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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90만원. 어떻게 써야 될까요?

부자되려나? |2010.02.18 13:00
조회 30,788 |추천 5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6살이구요 ㅋ 여자에요 =ㅇ=;

 

현재 월급은 90만원 약간씩 오르내리고 있는 직업입니다. 교육 관련직이죠 ㅎ

(인센티브 제라 평균은 90만원 약간 못되게 받구요(세금 때고 89만 몇천원;). 아직 인턴직이라 그렇고, 정규직으로 넘어가면 110부터 시작하고, 인센티브제로 받습니다. 90만원 미만으로는 받을 것 같지 않네요 ㅎ)

 

일단 지금 적금 들어가는건 50만원 입니다.

음.. 그리고 고정적으로 나가는게.. 한 5~6만원(통신비) 구요.

아.. 정말 통신비 줄이기가 쉽지 않아요 ㅠ_ㅠ 전화 않하면 되잖아! 하시는데..

우와 =ㅂ =; 그게 정말 힘드네요 ㅋ

(엄마랑 떨어져 살아서 엄마랑 전화하고, 조카들 보고싶어서 전화하고 ;;; 시집간 친구뇬들 안부 묻고 ㅋ 뭐..;; 전화로 스트레스 푼다고 봐야죠 ㅋ)

 

대신..이라고 해야할지, 유흥비로는 2만원 이상 잘 안써요 ㅋ 술? 한달에 2번도 안마십니다. 아에 안마실때가 더 많다고 봐야죠 '- '.

 

저의 유흥은 친구들이랑 5천원 짜리 밥먹구ㅋㅋㅋ 밥값 이랑 비슷한 커피 마시면서 (뭐여 된장여야?ㅋㅋ) 커피숍에서 3시간 이상 죽때리고 집에 돌아오는 ;;; 거죠 ㅋ

그것도 서로 바빠서 한달에, 2번? 많으면 3번?  

집에 있는거 좋아라 하구요 =ㅂ =; (가족과 함께 삽니다 ㅎ 다행인지; 제가 염치가 없는건지; 생활비를 드린다고해도, 제가 생활비 안내도 먹고사니까 그돈 한푼이라도 더 모으라 하십니다. 월급 더 오르고 하면;;; 드릴 수 잇겠죠 ㅋ )

그리고 회사에서 밥값을 안주는데요.. 도시락 싸다녀요 ㅋ 그러니까 식비는 안든다고 -

봐야죠? ㅎ

 

그외에 뭐.. 부모님 생신, 할아버지 할머님 생신, 오빠생일, 조카들 생일 ㅋ (곧있으면 둘째 조카 돌임 ㄷㄷ) 뭐 이런 경조사비 얼마씩.. 이건 고정된게 아니라서 얼마다~ 라고 이야기 하기가 좀 그렇네요 ㅋ

 

근데 나이가 들고,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이제 학생때 처럼 1, 2만원짜리 선물 사드리긴 어렵고;; (평균 선물 비용은 10만원 선에서 해결 하려고 합니다;)

 

어쨌든, 경조사비 포함하여 생활비가 - 한.. 20만원 남짓 들어갑니다.

(제가 옷은 봄 돌아오면 한벌, 여름돌아오면 또 한벌 뭐 이런식으로 사구요 ㅋ 전자제품은 좀 욕심이 있는 편인데;; 이런건 한번사면 몇년씩 쓰니까.. 고정비용은 아니네요;)

현금 + 카드값이 - 한 10~20만원씩 들어갑니다. 이번달엔 14만원 나왔네용 ㅠㅠ

(아버지 생신 선물 7만원, 나머지 생활비 ㅋ)

 

뭐 이래저래 빼고 순수하게 남는게 10만원 정도? 됩니다 ㅎ 고정적으루요.

급여 - 90만원(사실 89만 몇천원임 ㅋ)- 가끔 인센티브제로 + 3~6만원 정도?

적금 - 50만원

고정비용 - 통신비, 경조사비 포함 생활비 25만원 ~ 30(근데 통신비 포함해서 10만원 안나올때도 있고 그래요 ; 경조사비만 없으면 순수 용돈은 많아야 10만원?)

 

그러면 10만원 남짓 여유자금이 생깁니다 =ㅂ =..

