감하고 당돌하기 때문.

자신에 대해서 그녀는 키가 1.46m이지만 하이힐을 신으면 1.53m라고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중국문화와 경제에 대해 유달리 관심이 크다고 강조해 소개했다.

그녀는 충칭 지역에 있는 한 2년제 사범학교를 마친뒤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친 경력이 있으며, 얼마 전 교사일을 그만두고 상하이 까르푸점에서 고객을 안내하는 서비스업종에 종사하고 있다.

뤄위펑은 TV를 통해 얼굴이 널리 알려진 뒤, 유명 젊은 기업가들을 포함한 적잖은 남성들에게서 전화가 수차례 걸려 왔다고 밝혔다. 하지만, 자신의 이상형을 아직 찾지 못했다며 구혼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언론들은 적극적 공개 구혼으로 뤄위펑이 인터넷 백과사전에 이름을 올릴만큼 이목을 끈다고 전하는 가운데, 그녀가 너무 가식적이라는 시청자 반응과 함께 억지스럽고 진정성을 지닌 사람 같아 보이지도 않는다며 네티즌들도 방송에 대해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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