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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님들 꼭 봐주세요ㅠㅠ

.... |2010.02.17 00:15
조회 7,924 |추천 2

저번에 뭘 잘못했나요?라고 글을 올린적 있습니다.

신랑과 대화를 나누는데 계속 저보고 이상하다, 예민하다 합니다

리플 프린트해서 신랑 보여줄거에요..

그러니 지나치지 말고 꼭 리플 달아주세요

내용이 길어요.. 양해 바래요..

1. 호구 조사하던 어머님 저희 집 딸둘만 있는거 알고

너네 엄마는 딸만 낳아서 아들맘 모르겠다.. 너도 딸만 낳겠다

2. 결혼전 집을 사야되는 돈이 모자랐습니다

너네 아빠보고 집사는데 돈좀 달라고해,,

부모님 도움 없이 결혼하고 싶고 부모님 모아둔 없습니다라고

말씀 드렸더니, 너네 부모님 유산 미리 달라고해....

3. 음식이나, 선물 해드리면 절대 고맙다는 말씀 없으시고

이거는 얼마짜리인데?,, 돈 아깝다

음식 8가지 하면 8가지 음식에 대해 친철하게 평가해줍니다

4. 결혼전 눈 튜닝한거 알고 계십니다. 저에게

아무리 봐도 니눈 이상하다. 니는 그 눈이 맘에 들니?

5. 치과에서 사람들도 있는데 제 다리를 보고

무슨 다리가 이렇게 굵어? 다리 터지겠네..

→남편은 친한 친구들 사이에도 하는말인데 왜 기분 나빠하는지 모르겠다고 하네요

6. 00야 너 키 몇 cm인데?

161cm이에요.. 그랬더니 내가 더 보다 훨씬 크다.

그래서 내가 위에서 아래로 너를 쳐다본다 그렇지?

7. 작년에 몸이 안 좋아서 일년동안 약을 먹게 되어서 임신이 불가능한 상태였습니다

그런 저에게 주변사람들이 왜 며느리 손주 안 가지냐고 물어 보는데 내가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왜 애 안 갖는데? 이러십니다. 뻔히 약 먹고 있는거 알면서..

8 명절날에 한복을 입었더니 신랑 옷만 세탁소에 맡기고

저 옷은 맡기도 않았습니다

9. 약 먹으면 임용공부를 했습니다. 시험 끝나고 전화가 왔습니다.

생각보다 어려웠고 운이 많이 안 따라줬다고 했습니다.

어머님께서 공부는 운이 아니고 머리로 하는거다라고 말씀하시고..

지역만 잘 선택했으면 1차 붙을 수 있는 점수였고 저희 도련님

9급 공무원 시험은 4년동안 공부했고 떨어질때마다

머리가 나빠서 보다는 운이 안 돼서라고 생각했는데...

시댁에서 공부하고 있었는데 목욕탕 같이가자고,, 공부는 나중에 하라고 하시고,,

10. 설 당일 신랑 큰댁에 갔다가 어머님 외가댁에 들렸습니다.

오후 2시가 되었는데 친정 보낼 줄 생각을 안하십니다

어머님 동생(신랑 이모)분 오신다고 기다리다가 얼굴 보고 가랍니다

보통 1시간 거리인데 차가 막혀서 언제 올지도 모르는데 계속 기다리라고...

어머님 외가댁 며느리는 오전중에 친정으로 갔습니다.

또한 신랑 큰집과 작은집에 세뱃돈 안 챙겼다고 아침부터 야단 들었습니다

우리 큰집에 선물로 멸치 주었는데 그 비싼거 왜 주냐고 펄쩍 뛰시고

여행 가는데 한번 전화 안했다고 섭하다고 하시고...출발하고 다음날 로밍한거 알고 전화 드렸는데 로밍 상태가 좋지 않아서 연결이 안되었습니다. 귀국후 전화 드렸습니다. 어머님께 전화드렸는데 전화 연결이 안되었어요라고 말씀 드리니 전화가 안 왔으니 전화했는지 안했는지 나야 모르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가끔씩 이상한 질문도 하십니다

“난 며느리인데 30년 동안 제사 음식 한번도 안했봤다.. 00야 너는 어떻게 생각하니?”

아예,, 하고 말씀 드렸니더니 어머님 얼굴을 제 얼굴에 정면으로 들이대면서

어떻게 생각하는데? 또 물으셨습니다 어머님께서 셋째 며느리인데 명절 당일 아침에 가서 차례만 지내고 형님 음식하는거 안 도와드렸다는 건데 자랑할만 일인가요?

