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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우유

우웩 |2010.02.22 12:11
조회 521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충북에 살고있는 예비맘이에요..

 

성질나는 일이 있어 다른분들도 조심하시라고 글 올립니다.

 

임신초기부터 D마크 우유에서 우유 먹으라고~ 먹으라고~ 애기 생각해서 꼭 먹으라고~

 

매일 같이 찾아와서 결국 D마크 우유주문해서 매일 먹었어요..

 

그런데 1월중순쯤에 그날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우유를 벌컥벌컥 마셨는데

 

마시고 보니.. 휘발유냄새가..진동하는거에요.. 왜 마실때는 숨 안쉬고 벌컥벌컥들이키니까 잘 모르잖아요..

 

근데 마시고 나니까  죽겠더라구요.. 트림이 올라오는데 휘발유냄새가..너무 심하게 나는거에요.. 어지럽고 속 메스껍고 하다가 그날 하루종일 암것도 못먹고.. 토하고..

머리아파서 하루종일 누워있었습니다.  그날을 컨디션이 너무 안좋아서 내일 우유를 가지고 영업소에 가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다음날 배달된 우유에서 똑같은 휘발유 냄새가 나는거에요. 안돼겠다 싶어서 어제 먹다남은 우유랑 오늘 배달된 우유랑 같이 영업소로 가지고 가서 항의했는데. 소장분이 다른곳에서도 휘발유냄새 난다고 해서 수거해오는길이라고 분명히 그러셨어요.

그럼서 제가 가져간 우유 샘플로해서 성분검사 보낸다고 기다려보라구요..

 

저는 그리고나서 병원에 갔어요. 임산부라서 애기가 너무 걱정되서..ㅠㅠ  의사선생님이 잘 모르겠대요..ㅠㅠ 휘발유 먹었단 소리는 첨듣는다고..ㅠㅠ

병원갔다와서 완전 우울해지고. 그날부터 잠도 못자고 애기가 걱정되서요..ㅠㅠ

 

몇일이따가 D마크우유 연구소라면서 전화왔는데..  우유에 분명 기름이 뜨긴 하는데 샘플이 너무 적어서 정확한 성분검사를 못하겠대요.. 저는 분명히 한두모금 마시고 난 거의 남은 우유를 보냈는데요... 나머지 우유는 어디로간걸까요..ㅡㅡ

그러더니 자기네 우유에는 아무 이상이 없고 뭐 배달중에 난 실수이거나 할꺼래요..

 

그리고 몇일이따가 대전지사에서 어떤분이 나오셨는데 우유엔 아무 문제없고 배달중에 난 사고라고...

 

그러고는 그냥 뭐 어쩌라는거냐...라는식... 다른데서는 아무런 문제도 없었고 유독 나만 그런다는식으로 말하는거에요... 근데 그때 영업소 찾아갔을때 분명 영업소장님이 다른데서도 휘발유냄새난다고 해서 수거해서 오는길이라고 하셨었거든요..ㅡㅡ

 

저만 휘발유 우유먹고 저만 재수없게 당한거죠..ㅠㅠ

우유시키라고 하루가 멀다하고 찾아와서 귀찮게하더니 사고생기니까 나몰라라...

여태 아무 연락도 없습니다.

배달중에 난 사고라고 하더라도.. 자기네 직원이 실수든 고의든 저지른일인데.. 나몰라라..하다니요..

여러분 D마크우유..조심해서 드세요..이번엔 다행히도 제가 별일 없다지만

다음엔 휘발유아니라 독극물 들어있을지 어떻게 아나요..

그러고서는 배달중 생긴 사고라 책임 없다고 하면 그땐 어쩌나요..

힘없는 임산부 하나가 큰기업 상대로 어쩔수도 없는일이고.. 억울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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