계속 여윳돈으로 놀리려니 쪼끔 아깝다는 생각도 들구요 ㅋ_ㅋ)

줄일 수 있으면 생활을 조금더 타이트~ 하게 줄여서 (근데 너무 돈돈 거리면서 살기엔 젊다는 생각 땜시 잘 안되네요 ㅠ 흥청망청 쓰는 타입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마구마구 아끼는 타입도 아닌 ㅋ)10만원 여윳돈 남겨두고, 급할때 쓸 비상 여윳돈도 만들 수 있고 말이죠 ㅎ . 아 - 주 가끔이지만 시험감독관 같은거 들어가면 일당 6만원 정도 나오공, 학생들 인솔하면 인솔비용 2만원쓱 나올때도 있고.. 뭐 그러니까요 ㅋ

 

여튼.. (아, 그렇다고 제가 시집자금 모으는건 아닙니다. 2천 5백정도 모아놨구요 ㅋ 이건 .. 뭐랄까 노후 비용-_-;; 겸 시집 자금을 더 보탤겸; 모으는 거죠 ㅎ 대구에 살면서 2천 5백 정도면 시집갈 수 있을거 같았는데.. 이거 뭐 =ㅂ =.. 힘들다고 들 하니;;-남자도 없지만;)

첨에 월급 받을때는 (80부터 시작했음 ㅠ ) 적금 붓고 생활하기도 빠듯 빠듯 하더니 ㅋ

이젠 재태크에 조금 - 눈이 돌아가네요 ㅎ..;

 

90만원 받아가꼬 뭔 재태크야 ! 걍 모아! 적금이 최고여! 라고 생각 하시는 분들도 잇으시겠지만 =_ =; 단돈 만원으로 라도 좀더 유용하게 돌릴 수 있으면 그러고 싶어서 질문합니다!

 

여윳돈(순수 여윳돈임 ; )10만원으로 어떤걸 하는게 좋을까요?

연금보험?(이거는 근데 30살 부터 넣으라는 사람도 있고 해서 -_ -; 잘 모르겠네요. 몇십년을 부어야 되는거라. 망설여지기도 하구요 ㅎ)

펀드?(펀드나 주식 같은건 실패본 사람이 너무 많아서 ; ㅁ; 그리고 너무 잘 모르구요 ㅋ)

CMA?(이게 뭔지도 잘 모르겠음- -;)

 

재태크 쪽으로는 완전 꽝+ㅁ+) 인 저에게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시집가! 빼고요 ㅋ 갈 남자도 없어요 ㅠ 젠장;)

 

p.s - 돈남으면 부모님 용돈이나 드려! 라는 소리 들을것 같은 1人..-_-;

변명을 하자면 좀 가정사가 복잡해서리..-_-; 당장 드리고 싶어도 드리기가 좀 애매하구요. 지금 할아버지 할머니 댁에서 생활하는데 조부모님께 생활비나 용돈드리겠다고 했더니, 엄청시리 깨졌습니다. 그럴돈 잇으면 저금하라고.-_-; 쓸데없는 소리하지말고 존데 시집이나 가람스.. ㅠㅠ 특히 할아버지 말씀 - 내가 니한테 지금 용돈 한푼 안주는 것 만으로도 대견하다고 ;;;; 하시네요 =ㅂ =.. 가끔 오히려 저한테 차비는 있냐, 돈좀 줄까? 요새 힘이 없는데 돈 없어서 그런거 아니냐;;-오늘아침에;;- 심지어 설날 세벳돈 받았어열 ㅋㅋㅋㅋㅋ

그래서 특별한 날(생신, 설, 명절 등등)에는 따로 용돈 챙겨드려요. 그것만으로도 완전 감격200% 이심 ㅠㅠ

추천수5
반대수0
베플전세는 언...|2010.02.22 09:25
지금부터 모으세요. 궁상 맞다느니 뭐 이런말 다 무시하시구요. 지금 하시던대로 열심히 모으세요. 잘하고 계십니다. 처음부터 펑펑 쓰다보면 그 버릇, 계속 님을 괴롭힐꺼예요. 차라리 처음에 아껴쓰던 버릇 들여놓으면 나중엔 어떻게 돈을 써야할지 감이 잡히실 꺼구요. 저랑 동갑이신데... 저는 타지에서 생활하면서 똑같은 월급받으며 살아가고 있는 처자입니다. ㅠ_ㅠ 월세 꼬박꼬박 21만원씩 내고 있고, 50만원 적금붇고. 생화비 몇만원 빼고나면.. 저한테 떨어지는 용돈이 10만원 정도인데... 답답하지만, 전세자금을 모으려는 목표로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점점 모아지는 적금 통장보면, 그래도 살맛은 나더군요 ㅎㅎ 우리 열심히 살아보아요~
베플ㅡ.ㅡ|2010.02.22 14:09
궁상맞아 보인다는 사람들도 보이는데 그런말 하시는 분들은 집안이 좀 사시나봐요?? 제 친구가 궁상맞을 정도로 돈을 거의 다 저축했어요. 자의에 의해서만이 아니라 부모님에 의해 반 강제적 으로요. 100만원 중에 80만원은 적금을 부었어요. 물론 자취가 아니라 부모님과 함께 살아서 가능한 일이었죠. 1년에 천만원은 모으던데요. 2년짜리 2천만원 짜리 끝낸 다음에 1년에 1천 짜리 한거였어요. 회사 생활 3년 하니깐 3천만원 생긴거죠... 옷도 좀 많이 사입고 그러지... 라고 생각도 했었는데 3년후 뚝딱 하고 3천만원 통장 가지고 있는걸 보니깐 저게 현명하다는 생각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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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ㅈㅂ..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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