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여자 꼬시기
제 1장. 그녀는 이렇다.
제 2장. 타인의 취향
제 3장. 심리전
제 4장. 약점 공략하기
제 5장 . 해서는 안 될 것
제 6장 . 구체적 심화 학습
● 제 1장 . 그녀는 이렇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 했던가. 그 말은 희대의 명언이 아닐 수 없다.
일단 기본적인 성향을 파악해야 그 다음 단계가 더욱 수월할 것이므로 그녀의
성격이나 특징을 알아놓는 것은 당신을 승리의 길에 한 발짝씩 더 가깝게 한다.
역시 공부나 연애나 기본개념이 가장 중요하다.
자, 그럼 B형 여자에 관한 유명한 글을 하나 살펴보도록 하자.
눈물도 웃음도 많은 감성적인 여자
주위 사람들에게 상처 주는 나쁜 여자
한번 빠지면 헤어나지 못하는 여자
사람 말을 쉽게 믿는 여자
비밀이 많은 여자
잘못해놓고 돌아서면 바로 후회하는 여자
투정쟁이에 앙탈도 심한 여자
냉정해지면 너무 무서운 여자
술자리를 좋아하는 여자
수다떨기를 아주 즐기는 여자
슬프면 감추려고 더 웃는 여자
꿈이 큰 여자
장난기 많은 개구쟁이 여자
정이 많아서 상처도 많은 여자
외로움을 잘 타는 여자
아직은 노는 게 좋은 여자
세상에 불만이 많은 여자
말썽꾸러기에 욕심도 많은 여자
남이 어떻든 싫으면 싫다고 말하는 여자
이 글은 B형 여자를 그야말로 간단하고도 명확하게 표현했다고 할 수 있다.
나도 솔직히 =_= B형인대 . 보면서 공감을 많이했다. 뭐 한두개 틀린것도 있지만..
웬지 시니컬하면서도 속은 약해 빠진 게 B형 여자인 것이다.
사실 이 글만 잘 알아둬도 B형 여자의 성격을 대부분 파악한 것이나 다름없다.
그러나 세상이 그렇게 호락호락 하던가 ...
조용히 다음 예시를 살펴보도록 하자.
나 좋다는 남자는 싫음.
집착이 심한 남자도 싫음.
지나치게 착한 남자도 싫음.
겉으론 강한 척 하지만 사실은 매우 약함.
남자에게 기대고 싶어 함. 하지만 상대에게 표현은 잘 안함.
좋아하는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기분이 표정에 다 나타남
리드하는 남자를 매우 좋아함
자기가 좋아해 놓고도 상대가 갑자기 들이대면 싫어짐.
접근하는 남자에게 부담을 느끼는 순간 도망감.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자신을 잘 이끌어 주는 남자를 원함.
바람둥이 절대 아님.
B형 여자의 특이한 매력을 알아본 남자들이 주위에 많아서
그런 소릴 듣는 것임.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이 사람 저 사람 다 만나고 다님. 하지만 절대 사랑은 하지 않음.
정말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한없이 약해짐.
이 글에서 나타나는 건 B형 여자는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다는 것이다.
솔직하지만 겉으로 보여지는 게 전부는 아니고, 항상 제멋대로이면서 리드해
주길 원한다니? 게다가 좋아하는 사람이 다가와도 싫단다.
보통의 남자라면 이쯤에서 대체 어쩌라고? 라는 말이 한 번은 입 밖으로 나왔을 듯하다.
하지만 앞에서 말했듯이 이 글의 요지가 무엇인가.
바로 그 어쩌라고를 가르쳐 주기 위함 아니던가.
복잡하면서도 단순함. 그것이 B형 여자다.
가끔은 전혀 생각지도 못한 짓을 해서 당황케 하지만
그것도 장점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것이 B형 여자의 특징이다.
B형을 한번에 파악하려 드는 것은 문과 고딩이 3년 내내 수2만 파는 것과 비슷한 행동이다.
이 얼마나 무모한 짓인가.
그러나 이 글을 읽어야겠다고 다짐했다면
단순히 성격이나 알아보자고 아까운 시간에 피곤한 손가락 들어 클릭하지는 않았을테니 !
