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전에 사는 여학생 입니다. 소녀와는 거리가 멀구요.
어제 있었던 어이없는 일에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저희 엄마는 19일, 홈***라는 어느 누가 다 들어도 알만한 대형 쇼핑매장에서 LOTTO상표가 달린 신발을 샀습니다.
산 이유는 제가 있는 신발과 똑같은 디자인인데 가격이 거의 50%가 OFF되어서 나왔기 떄문입니다. 그래서 아, 균일가전 하는가보다, 하고 사서 신으셨는데
착용감이 너무 다른겁니다.
솔직히, 로토라는 큰 회사에서 착용감이 불편하다고 하면 바꿔주겠지, 하고 전화했습니다.
"착용감이 너무 달라서요. 네, 하루신었어요"
결국 환불 받아왔습니다. 그런데, 왜 짝퉁에 로토라는 이름을 붙여서 판것일까요?
신어보면 훤히 다 알텐데. 그리고 어제 로데오 상가를 갔었는데 그 로토매장에는 그 디자인의 신발이 없었습니다.
또, 의심스러운 것은 모두 245사이즈였다는거. 245는 여성 평균 사이즈로 대부분 맞기 때문이죠.
집에 있는 제 신발과 비교해보니 디자인도 달랐습니다.
확연한 차이는 없지만 교묘히 다르게 해서 고객의 눈을 속인 것입니다.
제고인줄 알고 샀더니 짝퉁이었다. 고 했더니 그쪽에서는
"그 제품은 모조품입니다"
라는 반응으로 나왔습니다.
하지만 그런 말은 어디에도 없었거든요.
시장에서 아디도스, 나이스, 이런 짝퉁은 알고도 그냥 5000원 주고 사 신는거지.
시장에서 알고 짝퉁 사는것과 홈***라는 큰 매장에서 속아서 산것과
확연히 다릅니다.
"소비가를 농락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저희 엄마가 전화해서 환불받으러 갔는데 그 다음 2시간쯤 후 잠깐 책을 사러 들렸거든요.
저랑 이모가 "거기 어디야? 가서 따져 가서."
하고 봤는데 그새 물건이 싹 없어져 있었습니다.
저희 엄마는 법 관련된 일을 하시시는 않으시지만 그래도
꽤 공부도 잘하셨고 불의를 보면 못견디는 성격이셔서(.............)
또 계산대에서 [4970원 20% off]라고 써있떤 상품이 원가가 찍혀서 나온 것 입니다.
[5990원]이라고 되어있길래 계산착오라고 하고 돈을 달라고 했더니
"차액만 드리면 돼죠?"
하는거 있죠. 계산착오면 5000원짜리 상품권을 줘야하는데 대놓고 차액만 준다니.
누가 오천원 받으려고 이러는건가
원래는 차액만 받으려고 했는데 엄마는 짜증이 나서 오천원까지 받고오셨습니다.
정말 정떨어지는 홈***였습니다.
이렇게 나오면 홈플러스에서 다시 물건을 사고 싶은 마음이 들겠냐구요.
그냥, 뭐, 아, 엄.. 짜증났다구요.
삼섬같은 대기업은 환불이나 교환도 잘 해주던데.
맨날 이건희 비리, 이래도 대기업이 대기업인 이유가 있다는것을 느꼈습니다.
*
또 하나 어이없었던 일은
엄마가 2008년 봄에 아빠의 옷을 샀습니다.
옷을 빨고나니 소매가 반으로 줄어벼러 입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엄마가 그 옷을 교환해달라고 전화를 하니
"저희가 상품번호를 찾아보고 전화해 드릴게요"
하는것 입니다. 솔직히 상품번호는
컴퓨터에 치면 나오지 않나요? 아닌가요.
그렇게 생각한 저와 이모는 "따져 따져!"했는데 그런 성격은 아니셔서
금요일까지 기다리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곳에서는
"저,,, 언제까지 될지는 잘..."
하는 것 입니다. 상품번호는 핑계라는게 뻔히 다 보이는데 말이죠.
그래서 엄마가
"봄부터 가을까지 못입은거 해서 손해배상 청구 할겁니다."
하니까, "저희가 재정부에서 보상에 대한 제한이 있어서"
있을만큼 돈을 못버는 기업이 아이니깐 이러는 겁니다.
"아, 예-. 저희도 저희대로 조치를 취할겁니다."
하고 끊었죠.
L*라는 대기업에서도 그랬는데.
정말 삼성은 삼성인가 봅니다.
그렇다고 뭐... 비교하는건 아니고요.
그냥 그렇다구요.
비하발언까지는 아닙니다.
주절주절한 말 들어주셔서 감사하구요,
혹시 이런일 있으시면 당당하게 손해배상 청구 하시라고 드리는 말씀이에요.
어제 재수 제대로 털렸거등요.
참고로 저 가수 백지영 아닙니다. 나이가 이런데..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