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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연락 잘안되고 태도 달라지는건?

불끈 |2010.02.18 01:54
조회 978 |추천 0

28세 동갑이고

친구로 지낸지 6개월째..

내가 걔를 맘에 두고있는지는 3개월째

좋아하게 된지는 2개월째

 

서로 연락 자주하고 그러다가 내가 말과 행동할때

은근히 관심있다는 뉘앙스를 풍겼는데..

애가 연애경험이 전무한 애라 둔한건지..자기도 받아쳐주는건지..

암튼 잘 지내다가 내가 데이트신청해서

지난주 월요일에 첫 데이트도 하고 아주 분위기 괜찮았죠..

 

애가 그 전주말에 처음으로 보드타고 와서 골병이 들어가지고 골골대는데

수요일에 비가 오길래 걱정이 돼서 차끌고 집앞으로 가서 출근을 시켜줬음

상당히 놀라긴 하던데..뭐 그 이후에도 그날은 문자 주고 받고 하다가

감기 기운도 있는거같다면서 조퇴한다고 문자가 와있는거..

 

병원들렀다가 집에 들어간다길래

병원에 있을 시간 피해서 좀 있다가 전화를 해봤는데 안받아요..

약먹고 집에서 자나보다 싶어서 냅뒀는데

연락이 안오네..아파서 기절했나 했는데 싸이는 하는겨..;;

근데 뭐 그런 경우는 종종 있어서 그러려니 했고..

그동안 보면 방을 작은언니랑 같이 써서 밤엔 전활 잘 안하는거같기도 함..

물론 다 내 생각..ㅋㅋ

 

암튼 갑자기 그날 이후로 연락이 없는거...

아파서 기절한거 아닌건 알고..하도 연락이 없길래

다음날 전화를 해도 안받아..문자해도 답없어..

밤에 한번 더 문자하니까 그제서야 자다 깨다해서 답장못했다고 미안하다고하는데..

걱정했는데 연락 좀 주지 그랬냐고 그랬죠뭐..

뭐 거기까지도 그러려니 했는데

 

그 이후로도 전화 안받어, 문자도 거의 안와..

문자답장은 최소 3시간의 간격을 두고 오는데..앗 미안 문자를 지금봤어..라는게 대답

문자도 거의 단답형으로 바꼈고..

그 이후로도 꾸준히 전화, 문자 해봤는데 점점 더 안되는거 같고..

 

지난 일요일에 여럿이서 있는 자리에서 봤는데

나도 그렇고 걔도 그렇고 눈을 못마주치는겨..

그러다가 걔가 먼저 인사는 평상시처럼 밝게 해줬는데 그게 전부..

 

그날 결국 얼굴보고 얘기는 못하고

헤어지고 나서..얘기좀 해보려고 이번주에 시간좀 되냐니까

약속이 몰려서 힘들거 같다고 하던데..

내가 스토킹한건 아니고 들리는 얘기들어보면 그닥 약속은 없는거같음..

 

암튼 지금 갑자기 나를 피하는건 확실한거 같은데

갑자기 왜 그런지 난 잘 이해가 안가거든

 

친구로만 가까이 여겼는데 차몰고 찾아가는 오바를 해서

애가 확 느껴서 부담스러워서 피하는건가도 싶고..(내가 오바하긴 했죠..ㅋㅋ)

 

암튼 이 여자 심리..도저히 모르겠습니다..뭔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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