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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부치면 되잖아요ㅠㅠ

힘드네요; |2010.02.17 18:16
조회 2,269 |추천 0

저는 22살 새색시입니다..

결혼한지는 4달 조금 넘었구요..

현재 임신 6주 조금 넘었네요ㅎㅎ

모든 며느리가 스트레스를 받는 설날... 휴,,

저는 자궁이 많이 약해서 임신진단을 받은 그날

의사쌤이 자궁이 많이 약해서 유산가능성이 높으니깐 스트레스조심,, 몸조심

모든것을 조심하라고 했습니다..

그 자리엔 시부모님과 시누이랑 저희 자기, 울엄마가 함께 했어요..

아... 본론으로 들어가면

 

설전날 시댁으로 가서 시누이랑 아가씨랑 형님 어머님 이렇게 5명이서 전을 부치고있었는데 제가 앉아만 있어서 배가 너무 아픈거에요

 

그래서 어머니께 '어머님, 저 배가 아파서 조금만 쉬었다가 부치면 안될까요?'

라고 했더니 옆에 있던 시누이가 '뭐야 지금 안아픈사람 없거든요? 왜? 그냥 하기싫다고 말하지,,' 이러는 거에요ㅠㅠ 더 심한건 형님이 그러시는 거에요,, '놔두세요, 저러다 애 떨어지면 우리한테 덮어씌울껄요?' 이러면서 '어 들어가서 쉬어, 전 다부칠때까지 나오지마,' 이러는 거에요ㅠㅠ 엉엉ㅠㅠ

 

그래서 그자리에서 인나지도 못하고 계속 전 부쳤더니 어머님이 '왜 안들어가고 그러고 있어? 우린 분명히 쉬라고 했다.' 

그게 쉬라는 말인가요?

 

제가 전하기 싫어서 그런거 아니잖아요,, 세시간 넘게 앉아서 허리를 못펴고 있으니깐 너무 힘들어서 조금 쉰다고 한건데,, 막말로 시누이는 옆에서 전만 먹고있잖아요,,

 

며느리는 임신하고 힘들어도 설준비할때는 쉬면 안되는건가요?ㅠㅠㅠㅠㅠ

며느리도 사람이에요,, 힘들면 쉬었다 해도 되지않아요?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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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남편욕을 하네요ㅠㅠ

남편은 그때 아버님하고 장보러 갔거든요;;;

그나마 나중에 아가씨가 몰래 남편에게 연락해서.. 남편이 부랴부랴 왔던,,,ㅠㅠ

울 아가씨 이제 고1 올라가는 늦둥이라 너무 착해서,, 그나마 아가씨가 제일 좋아요ㅠㅠ

명절이 지나갔는데 아직도 그 생각만 하면 배가 아프네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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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까미누나|2010.02.17 18:34
같은 여자로서 임신도 해보고 애도 낳아 봤을텐데 왜 저럴까.... 특히 형님이란 여자 토나온당~
베플?네..|2010.02.17 21:08
애떨어지면?? 이란 말을 어떻게 임신한 여자를 앞에두고 꺼낼수있지... 진짜...재수없고 개념없고... 저같았음 싸웠을듯... "형님 말씀을 왜 그렇게 하세요?? 말이 씨가 된다는말도 있는데... 어떻게 그런말을 하실수있죠?" 시누냔한테도~ "어머...본인이 하기싫으니깐...남도 그렇게 보이나봐~~ 저 배땡겨서~좀 누워있다 올게요...내 애기 내가 챙겨야지.. 안글애도 의사가 유산끼 있다고 조심하랬는데... 무식하게 일만하다~잘못되면 누가 보상해준데요^^" 함부로 말하는 사람에게 찍소리 못하면 바보취급당해요. 앞으로 기분나쁘면 바로 정색하세요. 그래야 저거 꼴통이니 건들지 말자~~하죠. 시누냔 말하는거 보니~ 조만간 연끊고 명절에 시댁안가고 편히 사실수있는 날이 올듯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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