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푸조 아시죠? 올해로 푸조가 탄생 20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그 역사가 상당하지요. 1810년 장 피에르 푸조(Jean-Pierre Peugeot)가 가문의 이름을 딴 푸조(PEUGEOT) 철강 공장을 설립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오랜 역사만큼 엠블럼도 많이 변했는데요. 점점 더 심플하게 바뀐 듯합니다.
<1858년의 푸조 엠블럼>
푸조의 역사와 함께 해온 엠블럼은 강인함과 품질, 신뢰를 상징합니다. 푸조가 처음으로 사용한 엠블럼은 1858년 에밀 푸조가 당시 금세공사이자 조각가였던 줄리앙 블레이저(Julien Blazer)에게 의뢰하면서 탄생했습니다. 지금과는 많이 다른 모습으로 바닥에 화살이 있습니다. 푸조 자동차의 전신인 푸조 프레르(Peugeot Fréres, 푸조 형제들)의 차 라디에이터 그릴 위에 이 라이언 엠블럼을 얹었죠.
이후 공기역학적면을 고려해 엠블럼 테두리를 아래로 갈수록 뾰족하게 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주었습니다. 1948년에 들어서 203 출시와 함께 벨포르 라이언 엠블럼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죠. 벨포르 라이언은 푸조 공장이 설립된 프랑스 벨포르(Belfort)시의 상징적인 동물이자 그 지역 프랑슈 백작의 방패와 깃발 등에 사용되던 문장입니다. 그리고 200주년을 맞이한 올해 이 벨포르 라이언을 보다 간결하게 다듬은 새 엠블럼이 탄생하였습니다.
[출처: 오토씨블로그: http://autocstory.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