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갓 ![]()
오늘의 판 (2.23)이 되었네요 ![]()
(사실... 판을 매일 보기는 하지만,,, 로그인을 안하고 보기 때문에 판 된것도 지금 알았어요
)
아직 경찰님께서 연락이 없으신걸 보니 못잡으셨나봐요 ![]()
(약간의 의심을 했지만,,, 저에게 아직 피해(?)가 없으므로 경찰님이라고 믿을래요
)
이젠 앞으로 출근, 퇴근 시간에 교대역에서 지하철 탈 순 없을 듯 (무섭네요...)
여성분들 조심하시길...!! ![]()
마지막으로 망해가는 제 싸이 공개합니다.
덕분에 오랜만에 싸이 사진첩을 열었습니당. ![]()
(주소가 없어서 ㅠㅠ 저기 위에 클릭하시면 될듯 ㅠㅠ ㅈㅅ해염...
)
안녕하세요 판을 즐겨보는 올해 2NE2가 된 잉여녀입니다. ![]()
드디어 제가 판을 쓰게 되었군요. 하하 ^^;; (뭐 그리 좋은 내용은 아니지만 ㅠㅠ)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
오늘 (2월 19일) 저는 11년만에 초딩 5학년때 전학간 친구를 만나러 압구정을 가고 있었습니다.
저는 평소 지하철보다 버스를 이용하는편인데요. 오늘은 약속시간이 퇴근시간즈음이라 차가 밀릴것 같아 지하철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교대역에서 3호선을 타고 가려는데 오.마이갓 ![]()
사람이 정말......................많았습니다. 이것은 마치 제가 몇년 전 크리스마스때 친구와 함께 명동역에서 집에 오는 지하철을 타기 위해 기다리는 광경과 같았습니다. ㅠㅠ
전 약속에 늦지 않기 위해서는 지하철을 타야 했고. ㅜㅜ'낑기더라도 조금만 참고 가자. 9분이면 간다.' 하는 마음으로 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
제 왼쪽 엉덩이의 어떤사람의 손놀림이 느껴졌습니다..
'사람이 많이 껴서 그런가...?' 라고 처음은 생각했으나...
정말 끊임없는 그 손놀림.................
'이건 모지..............?'라고 생각했죠.
뒤를 돌아볼까도 했지만 고개가 돌아지지 않을정도로 낑겼기 때문에 참기로 했습니다. ![]()
다음역 고속터미널 역에 도착하고...
사람들이 많이 내렸고 저는 문과 가까운 봉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곧 몇정거장 안있으면 내리기 때문에 ^^;;)
그런데
어느 분이 지갑을 보여주며
"저 경찰인데요. 잠깐만 얘기좀 할 수 있을까요? 내리세요."
이러시는거예요.
'헐....
뭐지....?' 하며 내렸습니다.
경찰님께서
"아까 성추행 당하셨죠? 지금 그 사람이 저기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는거 같은데 그 사람을 좀 잡아야 할것 같은데..."
헉....
'이건 무슨 상황이지.... 아 지금 지하철 안타면 약속에 늦을텐데ㅠㅠ'
나 :
"아 저는 아까 낑겨서 그런건가 했는데 ㅠㅠ 아 근데 제가 늦어서.... 가야할 거 같은데..."
경찰님:
"아 그러면 번호를 주세요. 성함이 어떻게 되시죠?"
나:
"000이요."
경찰님:
"저런 사람들은 한 두번 그러는게 아니기 때문에 좀 혼을 나야해서 꼭 잡아야 해요. "
나:
"아...... 근데 진짜 경찰 맞으세요....? " (요즘은 무서운 세상이라서 ;;;;; ㅎㅎㅎ)
경찰님:
"네 맞아요. (다시 경찰공무원증을 보여주심) 그럼 바쁘시면 제 번호 드렸으니까 (방금 경찰님 핸드폰으로 제 핸드폰에전화하심) 이 분 잡으면 연락드릴게요."
나:
"네 안녕히 가세요
"
처음으로 이런일은 당해봐서 ㅠㅠ
안그래도 지하철을 잘 이용하지 않는데 이런일이 있어서 많이 당황스러웠어요ㅠㅠ
아직까지 경찰님께서ㅡ연락을 안하셨는데... 못 잡으셨나봐요.ㅠㅠ
그래도 바쁘신 와중에 수고 하신 경찰님... 정말 감사드리고 ^^
지하철 안에 사람 많은 것을 이용해 이런 짓 하시는 분들... 천벌받으실거예요 ㅠㅠ
그리고 지하철 자주 이용하시는 여성분들 꼭 조심하시고 이런일이 있으면 저처럼 소극적으로 행동하지 마시고 ㅠㅠ 적극적으로 행동하시는게 좋을거예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