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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 [德裕山]

허기덕 |2010.02.11 18:29
조회 826 |추천 0

덕유산 [德裕山]

높이 1,614m. 북덕유산이라고도 하며, 소백산맥의 중앙에  솟아

있다. 주봉인 향적봉과 남서쪽의  남덕유산(1,594m)을   잇는 능

선은 전라북도와 경상남도의 경계를 이룬다. 이 능선을 따라  적

상산·두문산·거칠봉·칠봉·삿갓봉·무룡산 등  1,000m 이상의  높은

산들이 하나의 맥을 이루고 있어 덕유산맥이라고도 한다.

 

산정에서 남서 방향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완만하며, 높이 900~1,

000m에 위치한 심곡리 일대와 구천동계곡 주변에는 고위평탄면

이 나타난다. 북동쪽 사면에서 발원하는  원당천은  깊은 계곡을

흘러 무주구천동의 절경을 이루며 금강으로 흘러든다. 산록에는

상수리나무 등의 숲이 울창하며, 능선에는  살구나무  등이 자란

다.

 

산정에는 가문비나무·분비나무·눈향나무·주목·구상나무 등이 자

라고, 특히 높이 1,500m 이상의 고산지대에는 철쭉 등이 자라는

초지를 이루어 식물의 수직분포를 보인다. 곰· 사향노루 등의 희

귀동물이 서식하며, 야생조류·곤충류·거미류의  종류가 많아  자

연학습장으로도 이용된다.

 

삼공리매표소->백련사->오수자굴->중봉->향적봉대피소->향적

봉->백련사->삼공리매표소(7시간)

 

덕유산의 풍광은, 흑백의 경계만을 품은듯, 하늘빛 마져도 운무

에 섞이며 제모습을 뿜지 못한다. 그다지 춥지 않은 날씨 임에도

향적봉(1,614m) 정상은 칼바람과 추위로  5분이상을   버티기가

쉽지 않을듯 하다.  1월 정기산행  답사 형식으로 다녀왔지만, 혹

여 추운 날씨와 눈바람으로 인해, 기대 보다 걱정이 앞선다. 회원

모두의 건강과 무사를 기원한다.

 

2008. 0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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