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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한마을의 ㄴ 식당

오삼 |2010.02.16 18:13
조회 847 |추천 1

안녕하세요

저는 , 현재 고등학생인 남자입니다 ㅎㅎ

 

제가 이렇게글을쓰게된이유는

어느 마을에잇는 한 ㄴ 식당이라는곳에대해 말을하려고하는건데요

그럼 잔말없이 이야기하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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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고등학생으로서 많은곳에관심이있고 돈이필요한 건장한 남학생입니다.

제가 돈을벌기위해, 친구와 한 마을에있는 ㄴ식당을 찾아가 아르바이트를시작하게되었습니다.

한선배의 추천으로 가게되었으며 아주 유명한 식당이라고하더군요.

그 식당은 영업이 오전10시부터 오후10시까지입니다 하루에 12시간을하며 하루일당은 사만원,

처음돈을버는지라 하루에사만원도적지않았습니다.

 

그곳에는 저와 제친구를 제외하고는 , 주방에서일하는 큰이모와 할머니 , 홀에서 서빙과청소를하시는 작은이모

가있습니다. 저희는 홀에서일을하게되었죠. 초반에갔을때는 일이 바쁘지않아 작은이모가 직원분들 쉬는 방에 들어가 있어도 별 상관이없었습니다. 그런데 손님이 많이오는시간에도 일 은돕지않고 계속 방에만들어가있는겁니다 .

여기서 한가지말씀드리자면 , 작은이모는 그식당 사장님의 형수입니다.

그렇다고해도 작은이모는 사장도아니며 , 돈을받지않고 도와주는것도 아닙니다.

저희처럼 돈을받고일하는 직원이죠

 

그러다 갑자기 사람이 많아져 앉지못하는손님이생길쯔음

작은이모는 저희일을돕습니다 아니, 저희를 노예처럼 부려먹습니다.

방에서나와 카운터에앉아.

저곳에서 연기가나면 저곳가봐라 여기서 연기가나면 여기가봐라,

저기반찬좀더갖다줘라 서빙하지말고먼저저기좀치워라

 

작은이모가 하는것은 말로 일하는것뿐입니다.

같은직원으로써 , 바쁠땐같이움직이며 일을도와야하는데 말로만 일을하니 저희만 엄청 힘들죠

거기다,  똑같은 주문 계속말합니다.

한곳에서 불고기를 2인분시켰는데 작은이모, 그걸또말합니다

그래서 불고기 2인분짜리가 2개가나오면 겐히 저와 제친구한테 뭐라고 그럽니다.

 

어느날은 제가 계산을하다가 잔돈이모잘라 작은이모한테 수표좀 만원짜리로바꿔달라고했습니다.

그런데 작은이모가 잔돈이얼마나필요하냐고묻더군요 , 그래서 필요한금액을말했더니

그금액만주는거에요 전  손님이기다리시니 얼른가져다주느라고 그다음일은 못봤는데

친구가 그때제옆에있었는데 작은이모가 남은돈을 자기가방에 넣는거랍니다.

그뒤에 사장님에게 줬는지는모르겠으나 저희가본건 영업중번돈을 자기가방에 넣는장면 이였습니다

 

또한가지, 영업시간도중 중간중간 계속해서 식당밖으로나갑니다.

나갔다가바로오는것도아니고 나가면 기본이 한두시간.

손님이없을시간에나가면 저희도 그나마 그냥있습니다만 저번에는 작은이모가 나가고서
갑자기바빠진탓에 작은이모를 불러야하는 상황이있었는데
전화번호를 몰라 사장님한테 연락을해 작은이모좀 불러달라고 했었는데

그때 작은이모는 몇시간뒤 다시 손님이없을시간에 와서는

왜 사장님한테 전화를하냐고 저희를 꾸짖더군요 정말 어이없었습니다

그날 손님분들게얼마나죄송하던지..

 

어느날은 작은이모의 조카가 식당에 왓을때일이였습니다.조카가 저희와 나이가비슷해보였습니다

이모가 오삼을구우면서 우리보고좀 구우라고 하시더군요

마침 밥을먹을 시간대였고

저희는 저희가먹을 오삼인줄알고 굽고있었는데

갑자기 이모가 오천원을주시며 "아래 빵집가서 너희 먹을빵좀사와 "라고하셨습니다.