이제 본격적인 분석에 들어가 보자.
● 제 2장 . 타인의 취향
그녀는 남자보는 눈이 상당히 까다로운 편이다. 단순히 외모가 뛰어나다거나 능력이 탁월하다고 해서 마음을 빼앗기는 일은 거의 드물다. 기본적으로 B형 남자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느낌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자신이 특별히 잘 생겼거나 엄청난 재력가라고 해서 그녀를 사로 잡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 당장에 버리시길. 남들이 보기에 정말 아니라고 생각되어도 그녀가 그에게 FOOL이 꽃힌다면 그걸로 끝이다. 그녀는 자신이 선택한 남자를 최고로 만드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남자는 언제나 그녀의 존경과 신뢰를 받을 것이고 남들도 처음에는 의심의 눈초리로 볼지라도 결국엔 인정하게 된다. 그렇다면 그녀가 매력을 느끼는 남자는 과연 어떤 유형일까.
<B형 여자가 매력을 느끼는 남자 스타일>
재밌는 남자
자기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남자
위트있게 받아주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끌어 주는 남자
말할 때의 센스,옷 입는 스타일의 센스가 있는 남자
적당히 튕길 줄 아는 남자
여자를 리드할 수 있는 힘이 보이는 남자
조금은 애타게 하는 남자
약간의 싸가지가 없는 남자
터프함과 다정함을 유연하게 응용할 줄 아는 남자
<B형 여자가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남자 스타일>
여자에게만 목매다는 남자
무조건 순종적인 남자
말이 없고 조용해서 B형 자신이 대화를 주도해야하만 하는 남자
해달라는 건 진짜 다 해주는 남자
얼굴만 잘 생긴 남자
스타일이 꽝인 남자
(대체적으로 B형들은 얼굴생김새 보다는 스타일에 중점을 두는 편)
매시간 연락하고 애처럼 보채는 남자
이것저것 간섭하고 사소한 일로 귀찮게 하는 남자
질투가 너무 심한 남자
그녀의 취향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센스"이다.
얼굴은 잘 생기지 않아도 된다. 만약 자신이 옷 하나는 끝내주게 입는다 싶으면
일단 반은 성공한 것이다. 그러나 무작정 유행을 따라가거나 남들이 보기에
괜찮게 입는다 싶은 정도라면 어림없다.
B형은 남자든 여자든 패션에 민감하다. 절대 유행에 민감하다는 뜻이 아니다.
B형과 잘되고 싶다면 성별을 막론하고 일단 스타일이 최악은 아니어야 한다.
B형은 못생긴 사람과는 다녀도 옷 못 입는 사람과는 다닐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무조건 비싸고 세련되지 않아도 좋다.
자신 없다면 깔끔하게만 입어라.
그녀는 사람을 한번만 봐도 그가 어떤 스타일인지 알아 낼수 있기 때문에 어설프게 흉내내거나
잘난 척 하다가는 심사가 뒤틀린 그녀에게 망신을 당할 수 있다. 자신이 아무리 잘났어도 항상 겸손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 진짜로 잘났다면 감추어도 다 안다. 아무리 큰 장점도 그녀는 당신의 입을 통해서가 아닌 자신이 직접 알아 냈을 때 매력을 느낀다.
그런 그녀의 특성은 평소에도 잘 나타난다. 그녀는 자신이 애써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얘기 해주고 행동해주길 바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사소한것 하나까지도 기억해 뒀다가 필요한 곳에 발휘한다면 굉장히 깊은 감동을 받는다.
언제나 위트있고 센스 넘치는 남성은 모든 여자들에게 인기가 있다.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라면 어떤 것이라도 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그렇다면 스타일리쉬 해져라. 그리고 센스를 길러라.
● 제 3장 . 심리전
연애에 있어 밀고 당기기를 가장 즐기는 것이 B형이다.
거의 모든 여성들은 연애가 바로 시작되기 "전초전"이 가장 스릴있고 짜릿하다 말한다. 그것을 아주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것이 바로 B형 여자다.