“너네 큰 아버지는 왜 장애인 되셨는데,”

“너네 아빠 이름 진짜 웃기네. 이름 00이가 뭐냐?” 웃겨서 배 아프다고...

도련님에게 옷 선물을 해 드렸습니다. 아침 밥 먹고 있는데 어머님께서

아버님께 00가 00에게 옷 선물 해줬다고... 말씀하시고는

밥 먹던 젓가락으로 아버님께 가리키면서 당신네 형수는 당신에게 옷 한 벌 해줘봤냐고,,.

신랑에게 어머님 말씀 너무 지나치시다고,, 막말하는 사람 첨봤다고 했더니

군대 갔다 오라고,, 군대가면 더 심한 많이 듣는다고 하네요

추천수2
반대수0
베플...|2010.02.17 01:40
시어미란 인간은 머리에 똥이 들었군요... 대체 어떻게 살아오면 저런 예의없는 이야기와 기본이 안된 이야기를 마구 할수 있습니까 남편 한테 보여준다했죠?? --------------------------- 야 이 고자 시키야!! 군대에선 더 심한욕듣는다고...ㅉㅉㅉ 수준하고는... 니네엄마 머리에든 똥이 어디갔나 싶었는데.. 너 말하는 꼬라지보니까 너한테 갔구나.. 하긴 그게 어디가겠어...그에미에 그자식이라고
베플오이지|2010.02.17 00:54
지금 자려고 하다가 이 글 보고 완전 열 받았습니다. 정말 정신병이 의심스러운 또라이 시어머니네요.정말 시어머니 경우가 없는 데다가 개념을 안드로메다에 놓고 온 것 같네요. 그런 말을 듣고 견디어 온 님이 정말 대단합니다. 보통 사람들 같음 홧병에 열터질 것 같은데요. 시어머님이야 그렇다치고 자기 엄마라고 님보고 예민하다고 말하는 남편이야말로 정말 더 한심하고 똑같은 그 어머니에 그 아들이라고 말할 수 있어요. 군대를 가보라니, 님 남편도 그게 어머니 막말에 대한 생각수준이 그것밖에 안 되나 보네요. 남편에게 물어보세요.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라고. 장인장모나 힘들고 어려운 직장 상사에게서 그런 말 들으면 기분이 어떨 것 같냐고 물어 보세요. 우리가 솔직히 친부모님께는 어떤 욕을 듣더라도 한 핏줄이기에 다 이해가 될 수 있어요. 하지만 시어머니와 님은 전혀 다른 남이잖아요. 남편이야 일생동안 키워주신 자기 어머니니까 모든 게 다 이해가 되고 감싸게 되는 거지만 실제로 어머님이 이상하다 해도, 실체를 잘 모르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혹 안다고 해도, 어머님이 자기를 아껴주고 사랑하듯이 며느리를 대할 거라고 착각들을 하더라구요. 대부분 시어머님들은 며느리를 무보수 봉사하는 종 하나 들인 것처럼 착각을 하는 게 대부분이던데요. 시어머니의 말 한 마디가 비수가 되어 가슴에 확확 꽂힌다는 생각을 왜 남편분은 못하는 걸까요? 그런 남편 믿고서 어떻게 일생을 살아야 하는 것인지 님이 불쌍하고도 한심합니다. 남편보고 말하세요, 아무리 천사 같은 성격의 시어머니라도 며느리 대할 때에는 아들을 배앗겼다는 질투심에 가시가 돋혀 나온다구요. 아들이 있을 때와 없을 때에 말투부터가 확실히 달라지는 게 시어머님 말투라구요.내가 왜 어머님 막말 들으면서 스트레스 받고 홧병을 돋구워야 하냐구요? 하여튼 시어머님 말씀하시는 수준 보니, 정신 수준이 유치원 수준도 아니고, 너무나 유아틱합니다. 함부로 할 말 못할 말을 가리지 못하는 것 같아요. 어떻게 큰아버지가 장애인이시라면, 우리 같은 물어보거나 아는 척도 못할 것 같은데, 남의 집 아픈 상처를 건드리는 것 같아서 스스로 말하기 전에는 물어보지도 못하는 것 이거야 말로 상대에 대한 배려가 아닌가요? 게다가 제일 어려운 사돈 어른 이름이 웃긴다고 웃기까지 하다니, 정말 어이상실. 이런 경우에는 님이 참지 말고 확 뒤집어 놨어야 합니다. 그래야 님을 만만히 못 보는 것인데, 정신 이상이 아닌 담에야 어디 감히 사돈집 이름을 흉보면서 호호거린답니까? 