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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과학] 8. 실전 보고서

연애학 |2010.02.21 14:01
조회 1,231 |추천 0

톡이나 판에서 많은 남자분들이 연애하는 방법을 잘 몰라

고민하시는거 같아서 도움이 될거 같아 올립니다.

이 글은 제가 쓴 건 아닙니다. 저도 우연히 얻은 글인데 

어떤분이 연애에 계속 실패하다가 연구해서 쓴 글이라는 것만 알고 있습니다.

저도 연애가 힘들었지만 이 글이 도움이 됐었습니다. 

이 글을 100% 따라하기만 한다고 해서 연애를 잘 할 수 있는건 아닙니다.

이 글에서 다 맞는 말만 나오는 것도 아니구요.

자기한테 맞는걸 찾아서 응용을 통해서 써먹어야 하는거죠.

 

그리고 이 방법대로 해서 여자분들을 막 꼬시고 버리는

바람둥이가 되라는 것이 아닙니다.

정말 좋아하는 상대방이 있는데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몰라서,

어떻게 호감을 얻어야 하는지 몰라서 엇갈리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올리는 글입니다.

 

 

 

[연애의 과학]8. 실전 보고서 #1-1 : 게임방녀

 

실전 보고서 (Field report) #1-1 : 게임방녀

2006년 x월 x일.오늘의 목표를 발견했다.

게임방 구석, 약간 어두운 자리에 앉아

Jamelia의 Superstar를 들으며 담배를 물고 게임을 하는 여자.

키가 작고 말라 보였지만 얼굴은 귀여운 편이었다.

옆을 지나갈 때 풍기는 짙은 향수 냄새와

아직 추운데도 지나치게 짧은 치마로보아 직업이 의심스러워 보였다.평소에 잘 사용하는 두어 개의 오프너는 필요 없을 것 같았다.

왜냐면 내가 아주 잘 아는 게임 (와우) 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저 그녀의 행동을 말로 표현하는 것(페이싱(pacing) 오프너)으로

충분할 것 같다.

다만 게임 같은 걸 하고 있는 여자는 접근할 타이밍을 잡기가 어렵다.컴퓨터에 주의를 집중하고 있어서,

그걸 뺏어오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녀가 한 번의 파티 플레이가 끝나고 마을로 돌아왔을 때

나는 백만 불짜리 미소로 무장하고 행동을 개시했다.

 

나 : "와우 하시네요."

여 : "아, -네"

나 : "트롤 사제 키우시는구나."

여 : "네"

나 : "트롤은 발이 새 발이죠. 발가락이 큰 게 참 귀엽죠?"

여 : (웃음) "네"

 

페이싱 오프너는 상대가 하고 있는 행동을 그대로 언어로 표현하는 것이다.

내 말이 모두 진실이기 때문에 여자는 동의하는 것 밖에 할 수 없다.

처음엔 너무 작업처럼 보이지 않을 것.

그리고 날 튕겨낼 기회를 주지 않을 것.

일단 말을 자연스럽게 붙이면 첫 단계는 통과다.

 

나 : "여기서 겜하고 있으면 친구가 데리러 오기로 했어요."

여 : "그래요?"

물론 거짓말. 왜 이런 얘길 하느냐면,

금방 떠날 사람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서.

이놈이 계속 들러 붙어있지 않을까 라는 여자의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서.

 

자연스레 캐릭터 창을 켜고 그녀의 캐릭터가 입고 있는 장비를 훑어보았다.

나 : "입고 있는 장비는 어쩌구저쩌구...

이건 이런 게 좋다는 둥 어쩌구..."여 : "주사위 운이 좋았네.

블라 블라..."

 

 

이제 다음 단계로 넘어갈 시기이다.

 

나 : "어휴, 근데 님 골초네요. 꽁초 쌓여 있는 거 봐 (웃는다)"

여 : (웃음) "아닌데요."

이건 네거티브.

다시 한 번 시간 제약을 두고, 나의 가치를 보여줄 차례이다.

 

나 : "슬슬 약속시간이 되어가네요. 그전에 잠깐 마술 보여드릴게요. 일어나보세요"

여 : (일어난다)

나 : (자리에 앉아서) "이게 마술이에요. 남의 자리 뺏는 마술.(웃음)"

여 : (날 툭친다) (웃는다) "그게 뭐에요."

나 : "이제 진짜 마술 보여드릴게요."

 

내가 배워서 잘 써먹고 있는 기술이다.

여자의 자리를 뺏는 건 중요한 의미가 있다.

나는 앉아있고, 여자는 서있는 데서 오는 심리적인 우위.

두 번째로 이제 여자의 관심은

컴퓨터에서 완전히 벗어나 내게 집중된다.

담배와 동전을 이용한 마술로 여자를 즐겁게 해주었다.

작업용 마술에는 항상 가지고 다니는

작은 소품을 사용 하는 게 효과적이다.

 

이제 여자가 나와 함께하는 시간을 즐기고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상대가 거부하지 않으면 난 반드시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나 : "연락도 안 오고 왜 이러지. 저녁 시간 됐는데 밥 먹어요.

아님 술도 한잔 할까?  맥주가 좋아요 소주가 좋아요?"

여 : "그냥 밥이나 먹어요."

 

내가 이렇게 여러 가지 말을 쏟아 부은 데는 이유가 있다.

여자에게 '첨보는 사이에 술은 좀 그렇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면,

'같이 식사하러 가는 것'은 훨씬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된다.

 

 

[연애의 과학]9. 실전 보고서 #1-2 : 게임방녀

동양과 서양 과거와 현재를 가리지 않고 술은 항상 작업의 절친한 벗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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