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답글을 보고 좀 어이가 없어서 수정글을 달았습니다.
자랑하냐고요? 댁들은 저게 자랑글로 보입니까? 월 2400 이라고 했수?
세 식구 먹고 먹고 살기 빠듯한 저 금액이 자랑으로 보이면 댁들은 도대체 어디에서
어떻게 거주하는지 참 궁금하네요.
왜 공개하냐고요? 여기가 개인가계부 적는 데냐고요?
왜요 하나씩 붙잡고 트집잡으시죠?
ex. 택시기사의 딸인 저는 매우 속상합니다
☞ 어쩌라고? 니네 아빤 택시라도 몰잖아. 우리 아빤 백수고 맨날 집기 부순다.
ex. 응급실 남자 인턴의 평범한 하루
☞ 의사라 좋겠네? 너 나중에 개업의 하면 부자될텐데 왜 여기서 징징거려?
ex. 대형마트 진상손님
☞ 돈받고 일하는 주제에 입닥쳐, 손님은 왕이야, 정 억울하면 직접 손님한테 따지시지.
ex. 시어머니와의 갈등 때문에 힘들어요
☞ 그래도 넌 시집이라도 갔잖아, 그럼 이혼하던가.
ex. 남친의 바람기 어떡하죠?
☞ 니 싸이월드에 쓰든가, 왜 여기서 징징거려?
이렇게요.
저 밑에 보니까 인터넷 집전화 핸드폰 결합상품 쓰라는 조언이 있던데,
제가 알고 싶었던 것은 저런 정보들이라고요.
그리고 남편 보험 없냐고 궁금해하는 건 이해하겠는데 따지는 건 뭐니들?
회사에서 남편보험 들어준 거고요.
주유비 22만원은 아기 때문에 차를 안쓸 수 없고요,
친정 왕복거리 110km 월 1회, 시댁 왕복거리 25km 주 2회를 가기 때문입니다.
해드라인 오른 것도 황당하지만 답글들이 더 황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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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정지출 176만원
1) 세금공과금
① 아파트관리비(33평형) : 160,000원
② 도시가스요금 : 100,000원(4~10월 1만원, 3,11월 3만원, 1,2,12월 10만원=
연 42만원인데 10만원씩 잡고 나머지 78만원은
재산세, 자동차세 30만원과 자차보험 50만원에 지원)
③ 집전화(070) : 12,000원
④ 인터넷(KT) : 28,000원
⑤ 핸드폰(아내) : 40,000원(할부금 끝나면 30,000원/할부는 이달까지)
⑥ 핸드폰(남편) : 60,000원(아이폰 할부 때문에 많이 나옴)
⑥ 케이블TV : 11,000원
⑦ 주택장만대출상환 : 200,000원 (원금+이자 15년 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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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000원
2) 보험
① 아내 : 75,000원
② 아기(30개월) : 35,000원
③ 부부암 : 50,000원
④ 운전자보험 :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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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000원
3) 저금
① 슈퍼청약저축 : 50,000원
② 적금(상호저축) : 500,000원
③ 아내개인적금 : 100,000원 (생활비 아껴서 비상금 조로...)
④ 친정 형제계 :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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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000원
4) 교통비
① 남편대중교통 : 80,000원
② 주유비 : 2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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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00원
2. 유동지출 600,000원
1) 식품생필품
① 마트비 : 240,000원 (대형마트 8만원*월2회/소형마트 수시/3인)
② 외식, 접대, 간식 : 60,000원 (친구들 만나거나 군것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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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00원
2) 육아
① 교육비 : 70,000원(아이챌린지 28,000원, e한글나라 9,000원, 문화센터)
② 저축 : 50,000원 (놀이방, 유치원 등을 다닐 때를 대비한 저축)
③ 의류잡화 : 5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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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00원
3) 나
① 의류잡화화장품 : 80,000원
② 비상금 : 50,000원 (부조금, 예상치못한 지출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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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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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이구요, 30대 초반 외벌이집이예요.
아직 아이가 두 돌 반으로 어려서 그나마 아이에게 돈이 저 정도 들어가는데...
세 돌부터는 학습지(튼튼영어+씽크빅 or 구몬)도 들어가서 저기에서 10만원 추가.
내 년에는 다섯 살이니까 놀이방, 여섯 살에는 유치원, 일곱 살에는 초등학생.
남편의 월급은 세제하고 240만원이구요,
상여금으로 구정 150, 여름휴가 40, 추석 40, 연말 150 정도가 추가지급돼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고정지출과 유동지출을 다 합치면 237만원이라,
240만원-237만원=3만원이 남편의 용돈이구요,
상여금 받아서 몇 달씩 나눠서 부족한 용돈을 충당하는데 월 10만원 정도 써요.
나머지 상여금(약 300~330선) 은 생활비에서 부족한 부분을 지원해 주거나,
여행을 다니거나, 양가 부모님께 가끔 선물하거나 하는 용도로 씁니다.
궁금한 점은
ㄱ. 혹시 저 위에서 지출을 좀 더 줄일 수 있는 부분이 있을까요?
(관리비는 한 달동안 집에 없어도 기본이 13만원이구요...
난방은 도시가스라 정말정말 아껴써도 겨울에 기본 7~10만원이구
옆집은 맞벌이라 집에 거의 없는데도 기본이 20~30만원 나올 정도예요.
핸드폰은 할부가 껴서 저렇지 실제통화료는 둘다 3만원 안넘구요,
070전화는 뭐 워낙 저렴해서 해외에 가끔 통화할 일 때문에 1만원 넘지만 패스...
케이블TV는 저의 유일한 낙이니 패스...)
ㄴ. 벌이에 비해 저축이나 육아교육 부분이 미비한가요?
(보육료지원신청을 동사무소에 알아봤는데 집이랑 급여가 대상밖이라고...ㅠㅠ)
ㄷ. 올 봄에 연봉협상이 있고 나면 4월 봉급부터 세제 후 260 예상하고 있구요.
※ 맞벌이는 못하는 가정입니다^^;
(결혼 후 4년 반, 출산 3일전까지 맞벌이했구 매월 200 안팎으로 벌어왔어요~
양가부모님과 남편, 저 모두 아이를 어디 맡기고 돈버는 것을 원치 않아요~)
여러분의 많은 조언 부탁드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