저희는 이모가왠일이지 하며 식당아래있는 빵집에가서 빵을고르는데

먹고싶은빵을고르다보니 오천원을 넘긴 칠천원이였습니다.

저희는 맛있는빵을먹기위해 저희돈까지 보태 그냥구입했죠 , 그리고 다시식당에 올라와

이모한테 빵을사왔다고말하며 "이모 저희 지금 빵 먹어도되요? " 라고 물어봤습니다.

그런데 ! 이모가하는말은 전혀 저희가 예상하지못했던 말이였습니다

"그거 ○○이(조카)줄껀데? "라고하시는거에요 순간 진짜어이없어 우리돈달라고도못하겠더군요.

그리고 갑자기 단체손님이 왔기에 바빠져서 오삼굽던거에 신경을못쓰고있었는데 , 이모가

저희를부르더군요 , 그래서갔더니 "너네 너무했다 오삼판을 이렇게태우냐" 라고하시며,

저희보고 먹으라고는하지않고 그 조카를 부르며 조카만주시더군요.

또 청소할때,

저희같은경우 집과 식당의 거리가있어 식당에서 자기때문에

밤늦게까지식당에있는데요 . 식당영업이다끝나 청소를할때가되면 작은이모는 자기혼자

집으로갑니다. 청소도안돕구요 식당 전체를 쓸고닦고 주류넣고 식탁닦고 홀에관련된 모든 곳의청소를

저와 제친구 두명이서 전부 다 합니다. 그러면서 월급은 다받죠

주방에서 일하시는 큰이모와 할머니는 주방청소를해서안도와주시거든요

 

아.. 이제 주방에서 일하시는 큰이모이야기를하겠습니다.

큰이모는 주방에서일을하시며 영업중엔 주방에서 요리를 많이하십니다.

하지만 , 큰이모가 맡은구역은 주방전체.

그런데 설거지 , 음식&반찬준비 등은, 전혀 하지않습니다

음식만들기를제외한 나머지는 전부 할머니의몫.

주방에서일하시는할머니는 그식당이 첫 개업을햇을때부터 지금까지계속있던할머니시며,

할머니는 소리를듣지못하시고 말을하시지못하십니다. 말그대로 장애인이시죠

그러다보니 큰이모는 할머니를 구박하며 주방이 조금이라도 드럽다면 할머니한테 뭐라고합니다

 

단체손님이 왔다가면 설거지할껀 아주넘쳐납니다. 그런데 그 많은 설거지를 다 할머니혼자하십니다

큰이모는 직원방에서 쉬고있구요

 

작은이모와 큰이모는 성격이맞지않는지 툭하면 싸우고 난리도아닙니다.

어느날은 작은이모가 큰이모한테 뭐라뭐라 말을햇나봐요.

큰이모도 화가나서 둘이 싸우기시작했는데 , 홀에서 서빙하고있던 저희한테까지 그 싸우는소리가

다들리는겁니다. 얼마나크던지 손님들 표정도 안좋았고..

저희가 겐히 미안해지는; 그날 큰이모 쓰레기통던지고 난리도아니였어요 

 

어느날 직원들끼리밤에 삼겹살을구워먹을때였습니다

저와친구는 빨리먹고 , 놀고있었는데 어른들은 술을드시고있었어요

직원이라고해도 큰이모와 작은이모 사장님 할머니가 전부지만요

사장님은 기본영업할때에는 식당에 없으시고 아주~ 바쁠때 가끔얼굴을 보이시는데요

작은이모와 큰이모가 거의매일같이싸우는 일이일어나 사장님이 어떻게라도해봐야겠다며

삼겹살을 구워주시더군요

 

한 열두시 한시가 될쯔음 술에 완전 만취한 큰이모는 이만자겠다며 할머니를데리고

직원방으로가더군요

 

여기서 한가지말씀드리자면 , 저와 제친구는 홀에서 상을 약간밀어놓고 이불을깐뒤자고

큰이모와 할머니는 직원방에서 주무십니다. 작은이모는 집에가서자구요

 

여튼, 큰이모와 할머니가 방에 들어가신후 얼마 지나지않아

할머니가 소리를 지르시는겁니다 약간 울음이섞인 "꺄!!!!! 꺄아!!!!!" 이런.