그런 경우 없는 시어머님 말에 제일 좋은 방법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 방법이지만, 그것도 주부 내공이 쌓여야 가능한 것이고, 남편마저 자기 어머니가 이상한 줄 모르고 어머니 편만 든다니, 정말 어이가 없어요. 남편 성격도 어머님처럼 할 말 못할 말 다 하는 성격이신지요? 자기 어머니에 너무나 익숙해져서 단점도 안 보이나 봅니다. 일단 제일 중요한 것은 어머님이 뭐라고 하시든 시큰둥 미소만 짓고 모른체 하세요. 말을 듣지 마시라는 것, 그래야 님이 편하게 살 수 있어요. 계속 모른 척하다가 정말 안 되겠으면, 똑 뿌러지게 한 마디 하시구요. 왜 내 말을 안 드는냐고 하시면, 어머님 말씀을 들으면 가슴이 답답하고 열이 뻗쳐 오르는게 홧병 날 것 같다고 솔직히 말씀 드리세요. 하도 어이없는 말씀만 하시니, 제 가슴에 비수가 확확 꼳히는 것 같다구요. 라고 모질게 한 마디 하셔야 합니다. 매번 말대꾸 하라는 게 아니라 평소에는 들은척 만척 하다가 심하다 싶음 한 마디 하셔야 합니다. "너네 엄마는 딸만 낳아서 아들맘 모르겠다.. 너도 딸만 낳겠다" 이러면 어머님은 아들만 낳으셔서 딸의 입장이나 며느리 마음을 전혀 모르시는 것 같아요. 라고 대꾸를 하시고. 요즈음은 마음이 통하는 딸이 더 좋답니다. 라고 긁어 놓으세요. 물론 대꾸는 상냥하게 웃으면서 하세요. “난 며느리인데 30년 동안 제사 음식 한번도 안했봤다.. 00야 너는 어떻게 생각하니?” 며느리 노릇을 제대로 못했다는 것이 자랑은 아니신 것 같은데요. 그래도 제가 며느리 노릇 못해도 이해해 주실 것 같아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런 식으로 할 말을 하세요. 그리고 정 지나치게 말씀을 하시면 어머님은 솔직한 게 장점이지만 그게 단점이 되시는 것 같아요. 말씀만 좀 조심하시면 교양있어 보이실 것 같은데, 말씀이 많으셔서 품위가 없어 보이셔요. 라고 말해보세요. 그런데 어머님 같은 성격은 자기만 아는 이기주의적인 성격이 대부분이라, 남에게는 함부로 말을 해도, 남이 한 마디 서운하게 하면 길길이 날뛰실 분이거든요. 너 누구에게 함부로 말대꾸하냐고 그러면 죄송해요, 저도 모르게 어머님 닮아가나봐요. 라고 펀치를 날리세요. 하지만 이런 말대꾸도 내공에 쌓여야 가능한 것이고, 제일 중요한 것은 남편이 중심을 잡아줘야 합니다. 남편이 어머님이 좀 심하게 말한다 싶으면, 나만 믿고 시집온 애에게 잘 해 주질 못한 망정 그 비꼬는 말투가 뭐냐고 한 마디 바람막이가 되어 주어야 합니다. 자기 집안에 자기만 믿고 홀로 들어온 아내보고 예민하다고 말하는 것 자체가 완전 정신적인 폭력이네요. 어머님은 남편도 있고 자식도 있고 뭐가 불쌍합니까? 홀로 아무 편도 아닌 아내를 좀 가엾이 여기고 시집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마음을 써주는 것이 남편의 도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님 남편 자기 어머니의 실체를 잘 아시고 님의 방어막이 잘 되어 주어야 할 듯 싶네요.
베플예비신부영이|2010.02.17 00:29
이게 진짜 들으신말인가..사실인가 하는 생각부터드네요.. 결혼전이면 다시 생각해보라 하겟지만, ..정말 뭐라 할말이..기가차서..;; 신랑도 좀 그러네요 예민하다뇨, 마누라가 이상한거라뇨, 그렇게 아무렇지않단듯 말하는 신랑님이 더 이상한거같은데;; 입장바꿔생각해보셔도 이건 아닌듯 시어머니가 님을 정말 하찮게 우습게봣거나 아님 개념 ,생각이없으신분같네요 더욱이 아버님이름가지고 웃엇다는건...진짜 황당하다 제삼자라 막말이 아니라 이혼 고려도 할수잇을꺼같은데 난? 아 열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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