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아침을 판과 함께하는ㅋㅋㅋ
일산사는 19살 학생입니다~_~
오늘 정말 울화통 터질만한 일을 겪어서
처음으로 판을 쓰게 됫네요ㅎㅋㅋ
저희학교는 오늘 종업식을 해서 일찍끝났어요
그래서 일년동안 같은반을 했던 친구들과ㅠㅠㅠ
영화를보기로 했습니다!!
(샤방샤방 동원님이나오시는 '의형제'를...)
친구들과 밥먹고 하다보니 영화시간이 다되어서
들어가려고 영화관에 갔는데
같은 학교 다른반 친구들도 있었어요 같은영화를 보더라구요
어쨌든 영화를 보러 들어갔습니다!
그 친구들은 영화관 중간쯤에 앉았고
저희는 맨 뒷줄에 앉았습니다.
이제 샤방샤방 동원님을 만날 기대에 찬 저희는
빛나는 눈으로 스크린을 직시하고 있었어요+_+
영화가 시작해서! 완전 집중해서 보고있는데.....
갑자기 꼬마애 목소리가 나는겁니다
저희는 그냥 애기니까 잠깐 그런가보다 하고
계속 보고있는데
정말 참을수 없을 정도로 말소리가 계속 나는거예요
고개를 쭈욱 내밀어서 보니까
글쎄 다섯(?)살쯤 되어보이는 꼬마애가
영화관 복도를 계속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왔다갔다하면서
말을하고 다니는 거예요 정말 처음 시작해서부터 영화 끝날때까지요
진짜 거기 있던 사람들 모두가 쳐다보고,
헛기침까지 하면서 눈치를 줬는데도
그 아이의 부모님은 그아이에게 아무말도 안하시더라구요
게다가 그 아이의 부모님 목소리 까지도 들리더군요
이 가족들때문에 못들었던 대사(낮은목소리로 말하던)까지 있었을 정도였습니다
어쨌든 그렇게 영화가 끝나고
다들 짜증난 기분으로 영화관에서 나왔습니다.
그런데 그 중간에 앉았던 다른반 친구들이 나오면서
"내 뒷자리가 그 애기네 가족이였자나
"
이러는거예요
그런데 알고보니까 그 애기가 그렇게 소리만 지른게 아니더라구요
1. 그 꼬마의 어머니 되시는분은 전화까지 받았어요
상영 중간에 들렸던 아이의 부모님 목소리는
어머니가 전화통화하시던 소리랍니다ㅡㅡ
그래서 제 친구가 뒤돌아보면서 눈치를 줬더니ㅋㅋㅋㅋㅋ
그 어머니는 알았으니까 그만좀 쳐다보라는 눈초리와 함께
영화나 보라는 제스쳐로 손을 훠이훠이~~~ 저어주셨답니다...
2. 그 꼬마가 제 친구의 머리까지 잡아당겼어요
그 꼬마의 바로 앞에 앉아있던 제 친구의
머리까지 잡아당겼는데도 아무말씀도 안하셨어요
3. 꼬마아이의..... 쉬야........;;;
ㅋㅋㅋ갑자기 영화보던중에......
꼬마아이가 상영관 안에서.......
쉬야까지.......했더랍니다.............ㅎㅎ
진짜 클라이막스는 여기서부터예요ㅠㅠㅠㅠㅠ
저희가 그렇게 얘기를 하고있는데
그 가족이 저희앞을 지나갔어요
그래서 저희는 좀 들으라고
어떻게 그럴 수 있냐며 영화보지도못하고 완전짜증난다고 얘기했습니다.
어머니 되시는 분이 화장실로 들어가시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더!!!강하게!!!!!!!얘기했어요
그러더니 꼬마의 어머니가 나오셔서 저희에게
"알았어~~미안해.
근데 애기잖아. 아직 그런거 모르잖아.
그러니까 너희들이 이해해줘야 되는거 아니니?
애기가 뭘안다고."
이렇게 말씀하시는거예요...................................ㅎㅎㅎ
그래서 제 친구가
"아니,그러니까 아이에게 그러면 안된다고 알려주셔야 되는거 아니예요?
영화보는중에 전혀 통제를 안하셨잖아요"
이렇게 말하니까 또 같은말만 하시더군요
그러고있는데 그 꼬마랑 꼬마 아버지가 오시더니 완전무섭게..
"알았다고 미안하다고"
이러시는거예요.
저희는 진짜 한대 맞는줄알앗어요ㅡ.,ㅡ
그런 모습을 보고계시던 한 아저씨께서(같은상영관에 계셨던분..)
그 아버지에게 이건 그쪽이 잘못한건데 왜 애들한테 그러냐고,
먼저 영화관에서 공중도덕을 지키지 않은건 그쪽 아니냐고
이런식으로 얘기를 하셨어요.
그러더니 갑자기 꼬마의아버지가 그 아저씨랑 막 싸우는거예요
진짜 막 때릴라그랬어요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
그러더니 갑자기 슝~~가버리더군요@_@??????.........ㅎㅎㅎㅎㅎ
그아저씨가 아니셨으면 저흰 정말 맞았을지도 몰라요......
감사합니다ㅠㅠ;;;
아,그리고 친구말로는 그 꼬마의 아저씨한테서는 술냄새도 났었다는............
아무튼..................전정말 영화보면서 이런분들 처음봤네요.......
기분좋게 한학년을 마무리해야할 종업식날 영화보다가 짜증만내고 왔어요...
진짜 기본적인 공중도덕은 지켜주세요 제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