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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에서 거대고슴도치출연!!!

TheSharpSt... |2010.02.07 12:33
조회 1,624 |추천 2

안뇽하시룝니까~ 톡을 즐겨보기만 하구 처음으로 글을 써보는 한남자입니다.

                                                                                                        김종국아님

 

저 혼자 알고있기에는 너무 아까워서요, 여러분들과 같이 웃음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저는 낚시를 좋아하고 취미삼고 주변에서 낚시여행 권유가 오면 따라나서곤 합니다.

 

직장동료분께서 이번 주말에 밤낚시나 가자고해서 약속을 했습니다.

 

두둥!! 사건의 그 날, 오후에 경기도 깊은 산골에 낚시터가 있어서 차를 끌고 목적지에

 

힘겹에 도착했어요.

 

근데 낚시터에는 사람이 많이 없는데 차가 굉장히 많이 세워져있더라구요.

 

사람들은 산 속 깊은 곳으로 더 들어가더라구요

 

산속에서 행사를 하나,,, 하구 일행들과 호기심에 따라가보았습니다.

 

한 20분쯤 걸어들어가니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있더라구요. 아줌마, 아저씨,그 밤중에

 

선글라스 낀 젊은 아가씨들까지도,...

 

그 가운데엔 철창이 크게 있더라구요.

 

저게 뭘까, 프라이드 하드코어라도 하나 싶어 사람들 틈을 비집고 들어가보았습니다.

 

그 철창안엔, 무시무시하게 생긴 개들이 압정같은 이빨로 서로를 쓰다듬어(번역:순화)

 

주고 있더라구요

 

그런 무시무시한 광경은 태어나서 처음보았습니다.

 

한 개가 엄청나게 당해서 아 끝났구나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역전되는 경우도 있고

 

그자리에서 죽는 개도 나오더라구요.

 

저도 강아지를 사랑하는 사람인데 너무 잔인하더라구요 ㅠㅠ;;

 

그런데 그 분위기랄까 알지못할 기운이 저를 계속 철창앞에 잡아두고 있었어요.

 

한 2시간즈음이 흘렀을까요, 사람들이 웅성웅성하는거예요. 그러다 한 5분 뒤 갑자기

 

경찰들이 들이닥치더군요.

 

이게뭐지 싶다 도박이었다는 생각과 함께 사람들이 돈을 뿌리고 철창에 있던 개를 풀고

 

막 도망가더라구요. 저도 개한테 물리기 무서워 막 도망갔죠.

 

경찰이 무서운것도 있었음(경찰보면 도망가야될 것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가 2AM 쯤 됬을거예요. 완전 어두컴컴했어요. 앞도 구별이 잘 안될정도루요.

 

그 큰 철창있었던 곳만 환했었구요.

 

사람들끼리 서로서로 부여잡고 도망가고, 어떤사람을 기어가고, 어떤 사람은

 

원숭이처럼 나무위에 올라가서 경찰은 그 아래서 내려오라고 해도

 

들은채도 안하고 멍때리고있고, 도망가는 방향에도 기동대가 쫘악 깔려있더라구요.

 

와,, 잘못한것도 없는데 무섭더라구요. 불빛한점 없는데도 사람들은 빛의 속도로 달려

 

가는데 거기가 산속이라 몇초에 한번씩은 아악~ 하는 비명소리가 속출하더라구요.

 

그 근처에 낭떠러지가 있었거든요. 급경사는 아니었구요.

 

사람들 굴러떨어지는소리와 비명소리, 경찰들이 '게섯거라' 하는소리와

 

'너같으면 서겠냐' 많은 소리들이 제 귀를 자극하여 전 눈에 쌍심지를 켜고

 

볼트형과 엇비슷한 속도로 달리고 있었습니다.

 

옆에서 같이 달리던 사람들은 나무에 부딪혀 나뒹굴고, 나뭇가지로 위장한사람들고

 

있고 ㅋㅋㅋㅋㅋ

 

저도 얼마가지못해 가시덤불을 앞에두고 잡혔습니다. 차라리 잡히고 말지

 

가시덤불속으론 못들어가겠더라구요. 그렇게 경찰서로 연행되었습니다.

 

대기하고 있는데 별의 별사람들이 다 들어오더라구요. 팔에 깁스를 한사람, 이마에

 

붕대를 감은사람, 다리에 깁스를 한사람, 피를 흘리며 들어 오는 사람.

 

그 사람들을 보면서 다치지 않은게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안엔 조사중인 사람들이 있었는데 변명이라고 하는게 제일 웃긴게 집이 서울인 사람

 

이 경기도에 운동하러왔다고 하더군요

 

경찰은 운동하러 거기까지 가냐고하니깐 원래 그 쪽에서 조깅자주한다고하고

 

(새벽 두시에 ㅋㅋㅋ)

 

저도 조사가 시작되는데 절 조사하던 형사가 문쪽에다 갑자기 소리를 지르더라구요.

 

그 사람 뭔데 저러냐고

 

그 안에 있던 사람들은 시선이 출입문쪽으로 다 쏠렸습니다. 형사 한명과 연행자로

 

보이는 한 사람이 들어오는데

 

뒤뚱뒤뚱들어오더라구요. 온몸에 가시가 박힌채 머리 가슴 배 다리 한군데도 빼놓지

 

않구 다요.

 

전 티라노사우르스와 함께 축구했을것 같은 거대고슴도치가 서있는 모습에 웃으면

 

안되는데 그 모습이 자꾸 웃음이 나오더라구요.      

 

그 연행자를 데려온 형사가 하는말이 이 사람 들어가지말라고 몇번이나 말했는데

 

외마디 비명을 질러대며 자꾸 안으로 들어가다

 

그안에 있다가 잡혔다고 ㅋ

 

더욱 웃긴건 절 조사하던 형사가 그 사람한테 왜 들어갔냐고 하니까 그 분께서 한 말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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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안좋아서 침맞으러요"

 


그 자리에있던  형사며 암울하게 조사를 받던 사람이며 다 자지러 졌습니다.

 

경찰서에서 분위기를 한 순간에 바꾸어주신 그 분 감사합니다!!! ㅋㅋㅋ

 

무사히 풀려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잊을 수 없는 추억 만들어주신 그 분께 감사하단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추천수2
반대수0
베플|2010.02.07 12:37
글쓴이 지금 혼자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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