말을못하시는분이 꺄라는 소리까지내가며 소리를지르시는거에요

저희가 걱정되서 사장님에게말씀드렸더니 "너희가 한번가봐" 라고하시는거에요

그래서 방문을열었더니

정말 못볼 관경을 목격했습니다.

할머니는 큰이모의 허벅지에 누워계셨으며 큰이모는 할머니의 얼굴을잡고있으시더라구요

어떻게보면 정말 좋은장면입니다. 그런데 전혀 그렇지않았죠

큰이모는 할머니의 이빨을잡고당기는중이였고 , 할머니는 억지로눕혀 울고있으셨어요

바로 사장님에게 달려가 사장님을 불러 겨우 상황을 수습하였으나 그날 그장면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 할머니는 그날 무서우셨는지 홀에서 저희와 같이잤습니다.

 

명절전에있던일도있는데요

큰이모는 서울로 올라가셨고 작은이모는 또 중간에나가셨고

저와 제친구 그리고 할머니가 식당에 남아있었습니다.

말을듣지못하시는 할머니에게 주문받은요리를 설명하느라 얼마나힘들던지.

 

그러다 식당의 주메뉴가 고기다보니 쌈이 나가야되는데

주방에서 쌈을 줄사람이없어

제가 직접 바구니에 쌈을담았습니다.

그러다가 쌈을 잡아바구니에 옮겼는데 , 이게 왠일인가요

쌈끝에 곰팡이가있었습니다 . 워낙 주방엔 안들어가던 저희들인지라 지금까지

주방에서 쌈을어떻게 관리하는지모르고있었는데;;

 

그래서 .. 그쌈은 다 나두고 새쌈을 찾아 손님분들한테가져다드렸습니다.

그리고 작은이모가왔을때 말씀을드리자

주방으로들어가시더니

그 곰팡이쓴 쌈을 할머니와 같이 씻고있으시더군요 ;; 정말 충격. 어떻게 그런일을할수있는지.

 

또한 제가 가장처음말해드린 영업시작시간과 끝나는시간

기본저희 식당의 영업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10시까지

그러다 큰이모가 없기에 작은이모가 주방에서 반찬만드는일을 돕기위해

오전 아홉시쯤왔을때가 있었습니다 .

저와 제친구가 일어나는시간은 기본 아홉시.

기본씻는건 밤에다씻고자기때문에 , 아침에일어나서는 이불게고 세수하고이빨닦고밥먹고하면

시간이조금남습니다.

 그날도 아홉시에일어나 이불을게고 제가먼저 씻으러 갔었는데요

씻고나왔더니 . 손님들이 와있더군요 그때시간이 약 아홉시 이십분이였습니다.

영업시작시간이되려면 사십분은 더있어야됬을시간이죠

작은이모 전혀 미안하다는소리는안하며 저희에게 얼른 반찬을가져다주란겁니다.

얼굴에 로션도제대로바르지못한상태에서.

앞치마를메고 손님들에게 드릴 반찬을담고있었습니다.

그러면서 하는말이 " 이렇게 손님없을땐 일찍부터라도 손님을받아야되 " 라고하시더군요

그리고 , 그날 영업이끝난시간은 새벽1시였습니다.

기본영업끝나는시간에서 세시간이나 더 영업을햇죠.

작은이모한테 " 이제부터 손님 안받으면안되요? "라는말을 하면

작은이모는 그냥 저희말을씹습니다. 자기는 마지막에 치우고가는것도아니니

별 걱정없는거겠죠 . 새벽1시에손님들다나가고

손님들자리치우고 쓸고닦고 주류넣고 아침준비하고 저희씻고

하고나면 새벽세시 ~ 세시반 그리고 눕는다고해서 바로잠오는것도아닙니다

누워서 이삼십분이지나야자죠;

저희가 평균자는시간이 두시~네시 입니다.

매일 이렇게자고 아홉시에일어나죠.

 

저와 제친구가 너무착했던걸까요?

저런식당에서 참고 참고 몇주동안일을했으니까요.

몇번화가나서 따지면 , 말도안되는 소리로 저희한테 구박이나하는

어느마을의 한 ㄴ 식당 .

신고하고싶으네요 ㅜㅜ

 

 

이렇게 긴내용 다봐주신분이있으실려나 ㅎㅎ

여튼감사합니다 ~ 즐거운하루보내세여

추천수1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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