결론적으로 보자면 그녀는 자신에게 지나친 관심을 쏟는 남자에게선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
오히려 관심 없는 듯 은근히 배려를 해주는 남자에게 끌린다.
과유불급이라는 말은 이런 B형의 특징을 잘 표현해 주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아예 신경을 끄라는 건 아니다. 언제까지나 적당히 굴라는 것이다.
B형 여자는 상대가 자신에게 무관심하면 거의 그대로 무시해버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자칫하다가는 영영 그녀의 관심 밖에 날 수도 있다.
간혹 그것에 신선한 매력을 느끼는 경우도 있기는 하다. 하지만 그것은 단순한 호기심이랄까, 순간의 동요일 뿐이지 그가 진심으로 마음에 들어서는 아닐 것이다.
곧 자신의 매력으로 끌어들인 후에 그도 다른 남자들처럼 자신에게 관심을 보인다 싶으면 바로 싫증내버린다. 그러므로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봐서 내가 정말 엄청 잘났다 싶지 않으면 그 방법은 절대 추천하지 않으며, 마음에 적지 않은 스크래치도 감수해야 할 것이다.
객관적으로 보아도 자신이 평균 이상이라고 생각한다면, 그녀에게 무관심한 척도 한번쯤 시도해 봄직 하다. 그러나 그녀에게만 관심이 없어서는 안 되고, 아예 여자한테 관심이 없는 것처럼 보여야 하는 것이 관건이다.
모든 여자는 기본적으로 "잘났는데 이성에게 관심이 없는 남자" 에게 끌리게 되어있다.
보통 순정만화에 나오는 남자주인공이 그러하듯이 말이다. 그러나 B형 여자는 얘가 진짜 잘난 놈인데 여자한테 관심이 없는 건지, 아님 일부러 관심없는척 하는건지 쉽게 구분해 내기 때문에 어설픈 연기는 금한다. 혹시라도 진짜 잘나지 않았거나, 그런 행동을 하다 들키기라도 한다면 "꼴에 가지가지 한다" 라는 잔인한 소리를 듣기 십상.
이렇게 어려운 B형 여자에게 가장 효과적인 심리전은 바로
"관심 없는 듯 잘해주기"이다. 평소엔 좋아하는 듯 마는 듯 헷갈리게 하다가 방심하는 찰나 결정적인 순간에 확신을 시켜주는 것이다. 그러다가 다시 평소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그것을 부담스럽지 않게 적절히 반복하면 된다. 단, 그것이 절대 장난처럼 비쳐져서는 안 되고, 그 순간에는 정말 진심으로 대해야 한다. 그리고는 "나는 너에게만 이렇게 한다"라는 인식도 줘야한다. (아무한테나 다 잘해주는 남자는 여떤 여자든 다 싫어한다.) 행여나 그것들이 뻔한 작업으로 보여서도 안된다. 앞서 말했듯이 B형 여자는 그게 진심인지 아닌지 구분해내는 무서운 종족이다. 그러므로 최대한 솔직담백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게 다가가야 한다. 잠시라도 느끼해지면 참지 못하고 달아나 버릴테니.
덧붙이자면, B형 여자는 일정한 패턴에 맞춰 접근하거나, 자신이 예상한 대로 행동하는 남자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자신이 생각지도 못한 순간이나 상황에서 관심을 느끼거나 감동을 느낀다면, 효과는 200%다.
"이 쯤에 이런 선물 할 줄 알았어" 라고 생각했을 때 값비싼 보석을 받는 것보다, 전혀 생각지 않았는데 무릎을 낮춰 나도 모르게 풀린 신발끈을 고쳐 매주는 쪽이 그 여운은 훨씬 강하다. 물론 이것은 거의 모든 여자들에게 공통되는 사항이나, B형 여자에게 특히 잘 나타나는 것이다.
정말 중요한 매력 포인트는,
평소에는 친구처럼 편하게 지내면서 표현도 잘 하지 않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진심이 담긴 한 마디를 날리는 것. B형 여자를 감동시키는 것을 어렵게 생각하면 어려울수도 있겠지만 따지고 보면 정말 쉽다. 어디까지나 B형 여자의 기본 특성은 단순하기 때문에.
