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2. 11
아침에 일어나보니까 마리에가 요런거 만들고 있었다
빵 먹는거 아니었나?
물어보니 빵은 기차에서 먹는단다
그래, 빵가지곤 아침이 안되지!
아무튼 배고파..
일본인의 가장 일반적인 아침 정식
계란이 약간 달짝지근
칸사이대학 중앙체육관
교토로 가야되는데
어제 안주로 샀던 과자
빵 한입
교토 서쪽 교외의 아라시야마 도착~
차분한 느낌
인력거다
우비입고 저거 끌려면 꽤나 고생하겠다
게다가 관광지라서 손님한테 이것저것 설명도 해야되고
한번 타는데 2000엔정도라고 했던가 생각이 안남
각종 채소절임
고로케 하나 80엔~
비오는날 따뜻한 감자 고로케
그대신 손에 묻는 기름이 장난 아님ㅋ
교토의 명물
우리나라 두부 비슷한
텐료지 입구
하나하나 표정이 살아있음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강가
들어가고 싶다..
대나무숲 찾으러~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竹林(치쿠린, 죽림)
たけーやぶ(타케야부, 대나무숲)라고도 한다
좌우로 빽빽히 심어져있는 대나무
슬슬 배고프다
이거 거꾸로 놓아도 안떨어진다는 아이스크림
못사먹음 ㅠ
비가 더 심해져서 급히 정한 가게에 들어옴
따뜻한 차 한잔에 몸을 녹이고
마리에가 주문한 니신소바
교토의 특산물 훈제된 청어가 들어간 교토 전통 음식.
왠 생선이 들어가 있나 생각했는데 한입 베어 보니
하나도 안비리고 고소한게 맛있었다.
가격은 600엔정도?
내가 주문한 텐뿌라 우동.
튀김우동 가격은 500엔
밖이 좀 추웠는데 따뜻한 국물과 면발과 튀김은
몸을 녹이기에 충분했다.
마리에의 친구들 2명과 저녁 술자리가 있어서
교토의 번화가인 카와라마치로 옮겼다.
아라시야마와는 다른 이곳은 교토라는 느낌보다 오사카 시내 못지않는 번화가였다.
퍼즐맞추기 원피스~
요런 캐릭터까지
북적북적
스파이더맨3가 생각남
얘는 어디서 많이 봤는데;
술자리에 앞서 간단하게
200엔짜리 바나나 크레페~
마리에의 고등학교 동창생과
어학연수때 만났던 사람과
뭐 둘다 남자지만 4명이서 모였다.
처음 시작은 맥주 한잔
메뉴를 봐도 한자뿐인데 아무거나 시키고 싶은거 시키라고 해서 정말 아무거나 집었다 ㅋ
요리가 들어오기 시작~
회
난 회가 맛있는지 맛없는지 모르겠다
두부
튀김
배불러..
약간 비싼곳에 왔다고 했는데 자그마치 15066엔
우리돈으로 19만5천원 -_-
4명이니까 거의 5만원씩 냈다
미쳤지 내가 나 이런적 처음..
우리나라 같으면 이런 음식에 이런 술은 한사람에 일, 이만원정도 내면 끝인것을..
앞으로 일본가면 술집 안갈래 ^^
집에 가는줄 알았더니 디저트 먹으러 들어옴
23만원짜리 파르페
이건 바로 먹을 수 있는게 아니라 한달 전부터 주문을 해야 한단다
메론하나가 통째로 얹어져있고 롤케익 오렌지 빵 등등
10인용 넘을듯
위에꺼 보다 약간 작은 것
그래도 10만원이 훌쩍 넘는다
이 가게 파르페 종류가 200종류 넘음
그 유학친구는 가고 동창생이랑 3명이서 들어왔는데
얘내 둘이 메뉴판에서 6000엔짜리 3~4인용 고르고 있길래
내가 기를 쓰고 안된다고 하니까 -_-
결국 2480엔짜리 2~3인용을 고르고
나는 배부르다고 1인용짜리 요거를 골랐다
와플베리 파르페 780엔
새콤달콤
와플을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에 찍어먹으면..
2480엔짜리
메뉴판의 사진보다 3배는 컸다
원래 크기가 작아보여서 6000엔 고르려했는데
아까 바로 6000엔짜리 시켰으면 큰일날뻔했음 ㅋ
2명이서 먹기엔 많아보이는데 걔내 둘이서 다먹음
계산서
2010. 2. 12
아침 비몽사몽일때 마리에가 만들어준 녹차라떼
11시50분비행기라서 서둘러야한다
마리에는 우메다역까지 데려다주고 칸사이공항까지는 혼자 간다고 하고
작별인사를 나눈 뒤 칸사이공항행의 전철에 올랐다
어제 아침에 남은 빵
마리에가 전자렌지에 데워서 요렇게 싸줬다, ありがとう。
전철 밖의 풍경
도착~
여긴 일본이니까 국제선을 타야지!
어디보자..
아시아나 항공이니까 북쪽이군
동쪽으로 가면 안되요~
여유롭게 도착해서 마음이 놓였다
표를 끊고 짐을 부친 후 대기
오, 역시
1번 게이트로 가자
그럭저럭 기내식맛
안녕, 오사카。
さような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