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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직장이 중요하단 말, 실감해요

사회초년생 |2010.02.23 00:55
조회 38,489 |추천 0

안녕하세요

21살 사회초년생입니다.

 

대학 안 가고 곧바로 취직을 했는데요.

 

첫직장에서 너무 따분해서 세달을 못버티고 관뒀어요.

그땐 정말 가볍게 별 생각없이 그만둔건데.

 

그 이후로 마치 징크스마냥

다른 직장을 가져도 세달을 못버티는거예요.

 

첫직장에서 같이 일하는 언니가 어디든 세달째에 가까우면 지겹고

그만두고 싶다면서 처음이니까 버텨보라고 했는데

 

이후로 두번이나 다 그만두고 나니 정말 깊게 와닿네요.

 

특히나 이번에 그만둔 곳에선 같이 입사한 동기오빠 언니들은 잘 다니는데

저만 또 어렵다고 그만두게 되었어요.

 

고등학교 졸업 후 곧바로 직장생활을 하려니, 공부방법이나 복장 등을 갖추는게

너무 힘들더라구요.

또 은행인데, 평소에 통장만드는 법도 몰랐던지라 너무 생소하고 더 어렵게

느껴졌던것 같아요. 그만두고나서 내가 정말 머리가 안좋구나 싶었는데

 

그동안 그만뒀던 직장, 변명들이 하나같이 구차하고 그렇게 따지면

저는 세상에 발붙이기 힘들거라 생각되었어요.

 

직장을 가볍게 알바처럼 여겼던 것 같아요.

 

이렇게 그만두고서 다시 여러곳에 입사지원했어요. 오늘 한 곳 면접보러 가는데.

따지고 보니 첫번째 직장만큼 편했던 데가 없더라구요.

 

혹시 다른분들은 회사에서 3개월 고비, 어떻게 넘기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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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飛天武|2010.02.24 11:57
하루의 기다림 = 퇴근 일주일의 기다림 = 휴일 한달의 기다림 = 월급 이것만 생각하면 3개월은 금방가~
베플...|2010.02.24 09:36
진짜 하루하루 죽고싶은거 참으면서 견뎌요.. 마음같아서는 드러워서 다 떄려치고 싶은데 취업난때메 취직도 어려우니까 그냥 엄마랑 가족들 맛있는거 사주려고 다녀요.. 할머니 용돈도 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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