● 제 4장 . 약점 공략하기
나는 스타일도 별로고 센스도 없을뿐더러 머리까지 나빠서 심리전도 못하겠다 한다면, 그냥 B형 여성을 포기해라. 그 정도 노력도 없이 한 여자를 차지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가? 벌써부터 지치면, 정작 잘 되고 났을 때는 또 어떻게 감당하려고. 아직 멀었다 그대여.
그러나, 이렇게 까다로우며 모든 것을 꿰뚫어 보는 그녀도 분명 약점은 존재한다.
바로 시간의 힘에 약하다는 것이다.
여기서 시간의 힘이란 여러가지로 나눌 수 있겠지만, 일단은 두 가지만 기억해두자. 공감대와 분위기. B형 여자는 시간이라는 것 자체를 상당히 중요시한다.
그것은 시간관념에 투철하다는 얘기가 아니라, (오히려 전혀 없는 편) 누군가와 함께 있는 시간을 매우 소중히 여긴다는 뜻이다. 그래서 실제로 B형 여자 대부분의 경우엔 아무리 끌리는 상대가 있다 하더라도 처음 만난 그 날 교제를 시작한다던지 한달 사귄 남자친구와 미래를 약속하는 일 따윈 절대 하지 않는다. 그녀는 상대에 대해 서서히 알아가는 걸 즐기기 때문에 그만큼 마음의 문도 천천히 열 수밖에 없다.
시간의 공감대라 하는 것은 바로 그것을 얘기하는 것이다.
그녀는 아무리 사귀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녀가 허용하는 오랜 시간 범위 내에 들지 않으면 속을 다 내주지 않는 경향이 있다.
B형은 남자든 여자든 일단 친한 상대에게 매력을 느끼는 편이다.
첫눈에 반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그런 경우는 극히 드물다.
그러나 절대로 스스럼없이 너무 친해져서는 안된다. 진정 그녀를 원한다면 정말 친하고 가깝게 지내더라도 항상 나는 너를 여자로 여긴다는 것을 알려야 한다.
티내지 않고 은근히. 속을 나누고 많은 것을 공유해도 동성의 친구를 대하는 듯한 멘트나 지나치게 편한 행동은 정말 만년 우정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B형에게 친구는 친구일 뿐, 이성이 아니므로
이제좀 됐다 싶은데 뭔가 부족하다고 ?
그렇다면 시간의 분위기를 이용하라.
B형 여자는 모든 혈액형의 여성들 중 분위기에 가장 약하다.
(절대 느끼한게 아니다 !! 무드다 무드 !!) 눈에 보이는 작업을 가장 혐오하는 타입인 동시에,
그것이 진심이라면 부드러운 무드에 완벽하게 무너지는, 어찌보면 말도 안되는 타입. 환한 낮보다는 웬지 어둑한 밤에 더 편안함을 느낀다.
(햇빛이 쨍쨍하면 오히려 짜증을 내는 경우도 있다.)
대놓고 말하기는 쑥스러운 멘트나 망설여지는 고백은 무조건 밤에 해야한다. 그럼 최소한 성공률이 두 배 이상 올라간다고 확신. 그녀는 밤을 편하게 느낄뿐더러 로맨틱하고 생각하기 때문에 평소 싫어하던 느끼한 멘트도 너그러이 받아 줄 용의가 생기는 것이다. 그렇다고 그 감성을 이용하다간 큰코 다칠 수 있으니 조심할 것.
어쨌거나B형 여자에게 접근하려면 그녀에게 투자할 시간은 거의 필수조건이다.
B형 여자를 좋아하는가? 그렇다면 최대한 자주 만나라. 여건이 안되면 전화라도 자주해라.(물론 작작해야 한다) 그리고는 그녀의말에 진심으로 귀기울이고 필요에 따라 맞장구도 듬뿍 쳐주고 웃겨주고 웃어라. 그렇게 무조건 많이보고, 통화는 될수있으면 늦은 밤 자기전에 하는 게 좋다.
이번 장의 교훈은..
조건이 안되면 노력이라도 해야 B형 여자를 꼬실 수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