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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시댁과 친정에 바닥끝까지 몰아부친 남편

이혼결심 |2010.02.18 16:11
조회 35,618 |추천 3

작은 싸움이 겉잡을수 없이 커진건 남편덕..

시댁가서 제 흉을 있는대로 봤더랍니다.

끌려가서 시집와서부터 제가 맘에 안들었던거 줄구장창 시아버님 시어머님 두분이 동시에 소리지르며 나를 혼내키고 제가 이뻐서 며느리로 맞았냡니다

어쩔수 없었다며.. 당신들 아들은 모가 그렇게 잘나서 제가 성에 안찼던건지

아무리 화가 나도 어른들이 막말을 그렇게 뱉어내는지 모르겠습니다

옷 입는거 부터 하나하나 .. 자기 아들 잘못은 눈에 안보이고 며느리한테만 그렇게 난린지

남편이.. 무서운 시아버님한테 혼날까봐 지 잘못은 쉬쉬하고 제가 결혼하고서 시댁가기싫어하는 것 부터 집을 나간다니 전화하는것도 싫어한다느니.. 완전 이제 시댁식구 얼굴도 보기가 더 겁나졌고 어쩔줄 모르겠습니다.

자기 잘못만 인정하고 시인하면 그만인데 결혼하니 정말 사람이 바껴도 너무 바껴서 절대 미안하단 소리 잘못했단 소리 안하고

새벽에 나 집나간지 알고 잠깐 나갔다 들어갔더니 없어진 남편이 1시간동안 마이너스통장에 10만원 꺼내 어디갔다왔는지 사실대로 꼬박꼬박 말은 안해도

솔직히 미안하단 표정 잘못했다는 말한마디면 용서해주려고 했습니다

계속 나보고 짜증나니 어쩔꺼냐고 끝낼꺼면 깨끗히 하자고 문자까지 보내서

퇴근후 제가 홧김에 이혼하자고 합의서를 들고 집에 갔더니

친정 부모님한테 전화해서는 또 제가 이혼을 하자했다면서 몰 써왔다면서 별의 별 흉을 다 봅니다

야근하고 늦게 들어가서 짜증나가지고 방에가서 맥주한병먹고있었습니다

집에 띵동.. 제가 솔직히 흡연도 하는데 방에서 맥주한잔에 흡연하는거까지 방치하고는 의도적으로 자기가 거실에서 먹던 소주병은 싹 치운채 친정부모님을 부른겁니다

방으로 안내하면서 쟤가 여태까지 여기서 문닫고 혼자 저러고 있다고 ㅜㅜ

완전 저희 부모님한테 저만 무슨 술먹고 담배피고 정신나간년 취급받게 하려고 작정했나봅니다.

부모님은 앞뒤말 없이 무조건 제잘못이랍니다

오빠의 몇번의 손버릇 칼드는 버릇까지 참다못해 저도 말했는데도 다 제잘못이랍니다

어이가 없어서........................

그러더니 나보고 못살겠다면서 데리고 가랍니다

그래서 친정가서 자고 출근했네요~

자기 아버지 무서워서 지입으론 이혼소리 못꺼내고 또 오늘도 나를 얼마나 막장여자로 몰면서 바닥까지 끌어내릴지 무섭습니다.

자기도 나 싫다고 어제도 집에 갔더니 왜 기어들어왔냐는 식이라고 하고,,

시댁에다가도 저보고 말하랍니다 모든 책임하고 모든 잘못탓은 나로 돌리려고.........

그리고 자긴 또 모르는 냥 나 혼자 미친사람 취급하겠죠

정말 살기 싫어서 시댁이며 친정에 저렇게 내 바닥까지 다 흉보고 있었던 말 다하고 그런거겠죠??? 완전 달라진 신랑이 너무 무섭네요...

 

추천수3
반대수0
베플똘라잉|2010.02.18 18:37
그 시댁자체가 대대로 무개념인듯 요즘 결혼못하는 남자들이 더 많은데 ㅂ.ㅅ.생키가 왜질.ㅏㄹ이지??? 완전 수건남하고 결혼해서 ㅉㅉ 인생종쳤네요 도대체 결혼전에 뭐보고 결혼하셨어요? 뭐 돈보고 했어요? 뭘보고 결혼한거야?대체 !!
베플|2010.02.20 11:55
녹음기 하나 장만하셔서 남편분이나 시댁식구들의 폭력적이거나 막말 녹음해서 증거로 남겨두셨다가 나중에 이혼하게되면 그때 내미세요 , 그리고 칼든다고 하셨는데 그런사람 그냥 놔두면 나중에 큰일나요 무슨일 생길지 누가알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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