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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배우 와카츠키 치나츠 '빅뱅' 사랑…일본 팬과 한국 팬 "너무 불쾌하다"

Milky |2010.02.18 00:18
조회 2,797 |추천 6

일본 여배우 와카츠키 치나츠, 한국 인기 아이돌 그룹 '빅뱅'사랑에 일본 팬들 '부글부글'

와카츠키 치나츠, 자신의 머리 '금발'로 바꾸고 'BB' 이니셜도 새겨 넣어

인터넷 공방전, 일본 팬 "너무 불쾌하다" - 한국 팬 "일본인이 한국가수를 좋아하는 게 웃기냐?"

 

정효진 기자 

 

 일본 여배우 와카츠키 치나츠(25)가 한국의 인기그룹 '빅뱅(BigBang)'에 대해 열성적인 '팬'이라고 표현해 일본인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일본 온라인 뉴스사이트 테크인사이트는 와카츠키가 지난달 25일 독특한 헤어스타일을 자신의 블로그에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고 30일 공개했다.

 

와카츠키 치나츠는 자신의 머리색깔을 '금발'로 바꾸고 빅뱅의 이니셜 'BB'를 새겨 넣었다.@블로그

 

와카츠키 치나츠의 완성된 헤어스타일 모습@블로그

 

와카츠키 치나츠가 자신의 헤어스타일에 만족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블로그

 

 테크인사이트에 따르면 와카츠키는 자신의 블로그에 "빅뱅의 멤버 지(G)드래곤을 너무 좋아해 헤어스타일을 금발로 바꾸게 됐다"고 글을 올리고 금발로 염색한 자신의 머리사진을 선보였다.  또 와카츠키는 염색한 지 이틀이 지난 27일에는 왼쪽 머리부분에 'BB'라는 빅뱅 이니셜도 새겨 넣었다. 그는 블로그에 "이 로고는 빅뱅을 뜻하는 것"이라면서 "나는 너무나 만족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와카츠키 치나츠의 헤어스타일을 바꾸기 전 모습@블로그


 테크인사이트는 "빅뱅은 젊은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 출신 5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이라며 "와카츠키는 빅뱅의 멤버 지(G)드래곤에게 푹 빠져 있다"고 보도했다.


 또 와카츠키는 지난 31일에는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빅뱅 단독 콘서트 2010 빅쇼'를 관람하기 위해 한국을 직접 방문해 콘서트장 맨앞에서 5번째 줄에 앉아 관람했다. 이날 와카츠키는 "너무 대단했고 최고의 무대"라면서 "너무 행복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 일본 팬들 "너무 불쾌하다"-한국 팬들 "한국가수 좋아하면 웃긴가"

 

와카츠키 치나츠의 헤어스타일을 바꾸기 전 모습@블로그

 와카츠키의 빅뱅에 대한 열성적인 사랑을 지켜보던 일본 팬들은 '너무 불쾌하다'는 일방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국가수를 노골적으로 좋아한다고 말하는 와카츠키가 이해가 안된다" "이제 인기가 없고 별볼일 없으니 초라한 한국가수에게 시간을 낭비하는구나!" "인기가 없는 삼류 여배우가 하찮은 한국그룹을 좋아한다니 너무 웃긴다" "빅뱅이 아니라 바카리안(BAKAKRIAN, 바보같은 머리)으로 보인다" "정신차려라!" 등의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이에 한국 팬들도 역시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팬들은 "일본인이 한국가수를 좋아하는 게 웃기냐?" "일본에서 활동하는 한국가수들도 많은데 왜 와카츠키가 한국가수 빅뱅을 좋아하면 안되냐?" "일본인들은 한국인들을 하찮은 사람으로 보나?" "와카츠키가 빅뱅이 아니라 미국 유명 멤버를 좋아한다고 했어도 불쾌하냐?"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 것은 당연한데 일본인들은 참 이상하다" 등의 대체로 불쾌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와카츠키는 2002년 JTGC 이미지 걸, 2003년 기모노의 경붕 나들이 옷모델, 2004년 EPSON 포토 프린트 이미지 걸과 키그나스석유 이미지 걸 등의 전문 모델로 활동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어 드라마 '고쿠센2'와 영화 '주령-흑주령' '터치' '유실물'에서 배우로도 활동하며 일본의 인기 여배우로  활약한 바 있다. 

 

 작성시간:10.02.0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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