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졸업하고 할게없어 집에서 빈둥거리고 있었다
어느날 친구에게서 온 전화 한통,,, 친구가 졸업여행을 가자는 것이였다.
누구랑,어디에 가는지 묻자 친구는 중학교때 동기들과 간다고 하였고
나는 이번 아니면 다들 대학가서 볼 시간도 없을텐데,,라고 생각하며 승낙을 했다.
더 상세한걸 물어보자 친구는 아직 확실히 정한게 아니기 때문에 지금은 말 못해준다고
나중에 연락을 주겠다고 했고 난 그러려니 하고 친구의 연락을 기다렸다.
3일후 전화가 와서 5일뒤에 갈꺼니까 준비 하라고 하였다.
난 정확히 누구랑 가는지 물었고 친구가 이름을 한명씩 부르고는 전화를 끊었다.
그중 OO이라는얘,,, 친하진 않지만 착해서 좀 호감을 가지고 있었고
이왕 가는김에 더 친해져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여행을 준비 했다.
여행 당일날 친구들끼리 전부 한자리에 모였다.
그던데 유독 나의 눈에 띄던 한 여자얘 OO,,,,,,
예전에 봤을때 별로 였는데,,, 저렇게 예뻤나? 라고 생각한후
버스를 타고 즐겁게 여행길에 올랐다.
나의 옆자리에 예전부터 한덩치 하던친구랑 같이 앉았고 너무 심심해서
가위바위보 꿀밤 맞기를 했다
그친구의 선빵,,정말 머리가 깨지를줄 알았다.
오기가 생겨 계속했으나 부어오르는건 내 머리뿐,,, 포기하고 잠시 자고 일어나니
목적지에 도착.
짐을 챙겨 내리고 우선 예약해둔 펜션으로 갔고
펜션이 깔끔하고 주인 아주머니도 너무 친절하셔서 좋았다.
짐을 대충 정리 해두고 배가고파 점심을 먹고 쉬고 있었다.
친구들이 펜션 밖을 둘러보러나갈때,, 펜션이 거기서 거기지 라고 생각하며
방안에서 혼자 폰게임을 하고 있는중 옆에서 인기척이나서 보니 OO였다.
나는 그녀가 왜 여기 있는지 이해하지 못하고 왜 안가고 여기 있냐고 묻자
화장실에 갔다오니 친구들이 없더란다,,
그녀가 멀찌감지 앉고 둘이 뻘줌하게 있자,, 그녀가 물었다.
"너 이름이 oo 맞지?"
"으응,,, 내이름 아네?"
"야 우리 한번 같은반이였잖아"
"그랬나? 난 잘모르겠는데,,,,"
다시 1분동안 정적,,,
그러자 다시 말을 걸어온다.
"내 기억엔 넌 조용하면서 말이 별로 없는 얘였어,,,"
"초등학교부터 내가 낯을 많이 가려서,,,,이제부터 친해지면 되잖아?"
"풉,, 너 성격이 많이 변했다?"
"아니 뭐,,,"
"그래 이제부터 차차 알아가면 되지"
"사실 나 있잖아 너랑친해,,,,,,"
말을 이어가려는 순간 친구들이 돌아왔고 친구들은 이상한 눈으로 우리 둘을 쳐다보며둘이서 뭐했냐고 한동안 놀렸다.
그날밤 밖에서 고기를 구워먹자고 해서 먼저 나가 불을 지피고 있었고
몇분뒤 친구들이 나왔다.
불판에 고기를 굽고 친구들과 술을 마셨다.
분위기는 한창 무르익고 있있고 알딸딸한게 기분이 너무 좋았다.
술에 취해 쌈을 싸서 그녀에게 주웠고
그녀는 환한 웃음으로 답했다. 그녀도 상추를 들고 쌈을 싸러 갔다.
아마도 그녀도 내가 했던거와 같이 보답을 할 모양 이였다.그녀는 고기 굽는 판옆으로갔고 그런데 그순간 불똥이 그녀의 옷에 튀었다.
그녀도 술을 적지 않게 마셔서 못 알아 차린듯 했다.
불이 점점 번져 그녀가 알아차렸을때쯤 감당할수 없을만큼 커져 불길이 그녀의 몸을 휘감았다.
겁에 질린 그녀는 소리를 지르며 살려달라며 울부짖었고
우린 당황한 나머지 우왕자왕 했다.
난 술이 확 깨더니 그녀를 이렇게 둬서 안되겠다는 생각에
무작정 화장실로 달려가 물을 담을 만한 물건을 찾는중,,,,
마침 비닐 봉지가 눈에 띄었다.
비닐봉지에 물을 가득 담고 봉지를 묶고 그녀에게 달려가
그녀에게 던졌다.
그러자 그녀는 물방울안에 갇혔고 그녀에게 다가가 그녀를 터뜨려서 그녀를 이겼다.
이짜릿한 승리를 만끽하고 크레이지 아케드를 종료하였다.
그래서 아주 중요한 교훈을 얻었다,,,,,불조심