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살 평범한 여자 입니다
1년 반정도 사귄 남자친구가 있고 서로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어요
나이도 같고 서로 다른 점이많아 처음엔 다투기도 많이 햇지만
그래도 만나면 너무 재밌고 좋아요
남자친구는 전문대를 나와 일찍 직장생활을 해서 일찍 결혼을 생각하고 있엇고
저는 임고를 삼수를 해서 이제야 발령이 난 상태구요
이제 나이도 있고 저나 남자친구나 직장도 안정이 되어
내년쯤 결혼을 했음 좋겠다 생각을 하는차에
남자친구는 홀어머니를 모시고 있어서 제가 자주 찾아뵙고
애교도 부리고 그러길 자꾸 원했어요
저는 처음엔 부담스럽다고 하다가 자꾸만 권하는데 계속
거절하기도 미안해서 설연휴에 같이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남자친구의 친구와, 저 어머니 이렇게 넷이요
식당에 앉아 식사를 하자마자
남자친구 어머니와 남자친구의 친구가 교회이야기를 하기 시작했어요
저는 한번 쳐다보지도 않으시고 하나님 이야기, 또 교인은 같은 교회다니는 사
과 결혼을 성사해야 한다는 점을 자꾸 이야기 하시더라구요
식사를 마치고 집으로 가시기 전까지 정말 저는 관심도 없으시고
ㅜㅜ (전에 두세번 정도 만난적이 있음에도 )
어머님을 집에 모셔다 드리고 차안에 남자친구와 있는데
울컥 눈물이 나기 시작했어요
저를 무시하시는 것도 같고
암묵적으로 교회 다니지 않으면 결혼 못시킨다는 말씀을 하고 계시는것 같아서요
남자친구에게 말했더니 왜 모든 얘기를 나쁘게만 듣냐고
그게 이렇게 울고불고 할 일이냐면서
제가 유난스럽다고 하네요 ㅠㅠ
종교는 자유의지지 누구의 강요에 의해서 다니는게 아니잖아요
또 결혼의 조건으로 교회를 다니라고 하시는거에 대해
정말 이해가 되지 않아요...
그 이야기를 들은 남자친구 누나는
그렇게 조건따지고 교회 하나 못다닐꺼면 다른 사람 알아보라고 했다고 하네요
홀어머니에 누나 그리고 저,,,
세 여자사이에서 갈팡질팡 하는 남자친구도 밉고
그래도 남자친구 하나만 보고 결혼결심을 했고
그 사람 하나만 보면 너무 좋은 사람이라 헤어질수는 없고
너무 고민이네요
현명하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